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신작, '그랑블루'입니다.
옆동네 유명 판타지물과 헷갈리지 마시길.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작가로 유명한 이노우에 켄지가
하가 유이에 이은 또 다른 파트너와 함께 자아낸
'도수 높은' 캠퍼스 라이프 장르물입니다.
첫 장부터 나오는 무시무시한 경고문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오프닝과 pv에서 보인 청춘물 분위기는
경이적인 양의 알코올에 휩쓸리고,
남는 것은 오직 공대생과 모태솔로의 한이 담긴 유감스러운 개그 뿐입니다.
'바시소'가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던 4년 전 이미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라
그랑블루는 비록 제목과 주인공의 나이대는 달라도 여기저기서
바시소식 개그의 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맨날 티격태격대는 아키히사-유우지를 떠올리는 이오리-코헤이 콤비
첫 단추부터 제대로 꼬이고 시작하는 학교생활
이상성욕에 물든 주변인
그리고 여전히 노골적이고 당당해서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언동들까지
아마 하루히 3기만큼이나 물건너간 바시소 3기에 절망하실 올드팬들에게
큰 재미와 추억을 안겨줄 '그랑블루' 애니메이션.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자극적이고 원초적인 개그를 선사할 작품입니다.
원작 만화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한국에 정발되고 있으니까 그쪽도 참고해주시길.
그럼 지금까지, 입덕술사였습니다.
p.s.
엔딩곡의 '원곡'의 가수는 미즈키 '카야'
우연찮게도 Elements Garden 작곡.
제작진 당신들이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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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가 그림을 너무 잘그려서 더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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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이빙 만화는 맞긴 하네요 맞긴한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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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몸도 저런식으로 연출하면 흉물처럼 나온다는거 | 18.07.14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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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화가 그림을 너무 잘그려서 더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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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500원
뭐 다이빙 만화는 맞긴 하네요 맞긴한데 음 | 18.07.14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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