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MG 에피온을 사고 데칼, 슈클 마감재를 올린게 하나 있었고
MG 쉔롱을 하나사고 프라판으로 라오야 칼 만들어서 쥐어준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쉔롱 랴오야 구하는데 성공하고 에피온 슈투룸 운트 드랑도 사니까
기존 에피온하고 쉔롱을 보니까 "야 이거 에피온 파이 만들 각인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주부터
에피온 마감재 락카신너로 벗겨내고 600,1000방 사포로 열심히 문지르고 오늘 도색하러 나갔는데
그럭저럭 잘 칠해지는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마감재 때문인지 도료가 재대로 정착을 못하고 재멋대로 흩어지는 듯한 파츠가 몇개 보이고
분명히 미카 실버 & 메탈릭 실버로 밑색을 묻어버리고 화이트 서페를 올렸는데 에피온 특유의 붉은색이 올라오고
오늘 바람까지 세게 불어서 부품 꽂아놓은 스티로폼 판이 엎어지기도 하는 마당에
스프레이 방향 잡기도 힘들고 재대로 안칠해져서 도료 뭉친 파츠가 많이 나와서 결국 중단하고 올라왔는데 진짜 골치아프네요
마감재까지 올린걸 괜히 건드렸나 후회도 되고...
오늘은 일단 도색 이상하게 된 파츠 락카 신너로 한번 더 벗겨내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프샵가서 서페이서랑 도료 한캔씩 더사고 한번 더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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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제 문제가 아니라 그냥 추운날 하셔서 도색이 잘 안올라가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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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제 문제가 아니라 그냥 추운날 하셔서 도색이 잘 안올라가는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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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1월에 영하 몇도로 떨어진 엄청 추운날에 한번 나갔었는데 그땐 그럭저럭 잘됬는데 아무래도 그때가 운이 엄청 좋았던 것 같네요 ㅠ | 24.03.02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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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피온은 한동안 넣어놓고 밀린 프라탑이나 정리하고 있어야겠네요 ㅠ | 24.03.02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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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재 위에 도색 올려도 딱히 상관은 없는거였군요 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지난주 주말에 에피온 마감재 벗기는게 아니라 바로 시도해볼걸 그랬네요 | 24.03.02 2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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