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주 전에 스트날두와 토츠 산체스 등 좋은 카드들이 많았던 스쿼드였는데,
EA 의 초기화로 큰 실의에 빠졌습니다.
끝물이기도 하고, 왠지 다시 돈 주고 스쿼드 만들기 좀 아깝다는 생각도 있고...
무엇보다도 게임에 동기가 필요했는데,
'무현질로 디비 1 까지 다시 가보자' 라는 목표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디비 7 정도 까지는 쉽게 쉽게 올라가더군요.
물론 계약과 체력 관리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디비 6 에 올라서자, 상대 스쿼드들은 정말 파란 물결이었습니다.
질 때 마다 스트날두가 간절히 생각났고,
코인거래 게시판을 들여다 봤습니다.
그래도 이왕 마음 먹은 것 끝까지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오늘까지 플레이 하고,
드디어 디비 1 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축구 게임 한 이래로 가장 짜릿하고, 성취감이 느껴졌습니다.
열다섯 시즌을 지내고 나니
선수들 하나하나에 정말 애정이 가득하게 되었고, 오랜 시간 함께 지낸 친구들처럼 느껴집니다.
재간둥이 콰드라도,
엄청 빠른데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준 로이스,
잔챙이들 멱살잡고 캐리해준 테베즈,
조커지만 최고의 득점머신 둠비아,
테베즈 영입 이후 팔려나갔지만 팀의 초반 성적을 책임져준 '검은 날두' 라모스
노이어 부럽지 않은 바이덴펠러,
빗장 수비의 정수를 보여준 소크라티스와 키엘리니...
늦게 합류했지만 토츠 값 해준 이카르디...
모두 고맙고, 즐거운 여정이었다 얘들아!!!!!!!!
피파 16 에서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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