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에어브러쉬 곰보현상, 도료가 원인?

[멈추고싶다]

워낙 초보라 숟가락으로 에어브러쉬 도색 연습 중입니다.

도색 중에 밑색이 드러나 보이는, 구멍 뻥뻥 뚫린 곰보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제 기분 탓일지는 모르겠으나 꼭 IPP클리어 오렌지를 섞는 경우, 저런 현상이 심합니다.

레드 단색이나 검정 색 등은 아직 저런 경우를 못 겪어봤구요ㅜㅜ

분사량은 레버를 절반에서 2/3정도 당기고

희석 비율은 1:1.7 정도, 에어브러쉬 압력은 15psi에 맞춰놓았습니다.

에어브러쉬도 새거라 청소문제는 아닐듯 한데

도료가 문제일 수도 있는 건가요?

[켈룩.]

요즘 ipp도료가 그런점이 좀 있더라구요.
도료와 신너는 너무 묽지 않게 희석해주시고
3바 이하의 공압으로 도색을 얇게 코팅하듯이
흣뿌려서 건조가 된 후에 본격적으로 도색하시면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도색물은 칠하기 전에 세제물에 뽀득거릴 정도로
충분하게 세척해주셔야 합니다.

[켈룩.]

물론 공압을 15바 15psi에 맞춰두고 작업하셔도 문제는 없겠습니다.
도료의 희석비율은 1:1.5~1:1.7 정도면 적당한 수준입니다.

[수핔]

ipp 클리어 오렌지, 말씀하신 현상은 없었지만 주변 착색 현상이 있습니다.
http://motorart.tistory.com/entry/도료-트러블

[멈추고싶다]

아..이런 일도 생길 수 있군요. 위의 켈룩님이 말씀해주신 방법 이외에 군제 도료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켈룩.]

이런 증상이 있었을줄은... 앞으로 IPP제품은 사용을 자제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