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다고 지껄여 오면서도 장금이의 꿈을 본적조차 없었다는 사실은, 저에게 가장 큰 약점이었습니다.
장금이의 꿈 처음 방영 때 (당시에는 애니메이션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마음만 먹었다면 충분히 볼 수 있었을텐데 단지 대장금 드라마를 안봤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이 장꿈 패러디 같은 걸 해도 전혀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작년에 DVD를 전부 구할 수 있었습니다.
52화나 되어서 좀 부담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조금씩조금씩 봐야죠.
(MBC와 SBS다시보기는 유료입니다.)
한 상궁마마님…
중종 친척의 혼례식 음식준비에서 몽몽이(삽살개)가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국수를 상에 내갈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서장금의 기지로 올챙이국수를 만들어 상에 내갑니다.
美味(매우 맛있음)
장금이의 재능을 알아본 한 상궁의 배려로 당장 내일 생각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서장금…
저 반지들은 분명 복선이겠죠…
중종과 민정호 둘이서만 멧돼지 사냥을 나온 사이, 중종의 거행을 노리고 있던 자객들이 나타나 중종과 민정호를 습격합니다.
하지만 민정호가 다른 자객들을 상대하는 사이 중종은 말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고 맙니다.
때마침 생각시 시험을 치르러 가던 장금이가 중종을 발견하고 도우려 하지만 자객들이 나타납니다.
자기들이 의원으로 데려간 사람이 조선의 임금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중종 때문에 진시(08시)까지 가야 하는 시험에 늦어버린 장금이를 위해 강동이는 정열맨모드로 변합니다.
근데 진시까지 가는 거라면 분명 아침 일찍 출발했다는건데 이상하게도 주변이 밝네요. 여름이었을까요?
이걸 다 언제 보나 막막하게만 느껴진 1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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