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칠홍천의 일각. 테라코마리한테 어울리는 기수를 고르는 날.
유니콘을 시작으로 악어, 용, 개구리, 공작 등 다양한 동물들로 이뤄져있습니다.
그중에서 딱 봐도 때깔 좋고 강해보이는 기수에 꽂혀 자기도 모르게 다가서고,
관리자는 안된다고 말리는데, 혹시 겉 모습과 달리 무척 난폭한 성격인가?
걱정과는 달리 처음 보는 꼬마임에도 친밀하게 대해준다.
그 이유란?
아아...
이해했다.
첨 봤을땐 몰랐는데, 다시 복습해보니 저 기수란 놈.
얼굴이 아니라 코마리의 가슴을 핥은거였군요.
와... 변태다.
암튼 기수를 골랐으니 이제 시운전 하기로 합니다.
"자 가랏! 부케팔로스! 함께 바람이 되어보자!"
라고 명령을 내리자 말 그대로 바람처럼 날아가듯이 질주한 기수.
멈추라니까 바로 제자리 정지.
탑승자가 본인 취향의 유녀라 그런지, 말을 똑바로 알아듣는 영리한 기수군요?
정작 코마리는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있지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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