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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다 싶던 그 거인 만화가 마지막화의 스토리텔링이 딱 이런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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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다르다. 에렌은 제국주의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학살한 게 아니라 그런 세상이 싫어서 통째로 없애고 싶어서 학살했고, 전쟁은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엘디아와 바깥은 냉전 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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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독자들이 바라던 루프물로 끝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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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민의 대사도 학살 자체가 옹호하는 거라고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음 아르민은 결코 대학살이 옳은 방법이 아닌 걸 알고 있음. 하지만 대학살을 저지른 에렌을 막은 동료들은 바깥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에렌이 말하니, 그 점에 대해서만 감사하는 거지. 아버지가 굶어죽어가는 아들에게 빵을 훔쳐서 가져다줬을 때, 그 아들이 커서 법조계 사람이 되더라도 아바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하고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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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엔딩 좀 욕먹는다니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까는 글 써서 추천 좀 빨아먹으려는 사람들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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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민이 한 말은 그냥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 했던 말아냐? 그 대화가 있던 시점이 학살을 막으러가는 도중이고 결국은 에렌 죽여서 땅고르기를 멈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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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르민의 대사 때문에 그 비극적인 결말이 잘 안보이는거임. '너 때문에 다 흐틀어졌어!!!! 우리는 너처럼 학살자가 되지 않겠어!!' 일갈 했으면 좋을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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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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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이 한 말이 ㄹㅇ 옳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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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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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다 싶던 그 거인 만화가 마지막화의 스토리텔링이 딱 이런수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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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독자들이 바라던 루프물로 끝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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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망작이 아니였으니까 이건 라면 다 끓여서 냄비째 엎어버린거지 | 21.04.11 0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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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다르다. 에렌은 제국주의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학살한 게 아니라 그런 세상이 싫어서 통째로 없애고 싶어서 학살했고, 전쟁은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엘디아와 바깥은 냉전 상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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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몬
근데 아르민의 대사 때문에 그 비극적인 결말이 잘 안보이는거임. '너 때문에 다 흐틀어졌어!!!! 우리는 너처럼 학살자가 되지 않겠어!!' 일갈 했으면 좋을려만... | 21.04.11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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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연탄이
아르민의 대사도 학살 자체가 옹호하는 거라고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음 아르민은 결코 대학살이 옳은 방법이 아닌 걸 알고 있음. 하지만 대학살을 저지른 에렌을 막은 동료들은 바깥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에렌이 말하니, 그 점에 대해서만 감사하는 거지. 아버지가 굶어죽어가는 아들에게 빵을 훔쳐서 가져다줬을 때, 그 아들이 커서 법조계 사람이 되더라도 아바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하고 비슷함. | 21.04.11 0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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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몬
진격의거인 엔딩 좀 욕먹는다니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까는 글 써서 추천 좀 빨아먹으려는 사람들 많은듯 | 21.04.11 0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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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까일부분은 없어? | 21.04.11 09: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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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옹이 한 말이 ㄹㅇ 옳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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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민이 한 말은 그냥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 했던 말아냐? 그 대화가 있던 시점이 학살을 막으러가는 도중이고 결국은 에렌 죽여서 땅고르기를 멈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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