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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세계관이 어떤 형태를 띠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류의 글을 매우 크게 대충 둘로 나눈다면 '판타지'와 'SF'로 나눌 수 있겠는데, 판타지는 아예 그 자체로 '환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SF 역시 픽션이라는 단어에서 '허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런데 실제로 환상이 어떤 느낌인지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단 한발자국만 벗어나도 그것은 환상이 됩니다. 몇가지를 예로 들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마법이나 마술 등을 갖다 붙이기만 해도 그것은 '현대판타지'로 분류될 것이고, 흔히 생각하는 중세의 이미지에 기반해 고딕 양식의 건물 조금과 판타지적 요소를 덧붙이면 그것 또한 판타지가 됩니다. 창작의 영역에서 현실의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좁고, 그 이외의 영역은 전부 환상의 영역이 됩니다. 따라서,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이 현실의 것과 매우 닮았다고 할지라도, 그 세계관이 환상의 영역에 조금이라도 발을 내디뎠다면 그건 환상의 영역에 속한 것이라고 봅니다. 작가가 현실의 것과 유사한 세계관을 설정함으로써 얻는 장점은 독자가 작중 세계관을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작가 역시 세계관 설정에 부합하는 글을 쓰기 쉽다는 정도겠죠. 애당초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설정을 잡는 것부터가 불가능해요.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현상이 작가도 모르게 설정에 섞여들어가거든요. '물건을 떨어트리면 땅으로 떨어진다'와 같은 것 말이죠. 당장 톨킨 선생의 작품도 '이 이야기는 아주 오래 전 지구에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해두었으니... | 22.08.17 14: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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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를 올리고는 있어요 재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22.08.17 15: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