자료출처 :
http://www.bemil.pe.kr/
ⓝ 미국 오하이오급 탄도 미사일 잠수함
구 소련이 1972년 사정거리 7,800km의 SS-N-8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을 탑재한 델타 І을 취역시킨 뒤 신형 전략 핵잠수함이 차례로 등장하자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1981년 트라이던트-1(C-4) 24기를 탑재한 오하이오급을 취역 시켰다. 초기 계획은 24척을 건조할 예정이었지만 냉전 종식에 따라 18척으로 축소됐다. 구 소련 전략 핵잠이 사정거리가 증가된 SLBM을 탑재함에 따라 오하이오급도 사정거리가 증가된 트라이던트를 탑재, 아군 세력권 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수상 배수량 16,600t, 수중 배수량 18,750t, 전장 170.7m, 전폭 12.8m, 흘수 11m, 최고 속력 24노트, 안전잠항 심도 300m, 승무원 55명(2팀), 트라이던트-Ⅱ SLBM 24발, 어뢰 발사관 533mm 4문./FAS.
ⓝ 독일제 214급잠수함 AIP추진기관
Fuel Cell AIP
연료전지(Fuel Cell)는 장기적으로 모든 AIP 시스템을 대체한다는 것을 다수의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있다. 다른 AIP시스템은 운용상 많은 에너지를 손실하나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부터 직접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내연기관이(30-50%의 효율) 달성하기 어려운 최고 70%의 높은 효율을 얻을수 있다. 물에 전기를 가하면 수소와 산소를 발생하는 물의 전기분해과정을 역으로 이용한 연료전지의 화학반응은 80℃의 저온상태에에 이루어지며, 화학반응에 소요되는 산소의 소모량은 매우 적은 반면에 금속 수소화 물에 함유시킨 수소의 소모량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화학반응 과정은 완전히 무소음 상태에서 진행되며 화학반응에서 생성되는 물은 격벽내부의 별도의 탱크에 저장되므로 연료소모에 따른 추가적인 중량균형 대책이 필요없고 수심과 무관하게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AIP시스템에 비교하면 생산비용과 운용유지비가 고가라는 것이다.
212급 연료전지시스템은 산소, 수소 및 질소 공급장치, 생성된 물의 배출장치, 폐열방출장치, 연료실내 습도 유지장치, 유독가스 분리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연료전지블럭과 통제장치 모두는 하나의 원형 컨테이너에 내장되고, 컨테이너 내부는 사고시 누수된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불활성 가스인 질소가스를 정압상태로 충전한다. 212급에 장착되는 연료전지 모듈은 9개이나 보통 8개만 사용하고, 1개는 예비용이다. 각 모듈당 출력은 34Kw이고 최대출력은 272Kw로 연료전지만으로 소모용 전력을 공급하고 최대 8노트의 속도로 450시간 이상 수중항주가 가능하다. 214급은 120kw 연료전지모듈을 2개 탑재하여 24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현재 러시아는 최대출력 320Kw의 Kristal-27E 이라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중이고, 건조중인 Amur급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45일 동안 추진모터와 함내소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과장된 것이 아니라면 최고 수준의 AIP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의 업홀더급을 2005년 개량하여 디젤 엔진을 제거하고 연료전지 단독의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산화제로 공기와 액화산소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연료전지 새로운 방식이다. 외부공기 사용시 500Kw, 액화산소 250Kw의 최대출력을 발휘하고 50일간의 작전이 가능하므로 장래 기존의 디젤추진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AIP시스템중에서 가장 고가이고, 운용유지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209급에 연료전지를 탑재하려는 계획도 있지만 구형 전동모터를 장착한 기존의 디젤잠수함의 추진음은 연료전지보다 많은 소음을 발생시키므로 소음감소에는 이점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 시스템을 채용하려면 212급 처럼 영구자석형 모터 같은 전체 추진시스템의 소음수준이 향상되어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 기존 디젤잠수함에 AIP 시스템을 탑재하려면 저가이고 운용유지가 용이한 폐회로 디젤이 더욱 유리하다.
ⓝ 전략 원자력잠수함이란?
수중의 모든 전략원잠을 항상 추적하면서 공격의 범위안에 두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몇척의 잠수함은 생존하여 충분한 보복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결론은 미소 어느 국가도 최초 기습에서 생존한 전략원잠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으므로 기습공격의 실제적인 가치는 없다. 이것은 상호확증파괴(MAS : Mutual Assured Destruction)라고 하며 핵전쟁을 억제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이다. 전략원잠외에도 각종 전략핵무기가 필요이상으로 생산되어 배치된 이면에는 기습공격에서 생존하여 보복공격을 가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군축협상에서도 전략폭격기와 대륙간 탄두탄에 비하여 감축수가 가장 적고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냉전붕괴의 여파는 다른 전략핵과 마찬가지로 전략원잠의 탄두수는 절반이하로 감축되었지만 아직도 충분한 보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미,러 외에도 영국은 핵전력중에서 처음부터 전략원잠만을 유지 발전시켜 왔고, 프랑스도 냉전붕괴 이후 대륙간 탄도탄과 전략폭격기를 폐기하고 전략원잠만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아직도 기술부족으로 완전한 전략원잠 운용능력을 획득하지 못하여 대륙간 탄도탄과 구형 전략폭격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나 전략원잠 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략원잠은 초계하면서 유사시 적국에 SLBM을 발사하여 보복공격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잠수함은 전통적인 장점인 스텔스 기능으로 인하여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고 초계가 가능하고 자국의 해역에서 작전하므로 3대 핵전력중에서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현재 전략원잠은 모항에서 출발하여 잠수하면 항상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므로 전략초계에 투입되는 것으로 보복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SLBM은 사정거리 7,000~12,000km로 증가하여 대륙간탄도탄과 거의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해군의 폴라리스 전략원잠은 스코틀랜드, 스페인, 괌에 기지를 두고 활동하였으나 사정거리가 증가된 트라이던트-2를 탑재한 오하이오급은 보다 안전한 자국 연안에서 초계할 수 있다.
적국의 전략원잠을 항상 추적하여 필요시 격침하려는 계획이 진행되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1960년대 처음 출현한 전략원잠은 SLBM의 사정거리가 짧았기 때문에 자국의 해역에서 벗어나 대양에서 초계작전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충분한 공격원잠을 보유하면 어느정도 추적이 가능하였으나 모든 전략원잠을 감시할 수는 없었다. 이 때문에 전략원잠은 초계하는 동안 방출소음과 흔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거의 대부분을 300m 내외의 깊은 심도에서 5노트 정도로 속력으로 기동한다. 또한 수온, 염도, 해류, 해저지형 등과 같은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자신을 은폐한다. 또한 대부분의 전략원잠은 사용시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는 처음부터 액티브 소나가 없는 경우가 많고 견인식 소나가 도입되어 최대 취약점인 후방을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극히 위험한 경우가 아니면 무선송신, 레이더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수칙이다.
(사진은 미해군의 시울프급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 미국 오하이오급 탄도 미사일 잠수함
구 소련이 1972년 사정거리 7,800km의 SS-N-8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을 탑재한 델타 І을 취역시킨 뒤 신형 전략 핵잠수함이 차례로 등장하자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1981년 트라이던트-1(C-4) 24기를 탑재한 오하이오급을 취역 시켰다. 초기 계획은 24척을 건조할 예정이었지만 냉전 종식에 따라 18척으로 축소됐다. 구 소련 전략 핵잠이 사정거리가 증가된 SLBM을 탑재함에 따라 오하이오급도 사정거리가 증가된 트라이던트를 탑재, 아군 세력권 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수상 배수량 16,600t, 수중 배수량 18,750t, 전장 170.7m, 전폭 12.8m, 흘수 11m, 최고 속력 24노트, 안전잠항 심도 300m, 승무원 55명(2팀), 트라이던트-Ⅱ SLBM 24발, 어뢰 발사관 533mm 4문./FAS.
ⓝ 독일제 214급잠수함 AIP추진기관
Fuel Cell AIP
연료전지(Fuel Cell)는 장기적으로 모든 AIP 시스템을 대체한다는 것을 다수의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있다. 다른 AIP시스템은 운용상 많은 에너지를 손실하나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부터 직접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내연기관이(30-50%의 효율) 달성하기 어려운 최고 70%의 높은 효율을 얻을수 있다. 물에 전기를 가하면 수소와 산소를 발생하는 물의 전기분해과정을 역으로 이용한 연료전지의 화학반응은 80℃의 저온상태에에 이루어지며, 화학반응에 소요되는 산소의 소모량은 매우 적은 반면에 금속 수소화 물에 함유시킨 수소의 소모량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화학반응 과정은 완전히 무소음 상태에서 진행되며 화학반응에서 생성되는 물은 격벽내부의 별도의 탱크에 저장되므로 연료소모에 따른 추가적인 중량균형 대책이 필요없고 수심과 무관하게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AIP시스템에 비교하면 생산비용과 운용유지비가 고가라는 것이다.
212급 연료전지시스템은 산소, 수소 및 질소 공급장치, 생성된 물의 배출장치, 폐열방출장치, 연료실내 습도 유지장치, 유독가스 분리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연료전지블럭과 통제장치 모두는 하나의 원형 컨테이너에 내장되고, 컨테이너 내부는 사고시 누수된 수소와 산소의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불활성 가스인 질소가스를 정압상태로 충전한다. 212급에 장착되는 연료전지 모듈은 9개이나 보통 8개만 사용하고, 1개는 예비용이다. 각 모듈당 출력은 34Kw이고 최대출력은 272Kw로 연료전지만으로 소모용 전력을 공급하고 최대 8노트의 속도로 450시간 이상 수중항주가 가능하다. 214급은 120kw 연료전지모듈을 2개 탑재하여 240kw의 출력을 발휘한다.
현재 러시아는 최대출력 320Kw의 Kristal-27E 이라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중이고, 건조중인 Amur급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45일 동안 추진모터와 함내소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과장된 것이 아니라면 최고 수준의 AIP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의 업홀더급을 2005년 개량하여 디젤 엔진을 제거하고 연료전지 단독의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산화제로 공기와 액화산소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연료전지 새로운 방식이다. 외부공기 사용시 500Kw, 액화산소 250Kw의 최대출력을 발휘하고 50일간의 작전이 가능하므로 장래 기존의 디젤추진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AIP시스템중에서 가장 고가이고, 운용유지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현재 209급에 연료전지를 탑재하려는 계획도 있지만 구형 전동모터를 장착한 기존의 디젤잠수함의 추진음은 연료전지보다 많은 소음을 발생시키므로 소음감소에는 이점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 시스템을 채용하려면 212급 처럼 영구자석형 모터 같은 전체 추진시스템의 소음수준이 향상되어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 기존 디젤잠수함에 AIP 시스템을 탑재하려면 저가이고 운용유지가 용이한 폐회로 디젤이 더욱 유리하다.
ⓝ 전략 원자력잠수함이란?
수중의 모든 전략원잠을 항상 추적하면서 공격의 범위안에 두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몇척의 잠수함은 생존하여 충분한 보복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 결론은 미소 어느 국가도 최초 기습에서 생존한 전략원잠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손실을 입으므로 기습공격의 실제적인 가치는 없다. 이것은 상호확증파괴(MAS : Mutual Assured Destruction)라고 하며 핵전쟁을 억제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이다. 전략원잠외에도 각종 전략핵무기가 필요이상으로 생산되어 배치된 이면에는 기습공격에서 생존하여 보복공격을 가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보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군축협상에서도 전략폭격기와 대륙간 탄두탄에 비하여 감축수가 가장 적고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냉전붕괴의 여파는 다른 전략핵과 마찬가지로 전략원잠의 탄두수는 절반이하로 감축되었지만 아직도 충분한 보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미,러 외에도 영국은 핵전력중에서 처음부터 전략원잠만을 유지 발전시켜 왔고, 프랑스도 냉전붕괴 이후 대륙간 탄도탄과 전략폭격기를 폐기하고 전략원잠만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아직도 기술부족으로 완전한 전략원잠 운용능력을 획득하지 못하여 대륙간 탄도탄과 구형 전략폭격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나 전략원잠 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략원잠은 초계하면서 유사시 적국에 SLBM을 발사하여 보복공격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잠수함은 전통적인 장점인 스텔스 기능으로 인하여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지 않고 초계가 가능하고 자국의 해역에서 작전하므로 3대 핵전력중에서 안전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현재 전략원잠은 모항에서 출발하여 잠수하면 항상 미사일 발사가 가능하므로 전략초계에 투입되는 것으로 보복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현재 SLBM은 사정거리 7,000~12,000km로 증가하여 대륙간탄도탄과 거의 동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미해군의 폴라리스 전략원잠은 스코틀랜드, 스페인, 괌에 기지를 두고 활동하였으나 사정거리가 증가된 트라이던트-2를 탑재한 오하이오급은 보다 안전한 자국 연안에서 초계할 수 있다.
적국의 전략원잠을 항상 추적하여 필요시 격침하려는 계획이 진행되었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작전이었다. 1960년대 처음 출현한 전략원잠은 SLBM의 사정거리가 짧았기 때문에 자국의 해역에서 벗어나 대양에서 초계작전을 수행하였기 때문에 충분한 공격원잠을 보유하면 어느정도 추적이 가능하였으나 모든 전략원잠을 감시할 수는 없었다. 이 때문에 전략원잠은 초계하는 동안 방출소음과 흔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거의 대부분을 300m 내외의 깊은 심도에서 5노트 정도로 속력으로 기동한다. 또한 수온, 염도, 해류, 해저지형 등과 같은 자연조건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자신을 은폐한다. 또한 대부분의 전략원잠은 사용시 자신의 위치가 드러나는 처음부터 액티브 소나가 없는 경우가 많고 견인식 소나가 도입되어 최대 취약점인 후방을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 극히 위험한 경우가 아니면 무선송신, 레이더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수칙이다.
(사진은 미해군의 시울프급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