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대 드래곤볼내용 중 최고 유머(무술 대회 피콜로 등장편)

[러브리호리호]

이게 개인적으로역대 드래곤볼 내용 중 가장 유머네요.

피콜로등장 한 천하제일 무술 대회

준결승 천진반 vS 손오공

오공 : 나 더우니 옷 벗을 깨.

천진반 : 오공 : 너 티셔츠 한번 들어볼깨

....

천진반 : 헉. 무거워.. 들기 힘들다,,,, 손 부들부들..

크리링 : 그럼 난  팔 보호대 하나 들어볼깨..

...

크리링 : (손 부들부들).헉. 왜케 무거워.. 들기 힘들다.

오공 : 그거 하나당 20kg  이야. 들기 힘들 껄

천진반 :.부들부들. 20kg라고 손오공 넌 대체 어찌된 녀석이냐

크리링.  : 어쩐지 팔 보호대 하나가 그렇게 무거워 들기 어렵더만,

____

 여기서 유머인 이유 : 여러분 쌀 20키로 한 포대 들 수 있지않나요?

근데 저 정도 전투력의 소유자 천진반, 크리링이 20kg 물건 하나 제대로 들지 못해 손 부들부들 거리며 간신히 듭니다.

[푸 카]

재미없깨

[Moon-Taylor]

글쌔요 이과가 등판하면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부피가 큰 것은 잡는 면적이 넓어서 오히려 수월하게 들 수 있지만
무슨 재질인지 몰라도 옷 처럼 얇은 소재가 그것도 겨우 30cm 남짓한
거적대기가 20킬로라면 뭔가 들때 헉 스럽지 않을까요
물론 이게 몇 킬로다! 라고 알고 들면 그정도 근력의 소유자들이라면
가볍게 들 수 있겠죠. 하지만 아예 예상도 못한 상태에서 무거운거라면
무겁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부왕]

설득력 있네요..ㄷㄷㄷ

[테리의철권여고]

당연히 옷무게 일줄 알고 들었는데 무거우면 어? 하고 멈칫 하죠

[Moon-Taylor]

즉 한 100g 정도 예상한걸 100g을 들 수 있는 힘으로 예상하고
힘을 썼다가 20kg면 순간적인 추가로 들어가는 힘과 예상치 못한
무게 같은 복합적인 요소때문에 헉 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oney쟁이]

피콜로 더듬이 가렸다고 사람들이 못알아보던게 더 유머같은데

[싸커]

개가 국왕인나라에서 꼬리있다고 호들갑떠는게 유머

[LuckyLouie]

크리링은 거북이등껍질 메고 비슷한 수련했던 적 있는데도..ㅋㅋ

[frank thomas]

그건 그렇고 마인부우 전 되기 전에 오공이 2톤 짜리로 수련했는데 20 kg를 들기 힘들다라...세월 참 무상하네요.

[Favorite!]

마인부우전보다 훨씬 예전인 마주니어편 얘기니까요..

[네푸 네푸]

그쪽 나라의 kg은 현실의 t과 똑같을지도 모름.
20톤이라면 충분히 납득이 가죠.
마찬가지로 그쪽 세계의 톤도 이쪽의 톤과 다를 수도... 그렇게라도 합리화시키지 않으면 말도 안 됨.

[niuni]

손목에 달고 다니진 못함 ㅋㅋ 어깨에 지거나 두팔로 안고 갈 수는 있어도

[정체불명의사도]

아니 크리링이랑 천진반이 얼마나 강한데 그걸 갖고 쩔쩔매나 -_-;;;;;;;;;;;;;

잠깐 놀라는거면 그렇다 쳐도 ㅋㅋㅋㅋㅋ

[헐& #53384;ㅋ]

초사이어인3 변신가능한 오공도 기본전투력이 어마어마할텐데 계왕성에서 고작 40톤 모래주머니같은거 짜고 쩔쩔매다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죠.........이것도 엄청난 오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