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쥬도는 왜 뉴타입 랭킹에서 주목받지 못할까요?

[류넨]

건담커뮤니티를 보면

파일럿 능력의 뉴타입은 아무로는 넘버1으로 취급하고

뉴타입으로써의 능력은 카미유를 넘버1으로 취급하는게 대부분의 의견이더군요.

중간의 있는 쥬도는 항상 소외를 받지요.

일단 파일럿 능력은 아무로가 넘버1이란건 변함이 없을듯 합니다.

하지만 뉴타입으로의 능력은 카미유가 왜 주목받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마지막 수박바어택한개로 카미유는 뉴타입의 최강자로 불리우는게 일반적이더군요.

물론 강력했긴 합니다. 다른 뉴타입 최강자중에 한명인 시로코의 디제를 묶어두고 수박바를 날린건 

인정합니다만...그것하나만으로 강함을 띄우긴 좀 그렇지 않나 싶군요.

갠적으로 그 능력은 어짜피 죽은 여자들의 도움이지 뉴타입만의 능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도 실질적으로 여자도움(소설판 기준) 없이 액시즈를 혼자 밀어내는데 이건왜 카미유에게 떨어짐을

당하는지도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구요. 마지 이번 유니콘7화에 나온 유니콘 손짓으로 많은 기체를 무력화시키는것처럼

아무로도 마지막에 도움주던 기체들을 단독능력으로 밀쳐내버리는데 능력에서 높은점을 줘야된다고 생각하네요.

쥬도얘기인데 아무로하고 카미유만 얘기해서 이상한데...

ZZ내용에서 쥬도의 뉴타입의 강력함은 2가지가 기억합니다.

하나는 하만과의 뉴타입대결에서 건물이 흔들리고 하만은 기겁을하죠...

그리고 마지막에 분리된 ZZ건담 기체를 정신파만으로 움직이고 메가입자포를 날릴겁니다.

물론 ZZ건담도 바이오센서 있기에 가능하고 이때도 수박바처럼 여자들의 도움이지만...

뉴타입능력 넘버5중에 한명인 하만을 기겁하게 하고 건물을 흔들리게 하는건 다른 뉴타입들이 한적이 없는 능력이죠.

암튼 쥬도가 평가 절하되는건....아무리봐도 처음부터 좋은 기체를 타고 댕긴것과 다른 주인공처럼

본인에 대한 비극적인 결말이 덜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군요.

[USSR만세]

제가 기억하기로는 토미노옹이 뉴타입능력은 카미유가 짱짱 파일럿은 아무로가 짱짱

정신력은 쥬도가 짱짱 이라고 발언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더블제타가 퍼건하고 제타 보다 인지도 나 평가면에서 밀리기에.....

[USSR만세]

근데 마지막화에서 바텀과 탑을 합체할떄 하만의 손을 움직이지 못한걸 보면

카미유 보다 대단한거 같기도 하고요

[아프로 레이]

전반적으로 쥬도가 1위라고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쥬도는 "아니메쟈나이" 로 능력 급하강

[허무선사]

정신력이 아니라 총합은 1위라고 했을 거에요.

[짹짹이]

그리고 더블제타가 인지도나 재미에서 밀리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카미유가 뉴타입짱 아무로가 조종짱 이런 인식이 많아진건. 토미노가 그런 발언을 했다는게 거의 오피셜처럼 많이 퍼져있어서 그런듯.

[짹짹이]

그리고 토미노의 발언탓인지 제가 기억하기론 슈로대 같은 게임에서도 아무로가 파일럿 조종수치가 카미유나 쥬도에 비해서 근소치 우위로 나오기도 하고, 어떤 작품에는 아무로와 쥬도는 뉴타입레벨8에 머물지만 카미유는 뉴타입레벨9까지 올라가기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태서더2]

카미유의 뉴타입적 능력이 강하다는건 그런 이상현상 발현 능력이 아니라 공감능력이 쩐다는 얘기입니다. 빠와문제가 아니라 감수성 문제죠.

[사루만]

저는 개인적으로 쥬도>=카미유로 봅니다.

[-선인장-]

더블제타가 인기가 없어서 그래요. ㅠ.ㅠ

[R.F.C]

간단히 말해... 뉴타입이라는건 초능력 짱짱맨 격추왕이 아니거든요. 타인과의 공감 능력(그 알몸으로 하는 정신대화)과 예지력을 가진 사람들이 뉴타입입니다. 초능력 발현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강한 뉴타입인게 아니에요. 카미유는 뉴타입의 공감 능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결국 자아붕괴까지 일으켰죠. 그런 점에서 최강의 뉴타입이라 하는 겁니다.

[류넨]

자아붕괴는 시로코의 저주가 더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카미유는 너무 오냐오냐하게 커서 정신적인 벽이 약하죠...본문에서 말한 건물흔들리기는 쥬도의 폭주라고 볼수 있는데 쥬도는 강하게 커서 그런부분에서 폭주시에도 맨정신을 유지하는것도 있구요.

[아프로 레이]

시로코가 데려간 거 아니던가요?

[USSR만세]

극장판에서는 여자라고? 해서 카미유는 멀쩡했잖아요

[김건덕]

공감능력이 너무 뛰어났기때문에
시롯코의 죽음에 동화되어 정신이 나가버린거죠..
애초에 뉴타입은 격추왕이나 파일럿적성, 전투력의 잣대가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가까워지는 존재입니다...

[R.F.C]

류넨//시로코의 저주 탓도 있긴 한데, 문제는 그것까지 공감하고 이해하려 했다는 거죠.
소련만세//극장판에선 멘탈 유지하긴 했지만, 일단 TV판에선 멘붕으로 끝났던지라...극장판이라도, 마지막 부분 말고는 전체적으로 비슷했지 않나요?^~^;

[아프로 레이]

젤 오래 산걸로 보면 쥬도의 승리가 아닐런지......

[안바쁜사람]

주도의 아이덴티티티는 뉴타입능력이나 파일럿이 아니라 수정권에 있으니까요.

[▶◀바람의 방랑자]

쥬도의 뉴타입도 무시못할 정도로 강하긴 하죠~
단지 아므로의 넘사벽과 까미유의 인기 때문에 어느정도 묻힌게 아닐런지...
"얏떼야루제~"를 외쳤어야...(응?)

[하마아찌]

쥬도는 뉴타입으로서의 개성보다 '인간'으로서의 면모가 아무로나 까미유보다 강하다고 봅니다. 아무로나 까미유처럼 궁시렁대지 않고 비뚤어질테다도 아니고, 인간으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면모가 강해서 덜 주목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R.F.C]

아무로 - 건담따위 안탈거야 징징
카미유 - 그딴 어른 수정해주겠어!!!
...얘들에 비하면 쥬도는 양반이죠;;

[러브원]

전 우주세기 최강에 일단 주도를 꼽습니다.
더블제타내용중 uc여성뉴타입 3대장(라라, 하만칸, 게마르크ms파일롯) 하만칸이 모빌슈트에 타지도 않은
주도의 프렛샤에 벌벌떠는 장면이 나오죠.
다만 경력란에 액시즈를 멈추거나 콜로니 레이저를 막아서거나 하는 실적이 없는것이
아쉬운점입니다

[깨알글씨]

카라 슌 말하는 거죠 ?

[크림슨하트]

인기 탓이죠 쥬도는. 쥬도의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을 일단 설명해줘야 사람들이 아니까요. 카뮤의 수박바는 누구나 다 알지만

[바실라카]

토미노 감독은 '역습의 샤아'때의 인터뷰로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은 아무로, 뉴타입 능력은 카미유, 정신적인 면에서는 쥬도가 최고다."라고 발언했다.

엔하펌이긴해도 토미노영감이 뉴타임 랭킹관련 이야기때마다 꺼낸다는게 사실이라면 쥬도가 우주세기 넘버3안에는 무조건 든다는 설정인데 그리고 더블제타에서 쥬도 여동생이 다쳤을때(죽은거도 아니고) 개인의 뉴타입 능력으로 프레셔를 발산했죠..

사이코뮤 시스템과 연동도 없이 오로히 인간의 몸으로 이정도 힘을 발하는거보면 정신적은 성숙함(확실히 아무로나 까미유에 비해서는 작중 행적이 가벼워 보여도 앞의 2명보다는 정신적으로 성숙했습니다)에서 오는 파워는 가장 강합니다.

[바실라카]

개인적으로 아무로의 꼰대같은 답답함이나 까미유의 애같음은 애니보는 내내 답답했는데
더블제타는 막장 방영초기 컨셉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보는동안 짜증이 치밀어 오는 경우가 없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편..

차라리 비우주세기 주인공 유이가 까미유보단 좋아보임

[RuinKilly]

운전면허잇다고 아무나 레이서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