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기까지 나왔다고 하는 마신영웅전 와타루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KBS2에서 씽씽캅이랑 슈퍼 씽씽캅이란 이름으로 접했었는데 좀 보다가 묘하게 거부감이 들어 보지 않았습니다. 근데 KBS2판이 2,3기를 방영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소년이 다른 세계로 떨어져서 마왕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내용으로서 주인공 와타루보다는 조연 캐릭터들이 꽤나 매력적이어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시바라쿠 선생은 첫 등장은 허당수준이었지만 보다보니 나름 능력도 있고 스승으로서 역할을 잘 해주더군요. 제일 궁금한 것은 센쥬마루 불렀을때 전화통화를 자주 하던데 목소리가 어떤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쿠라마의 경우에는 중도 퇴장으로 많이 아쉬운 인물이었습니다. 첩자컨셉으로 나왔다가 주인공 일행에 감화되어 함꼐 모험을 하는 인물인데 22화 쯤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더니 자기 마을 주민들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사라져버리고는 거의 막화 쯤에 나오더군요. 제 딴에는 잘 생긴 얼굴이라고 하는데 원래 모습이 언밸런스하면서도 미묘하게 보이다보니 오히려 새일때가 더 잘생겨보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캐릭터는 역시 히미코였습니다. 작품 내 최대의 먼치킨 캐릭터로 와타루 일행 곁에 히미코가 없었다면 진작 전멸하고도 남을 정도로 큰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바라쿠나 와타루가 배불러서 못먹는 음식도 한번에 먹어치우는 등 말도 안되는 행동을 자주 하지만 히미코니까 다 납득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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