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물개의 민영화]

긴다이치 렌쥬로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입니다. 원작의 경우 GM에서 8권까지인가 나오고 회사 망하는 바람에 중단되었다가 커뮤니케이션 동아에서 해적판이 나오고, 이후 학산에서 속편 하레 구우 모두 정발이 나온 작품입니다.

원작이 약을 빠는 전개를 보여주는데 애니는 원작을 훨씬 능가합니다. 애니가 진행될수록 안습이 되가는 하레의 모습을 보는 것은 특히 백미니 초반에는 그럭저럭 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심하게 망가져 갑니다. 본편, 디럭스, 파이널까지 나왔는데 제일 재밌던 것은 디럭스이고, 에피소드로 치자면 하레 술먹는 에피소드가 제일 재밌었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원작의 10권까지만 애니화되었고 속편 [하레 구우] 는 애니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레 구우는 뒤로 갈수록 소재고갈인지 암살자 에피소드 등 무리수 전개가 있기는 하지만 교사 레이지가 포쿠테 장로 되는 이야기, 굽타가 여자로 TS 되는 것 등의 재밌는 소재가 꽤 있었기에 더더욱 아쉽습니다.

[이전만세번째]

원작의 엔딩이 쫌 충격이었슴

[VictoryType]

투니 더빙도 참 맘에 들었었는데
이명선씨의 하레 연기는 정말 좋았었지

[우렝전사남캐]

특히 구우역 여민정씨는 더빙 역사상 길이길이 남을 이중인격 연기

[지나가는 경찰서장]

정말 당시엔 아즈망가의 치요랑 구우가 동일성우라는게 믿어지지 않았음.

[New 질좋은질]

결말이 충격이였음

[GDXGF]

중간에 최유기 그림체 ㅋㅋㅋㅋㅋㅋㅋ

[연유사랑]

원작가가 이거하면서 주인공 개고생시키기에 맛들었던가...

[norwe2anwd]

고딩 때 짝사랑한 여자애가 좋아하던 애니였는데... 아니, 좋아하고 자시고도 모르고 싸이사진이 하레구우 였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사랑은 커녕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49호]

어릴적 약빤애니라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이걸 꼽았었죠. 근데 결국 구우는 뭐였을까요.

[지나가는 경찰서장]

작중 최고의 먼치킨 구우.

[검은 미믹]

전 구우의 3단변신중 3단계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왠지 진짜모습같지 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