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히틀러의 뒷담화를 까고 있는듯한 두 원수)
2차세계 대전 당시 많은 독일 장군들은 히틀러를 아마추어 밀덕이라고 저 평가 했음.
전황이 악화될 수록 히틀러에 대한 평가는 바닥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정작 그럼에도 장군들은 히틀러의 명령을 거부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녔어.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음
히틀러의 삽질에 빡친 장군들이 도저히 이대로는 못살겠다고 히틀러를 설득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일이 자주 벌어졌는데.
"후퇴는 없다네 만슈타인군"
"총통이 날 쳐다보셨어!!"
그 기세등등했던 장군들이 히틀러만 만나면 죄다 임모탄 조를 영접한 워보이꼴이 되버렸다고한다.
도대체 무슨 마력을 부렸는지 히틀러랑 독대를 하고 나오면 히틀러에게 도취되서 히틀러의 명령만 되풀이한다나.
롬멜 왈 "누구던지 히틀러를 만나게 되면 도저히 그 영향력에서 헤어날 수가 없고 오히려 그에게 넘어간다"라고 했고.
히틀러를 족치겠다고 자신 만만하게 갔던 괴링이 오히려 히틀러에게 개털리고 오는걸 자주 봤던 독일 전투기총감 갈란트왈
"마이어씨 아니 괴링이 총통을 만나고 왔는데 사람이 넋이 나가버렸더라"
모두가 히틀러에게 감화된건 아니고 히틀러 앞에서도 꼬장 꼬장하게 대든 사람이 몇몇 있었으니.
그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발터 모델 원수임.
이 양반은 오히려 히틀러가 "내가 저놈 부하가 아닌게 참 다행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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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 수록 아까운 양반이여... 하필 나치에 충성을 하는 바람에 | 23.03.06 16: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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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 정치에 일절관여않고 명령받은대로 행한다는게 보통국가라면 칭송받을 마인드인게 참,,,,,,,, | 23.03.06 1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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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도 보면 기회주의자엿던 놈들은 죄다 살아남아서 전후에도 원로 취급 받으면서 잘먹고 잘살았고. 모델 같은 사람들은 죽어버렸으니 | 23.03.06 1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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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슈타인 이빨까서 서방에서 우대받은건 유명하지 ㅇㅇ | 23.03.06 1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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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생의은익
바득 바득 대들기는 해도 실적은 확실하게 보여준 양반이니까. | 23.03.06 1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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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생의은익
난 요즘에 와서는 작전술 부분만 놓고 보자면 모델이 만슈타인보다 한수위가 아닐까 싶음. | 23.03.06 1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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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생의은익
대 전략영역까지 가면 거기서는 보여준게 없으니 만슈타인이 더 유능하다고 볼수 밖에 없는데. 집단군 사령관으로써의 영역으로 놓고 보면 독일군중에서는 모델이 원탑이고 그 다음이 만슈타인이랑 클루게 정도 이지 않나 시프요. | 23.03.06 16:4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