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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정부차원에서 사과한적이 없다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1993년 고노담화에서 위안부가 강압적으로 모집되었다는 것과 당시 정부가 그에 개입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했죠. 그리고 법적인 배상 문제는 자랑스러운 하프갓께서 한일기본조약으로 퉁쳐서 사실상 끝났고요. 그럼에도 위안부 문제가 끝나지 않았던건 일본 총리에 의한 야스쿠니 신사차배, 교과서에서의 역사 왜곡 등 이전의 사과를 쌩까는 태도 때문입니다. 사과를 했으면 죄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야하는데 주둥이로만 사과하고 "됐지? 그럼 이제 내 ㅈ꼴리는데로 해야지" 식의 태도와 정책이 기존의 사과의 진정성과 의미를 퇴색케 했기 때문에 우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거란 말이죠. 근데 1993년 만도 못한 애매한 사과랑 꼴랑 10억엔 받고 아베 말대로 앞으론 절대 이 문제 못 꺼내게 만들었다는게 이번 협상의 최대 문제점입니다. 실제로 협상 당일날 아베 마누라가 야스쿠니 전범들을 참배했죠. 이건 지금까지 처럼 역사문제에 아무런 개선을 보이지 않겠다는 의미와 다를게 없습니다. 또한 협상 내용뿐만 아니라 미국 및 대다수 해외 언론이 타전한 것 처럼 이번엔 '양국'이 '협상'에 '타결'을 했다는 형태 자체가 또 큰 문제입니다. "양자가 합의를 했으니 이젠 끝"이라는 인식이 엄청나게 강하거든요. 이제 일본에서 아베 본인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던,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던, 우익&혐한 세력이 설치던 일본은 "아 그래서 뭐? 우리도 사과하고 니네도 ok했잖아" 식으로 나올거고 우린 찍소리도 하기 힘듭니다. 협상 때는 니네가 이렇게 안하기로 했는데 일본이 그렇게 나오면 먼저 협상 깬게 아니냐고요? 협상전문을 읽으면 앞으로 위안부 문제는 재단을 통해서 해결 및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다고 돼있는데 이건 즉 '민간'차원이란 소리죠. 일본정부가 뭐하던 재단이 일하고 그를 위해 일본 국고에서 10억엔이 출자됐다면 일본은 협상 깬게 없는셈이 되는거란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과정이 사전에 문제의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동의는 커녕 통보조차 없었다는 건 모두 익히 아시는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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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로는 1. 돈에 집착한다는 식으로 한다. 2. 배후에 야당이 있으니 뭐니 하면서 순수하지 못하다고 한다. 3. 종북좌빨이라고 한다. 4. 자발적으로 간거라고 한다. 5. 할머니들은 잘못 없는데 불순세력들이 선동해서 오해한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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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정부차원에서 사과한적이 없다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1993년 고노담화에서 위안부가 강압적으로 모집되었다는 것과 당시 정부가 그에 개입하였다는 사실을 인정했죠. 그리고 법적인 배상 문제는 자랑스러운 하프갓께서 한일기본조약으로 퉁쳐서 사실상 끝났고요. 그럼에도 위안부 문제가 끝나지 않았던건 일본 총리에 의한 야스쿠니 신사차배, 교과서에서의 역사 왜곡 등 이전의 사과를 쌩까는 태도 때문입니다. 사과를 했으면 죄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야하는데 주둥이로만 사과하고 "됐지? 그럼 이제 내 ㅈ꼴리는데로 해야지" 식의 태도와 정책이 기존의 사과의 진정성과 의미를 퇴색케 했기 때문에 우린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거란 말이죠. 근데 1993년 만도 못한 애매한 사과랑 꼴랑 10억엔 받고 아베 말대로 앞으론 절대 이 문제 못 꺼내게 만들었다는게 이번 협상의 최대 문제점입니다. 실제로 협상 당일날 아베 마누라가 야스쿠니 전범들을 참배했죠. 이건 지금까지 처럼 역사문제에 아무런 개선을 보이지 않겠다는 의미와 다를게 없습니다. 또한 협상 내용뿐만 아니라 미국 및 대다수 해외 언론이 타전한 것 처럼 이번엔 '양국'이 '협상'에 '타결'을 했다는 형태 자체가 또 큰 문제입니다. "양자가 합의를 했으니 이젠 끝"이라는 인식이 엄청나게 강하거든요. 이제 일본에서 아베 본인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던,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던, 우익&혐한 세력이 설치던 일본은 "아 그래서 뭐? 우리도 사과하고 니네도 ok했잖아" 식으로 나올거고 우린 찍소리도 하기 힘듭니다. 협상 때는 니네가 이렇게 안하기로 했는데 일본이 그렇게 나오면 먼저 협상 깬게 아니냐고요? 협상전문을 읽으면 앞으로 위안부 문제는 재단을 통해서 해결 및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다고 돼있는데 이건 즉 '민간'차원이란 소리죠. 일본정부가 뭐하던 재단이 일하고 그를 위해 일본 국고에서 10억엔이 출자됐다면 일본은 협상 깬게 없는셈이 되는거란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과정이 사전에 문제의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동의는 커녕 통보조차 없었다는 건 모두 익히 아시는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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