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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인연스토리1 - 세미나 서기 노아의 세심한 기록
노아 인연스토리4 - 세미나 서기 노아의 지루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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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명예회복 프로젝트 1편
노아 명예회복 프로젝트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850535
노아 명예회복 프로젝트 3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865080
노아의 이미지가 한쪽으로 고정되는 것 같아서.
실제로는 매력 포인트가 많으니까 한번 찾아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 발췌한 것이고
번역은 https://www.youtube.com/c/DK7/videos 여기 채널에서 인용했습니다.
일본섭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듣고 가면 좋은 노아 목소리
노아 : 요스타-
선생님! 세미나의 노아입니다.
저는 지금 대운동회 준비를 하고 있어요.
히비키 씨, 우타하 씨도 응원단으로 참가하는 것 같아요.
블루아카이브 이벤트 개최중!
노아 : 후후, 안된다구요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제대로 신경 써드릴게요
↓↓↓ 일본섭 대운동회 이벤트 스토리 ↓↓↓
(키보토스 대운동회 배경설명을 한참 한 후에─)
노아 : 그래서 올해 키보토스 대운동회는─
노아 : 저희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서 개최하기로 됐어요~.
앞으로 자주 보게될 노아의 니코니코 미소
유우카(정실) : ...우선 선생님, 갑작스런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유우카 : ...그리고 노아, 서론이 길잖아!
유우카 : 방금 그 쓸데없이 긴 설명, 필요한 거였어?
노아 : 저는 그냥 개회사를 인용했을 뿐인데요?
노아 : 문장을 이상하게 요약하면 단어가 갖는 의미가 왜곡되어 전달되거나, 퇴색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노아 : 보고받은 내용을 전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내용을 생략하는 건 「서기」의 임무를 수행한다고 할 수 없죠.
서기로서 꼼꼼하고 깐깐한 성격을 보여주는 노아.
표정도 진지해짐.
선생님 : 서기?
노아 : 그러고 보니 선생님께 처음 인사드리는 거였네요.
노아 : 저는 노아라고 해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학생회──「세미나」의 서기를 맡고 있죠.
노아 : 잘부탁드려요 선생님.
(작은 글씨로 소곤소곤)
유우카 : 어째 오늘은 평소보다 분위기가 업됐네...?
유우카 : 아무튼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자.
뭔지 모르게 다급한 유우카(정실)
노아 : ...그러는 유우카쨩이야말로 왠지 평소보다 심기가 불편한 듯하네요.
관찰력 좋은 서기답게 유우카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노아.
일본사람이 하는 실황 유튜브를 몇개 찾아 보니까, 노아가 유우카 '쨩'이라고 부르는 부분을 다들 좋아하더라.
이거 하나로 둘 사이 관계성을 확 알아차리는 듯.
노아 : 저는 그저 세미나의 일원으로서, 예의 바르게 샬레 선생님께 인사드렸을 뿐인데... 유우카쨩의 기분을 상하게 했나요?
노아 : 선생님이 제게 호의를 품으면 불편해지기라도 한다던가...
노아 : 아... 혹시 「질투」, 인가요?
노아.. 갑자기 이니시를?
유우카 : 따, 딱히, 애초에 기분 나쁜 거 없거든?!
유우카 : 게다가 대체 뭐에 어떻게 질투한다는 거야!
유우카 : 진짜, 빨리 진행이나 하라고! 선생님도 기다리고 계시잖아!
이후 노아와 유우카는 대운동회 「황륜대제」에 대해 얼마간 설명을 더 하고
개최 전날 밤인 오늘, 밀레니엄 곳곳에서 수상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선생님께 조력을 요청한다.
유우카 : 응원 로봇 수리를 300분 안에 끝마치면 아슬아슬하게 실행위원회 사무소로 갈 시간은 확보 가능하니까...
유우카 : 새로 추가된 수리 비용을 산출하고, 선수 리스트를 정리해 관련 학교로 발송하면, 아무리 늦어도 개회식이 시작되기 1850초 전까지는 준비를 끝낼 수 있다는 계산이...
그럴듯한 계획을 세우는 유우카.
현재 당면한 문제는
1. 응원로봇 수리
2. 비용산출
3. 선수 엔트리 작성 및 제출
노아 : 유우카쨩, 홍차를 타왔어요.
문제의 그 홍차 입갤
유우카 : ...가, 갑자기 왜?
노아 : 유우카쨩, 밤샘 작업을 할 때에는항상 이 시간 즈음에 뭔가를 마시잖아요.
노아 : 오늘도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미리 준비를 해놨죠.
유우카 : 그건 그렇지만...노아가 갑자기 상냥해지다니 무섭네.
둘이 평소 어떻게 지내는지...
유우카 : ...그래도 고마워, 잘 마실게.
노아 : ...어라? 맛이 좀 이상한데...이거, 홍차 맞아?
?
유우카 : 카페인으로 잠이 깨기는 커녕왠지 갑자기 몸이 나른해지는데...
저기... 노아 씨..?
(기절)
노아 : ...역시.
.
.
.
이게 아니라는 걸 알리기 위한 글입니다.
노아 : 유우카쨩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완벽한 계산이 아니라 휴식이였네요.
선생님 : 뭐, 뭘 먹인 거야?!
노아 :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방금 유우카쨩에게 타준 건 평범한 허브티니까요.
노아 : 이 허브티에는 긴장을 풀어주고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거든요.
아마도 캐모마일 허브티일 듯.
노아 : 설마 긴장이 풀리자마자 기절해버리다니...
노아 : 유우카쨩, 굉장히 무리하고 있었나봐요.
선생님 : 그럼 대운동회 준비는...
노아 : 선생님... 뻔뻔한 부탁이라고 알고는 있지만,부탁드려도 될까요?
노아 : 이번 대운동회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저희 「밀레니엄」을 도와주세요.
선생님 : 그건, 유우카의 부탁과는 다른 의미로...?
노아 : 네, 경기장에서 일어난 도난 사건 쪽은 발키리 경찰학교에 맡겨도 돼요.
노아 : 유우카쨩은 체면 때문에 대운동회의 문제를 다른 학교에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노아 : 방금 말씀드렸듯이 「대운동회」는 키보토스 전교생이 만드는, 모두의 축제잖아요.
노아 : 그리고 물론 「전교생」에는 유우카쨩도 포함되어 있구요.
노아 : 이번 대운동회를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던 유우카쨩이 과로해서 자기만 축제를 즐기지 못하게 된다면... 무척 슬픈 일이죠.
최고다 노아쨩
노아 : 유우카쨩의 친구로서,그런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순 없어요.
선생님 : [그 정도쯤이라면][얼마든지 도울게]
노아 : 후후... 고마워요, 선생님.
노아 : 그럼 유우카쨩이 깨기 전에...도와줄 학생들을 찾아볼까요.
(프롤로그 끝)
다소 짓궂지만 유우카를 위한 노아의 마음은 진짜입니다.
유우카는 며칠 째 잠도 거의 못자고 업무에 시달린 상태입니다.
아무리 피곤하다고 해도 캐모마일 차 한잔에 사람이 픽 쓰러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아... 명예 회복 할 수 있겠지?
프롤로그에 노아의 성격이 집약되어 있어서, 프롤로그 내용 대부분을 실었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스토리 전체를 옮기기보단 노아의 유능함이 드러나거나, 성품(장난끼, 배려심)을 보여주는 부분 위주로 뽑아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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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명예회복 프로젝트 1편
노아 명예회복 프로젝트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850535
노아 명예회복 프로젝트 3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886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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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심야에 선생님과 단 둘이서 유우카 대신 거사를 치루려는 것 처럼 보이지만 오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