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글을 쓸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

[하프 도시]

몇 달 전부터 친구가 글을 쓸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것이 뭔지 묻더군요

글 공부하는 녀석이면 무조건 알아야한다면서 본인은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배워서 알고있다는데

정답은 가르쳐주지않고 답을 알아오라고하네요

저는 작품의 주제나 스토리 라고 생각해서 말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던데 혹시 여러분들은 무엇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페르샤D]

'글을 쓰고 싶다.'

이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르샤D]

저분 글을 전문적이 아닌 처음 쓰시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데 목적없이 쓰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내 글을 누군가가 읽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한번 안 할 것 같나요?
사이드이펙트님과의 대화에서 "상업적으로 글을 쓰려면 독자층을 정해놓고 써야 한다"라고 들었습니다.
연애소설은 청소년~성인 여자층 이런식으로요.
중요한건 이사람은 전문적으로 팔려고 글을 쓰려는 거 같지가 않거든요.
그렇다면 무슨 글이건 자그마한 목표를 세워서 글쓰는건 어떨까요?
'내 기록이 사람들에게 많이 읽혀야겠다'
'그래서 영구보존해야겠다'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키고싶다'
'누구에게나 도움되는 책을 만들고싶다'

이런 식으로요.

[페르샤D]

아. 오해한 부분이 한개 있네요. 그냥 글 쓰는게 뭐냐? 라고 하는 퀴즈 같은 거네요. 논점을 잘못 짚었습니다.

[Defiance]

주인공과 히로인 이름. 필살기명. 간지나는 무기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