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들이라면 추억하는
춤추는 젤라비라는 애니메이션임.
당시 꼬꼬마 텔레토비의 인기에 밀렸지만
어쨌든 나름 비디오도 나오고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임.
대충 내용은 저기 사람 언저리 생긴 젤리들은
인간 세계의 무지개를 만드는 요정들인데
젤라비들이 사는 나라는 젤리로 만들어져서
다 말랑말랑하다는 그런 줄거리였음
난 이걸 보면서
젤라비들을 먹으면 맛있겠다!! 라는 생각을 자주 했음.
어쨌든 젤리니까.
젤라비들이 내가 자신들을 먹는데 비명지르면서 도망치고
어찌 저항을 해보긴 하겠지만
어차피 젤리니까 저항해도 무의미하고
그래서 하나 하나 쫓아 다니면서
겁에 질린 젤리들을 하나 씩 먹어버리는 상상을 했었음.
먼저 건물 같은 걸 먹어 치워 젤라비들을 놀라게 한 다음에
눈에 띄는 놈들도 먹어버리고
도망치는 애들을 하나 하나 뒤쫓아 가서 먹어 치우고....
돌이켜 보면 왜 내가 그런 상상을 했는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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