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바키월드 최고의 명장면 9가지.

[정체불명의사도]

1. 바키vs야차원숭이

바키와는 3부까지도 언급되는 인연이 깊은 사이 야차(피클에게 걷어차이기전에..)

짐승과 인간사이의 말도안통하는 결투였지만

바키로서는 처음으로 처절하게 생사를 다툰 강자와 마음을 나눈 첫 인연이어서 의미가 깊었죠

2. 야차~!!!!!!!

슬픔과 분노와 좌절과 절망이 한순간에 덮쳐오는 장면

너무 깊게 몰입했더니 처음 볼땐 눈물이 다 나오더군요.

3. 바키vs가이아

급 훈훈이 뭔가 뜬금없었지만

뭔가 억지로 쥐어짜내는 감동이 멈추지 않았음.

4. 좀더 업고있게 해줘요..

말이 필요없음.

바키의 에피소드중 가장 잊을수없고 가장 슬프게 기억되는 장면.

유지로의 잔악함이 절정을 지나는 부분(이후로는 왠지..?)

3부의 병맛을 참을수없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동경이 뭐가 어쩌고 어째???)

바키가 미친듯이 싸워나가는(2부까지인듯 하지만) 이유중 가장 커다란 하나.

1부는 이렇게 감정을 쥐어짜내는 처절한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개되어서 가장 좋습니다.

5. 챔피언

최대토너먼트 최강의 사나이 등극

투쟁의 시작과 끝 만으로 감동을 남김없이 짜내버립니다.

이 한장면이 바로 그것입니다. 

6. 하나야마 카오루vs스펙

싸움의 카타르시스 그 자체인 명장면.

하나야마 카오루란 캐릭터의 화룡정점을 찍어버린 승부

아마도 바키란 만화를 보는데 이 부분을 빠뜨렸다면 그건 50%밖에 못본거다..

라고 말할수 있을만한 명승부

7. 오로치 돗포vs드리안

무도에 인생을 바친자vs정신병 개객기

돗포 선생의 최면술 격파법이란 그야말로 예술.

사실 지금도 영문을 모르고 있겠지만..

8. 한마 유지로vs카쿠 해황

아마도...

작가가 병테크 타기 시작한 2부중 가장 돋보이는 명장면.

그래도 가장 재밌었음.

9. 바키vs올리버

병맛이 폭발하다못해 빅뱅으로 덮쳐오는 3부에서 '그나마' 건질수있..다고나 할까

일단 개인적으론 3부중에서 유일하게 오싹했던 명장면.

요약: 1부랑 2부의 하나야마vs스펙 보면 바키 잘본거

하고픈말: 씨밤 엄마+야차의 원수는 어따팔아먹고 밥상이나 뒤집고 노는겨??????

ps: 4부뜨게된다면, 외계인 나온다에 1표

[Jillian]

언제부터인가 바키보면 스테이크가 먹고싶다는..ㅡㅡ;

[정체불명의사도]

잭... 올리버.. =_=

[루리웹-254098731]

7위의 저기에서 손 잘린채 주먹날리고 '이렇게 재밌는 것이 있다니!!' 하던 그 싸움 맞나요. 인상적이였는데.

[정체불명의사도]

첫대면에서, 손잘랐더니 잘린손으로 얼굴을 날려버리니 드리안이 감탄하는 장면

'이렇게 환상적일수가..'

[루리웹-254098731]

근데 확실히 3부 오기전엔 이정도 병맛은 아니였음. 2부 중반부터 병맛이 점점 폭발하기 시작한듯....

[정체불명의사도]

처음엔 개그 1g도 없던 격투만화인데 뭘 어떻게 보셨길래 그런 소감을;;

[모리야 스와코]

한마 유지로 마취총도 빼 놓을수 없죠

[고룡]

3부에만 해도 명장면이 많지요

올리버의 팩맨 공격

바키가 피클 불알 갈길 때

무를 버린 레츠 카이오

오바마가 유지로 앞에서 솔로 취임식 하는 씬 등등

[루리웹-273685193]

유지로는 3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만화캐릭터중에서 힘의 아이콘이 됬지만
그후 지상 최강의 병맛캐릭이됨

[lIIIlllll]

아무리봐도 올리버vs바키는 개 억지가 심했었음.
나름 힘에서만큼은 최강급을 자랑하던 올리번데 바키가 강해졌다는 뉘앙스는 하나도 품기지 않고서
그냥 정면대결로 이겨버렸다는 점이..
바키가 강하다기보다는 올리버가 약해진 듯한 느낌이 가장 많이 들었음

[정체불명의사도]

바키도 사실 2부 중반까진 사형수들 상대로 맷집과 파워의 월등함을 자주 보여줬는데

한마바키 부활!! 한마바키 부활!! 하고나선 3부까지 하는짓이 맨날 턱때리기밖에 없으니

왠지 얘가 갑자기 맷집파워 상승한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