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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다녀온 사람인데
이걸 올해도 하네...
또 갈 수 있을까 올해 교통편은 어쩌지 끙끙대고 있는데 작년에 위험한 행동력을 보여줬던 운전 좀 하는 친구가
"뱅기 예약함 렌트카 잡음 ㄱㄱ"
으윽 데자뷰...
작년에 붙어 있던 자리에 그대로 거의 똑같은 구성으로 붙어 있는 24년 이벤트 포스터.
올해는 좀 더 공양품이 많군요. 밀리애니 덕인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히나타도 나부낀다.
이벤트에 참여한 농가 사진이나 사과 사진은 없더군요. 여행 첫날 바로 달려가서 피곤하기도 했고, 어차피 재탕인데 뭐 다를 거 있나 싶었나 봄.
친구 스탬프와 같이 찍음. 3개부터 찍을수록 고급 상품에 응모하게 되지만
당첨돼도 상품 수령이 곤란하고 (쌀 5kg부터)
뭣보다 작년에도 구매한 사과를 처치할 수단이 없어서 고생한 터라(...) 이번에도 깔끔하게 스티커 수령 2개만 찍었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건, 모든 칸이 공백이라 바로 구매한 사과 품종을 적어주셨다는 거.
올해 저는 (왼쪽) 타카네와 산후지를 샀습니다. 타카네가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사과가)
굿즈가 훨씬 풍족해져서 작년의 캔뱃지와 티셔츠 외에도 아크릴 스탠드에 작은 깃발에 장바구니에 뭐 일케 많아 살려줘 내 지갑
올해 스탠드에 살짝 가린 작년 히나타 소개판.
올해는 성우분도 살짝 다녀가셨나 봅니다.
아직 이벤트 1주일이나 남았는데 미어터지는 포스트.
올해도 스윽 "올해도 한국에서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닉네임이 한자인데 읽는 법이 엄청나서 그냥 가나로 썼음
옆자리 카페는 뭔가 테이블을 치우고 훤해져서 좀 더 엎어져 있기 좋았습니다.
여지없이 도촬을 당했고
올해는 하코다테를 거점으로 삼아서 이 이후는 싸그리 관광 & 온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오징어회 사진을 끝으로 여기까지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