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접당한지 오래라 다소 부정확한 정보가 있을 수 있음)
잠재능력이라는걸 재설정하게 해주는 돈지랄 아이템 큐브
등급은 레어 에픽 유니크 레전드리 이렇게 넷이 있으며
이놈의 근원은 존나 자극적인 맛으로 가득했던 오한별 때 '이렇게 주 수입원이 될 줄 모르고' 가볍게 출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암만 생각해도 개소리같지만 암튼 넘어가고
저기 보면 레드와 블랙 두종류가 있는데 레드는 유니크까지 설정가능, 블랙은 레전드리까지 설정가능이었나 음 검은마법사때 결국 꼬접당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암튼 잠재능력 굴리려면 블랙을 써야한다고 보면 된다.
아래 에디셔널은 또 다른 잠재능력으로 큐브맛 달달하게 본 돈슨이 잠재능력을 하나 더 늘려놓은 개수작의 결과물로 저거도 레전드리 등급까지 있다.
암튼 블랙큐브다. 2200원이다. 5개면 1만원이고 10개면 2만원이다.
참고로 등급업은 큐브질 하다보면 낮은확률로 멋대로 일어난다. 물론 존나게 낮다. 레어->에픽도 그리 잘 못간다.
큐브로 설정가능한 잠재능력은 3줄이다. 에디큐브로 설정가능한 +잠재는 2줄이던가? 아무튼 3줄이다.
무기는 공격력%나 마법력% 옵션을 달고 방어구는 스탯%을 단다.
이 때 각 직업별로 필요한 스탯을 세칸 전부 띄워야한다.
쓰고보니 이거 슬롯머신 3칸 777 맞추는 그거잖아.
아무튼 전사를 예를들면 힘퍼 힘퍼 힘퍼 이렇게 셋을 띄워야한다.
하지만 각 칸마다 필요없는 스텟(총 4종류가 있고 그중 한종류만이 필요하다)도 리스트에 있으며 방어력, 이속, 점프력 등 온갖 잡옵션도 존나 바글바글하다
고등급 가면 잡옵션 종류가 줄어들긴 하던거로 기억하는데.
참고로 이 게임은 유사게임이다. 뭐만 하면 즉사에 퍼센트공격에 걍 뒤지시오 라는 설계인지라 방어계열 옵션은 죄다 쓰레기다. 오직 딜옵션만이 유효하다.
암튼 주스텟%를 세줄을 띄워야하는데, 매우 당연하게도 존나 안뜬다.
맨날 남의 스텟만 존나게 뜨며, 정작 그 스텟이 필요한 캐릭터로 큐브를 굴리면 다른 캐릭터가 필요한 스텟만 존나게 잘뜬다. 인트퍼 몇번이나 봤더라?
뜬 잠재능력을 고정하는 기능따윈 없다. 캐릭터 어빌리티라고 잠재능력을 캐릭터에 박아놓은게 있긴한데 여긴 그나마 잠금기능이 있긴하다. 암튼 장비잠재에는 없다.
한줄 빗나가면 굴리고 굴리고 또굴리고 그야말로 슬롯머신 3줄 맞추는 무한 슬롯질이다.
그리고 슬롯머신을 굴리고 굴리고 굴리다보면 언젠가 등급이 올라간다. 아 레드큐브는 에픽->유니크 올리는데 쓰는거였던가. 유니크->레전드리에 블랙큐브를 써서 돈아끼기(?).
그렇게 블랙큐브를 수십개, 수백개, 수천개를 박아서 레전드리 유효옵 3줄을 맞춘다고 쳐보자
10개만 박아도 2만원, 100개면 20만원...
그리고
문제는 이게 '장비 하나'에 필요한 슬롯질이다.
모자 귀걸이 얼굴장식 눈장식 상의하의 장갑 신발 망토 목걸이 무기 보조무기 안드하트 뱃지 성배
15부위..? 더 있었던거같은데.
아무튼 최소 15부위 잠재다. 15부위에 전부 저짓을 해야한다.
그리고 아직 에디셔널 잠재도 남았다. 이거 붙는부위 제한 있던가?
그렇게 전부위에 잠재와 에디잠재를 했다고 치자
우선 기초적인 주문서작을 해야한다. 환생의불꽃이라는 또다른 강화수단도 존재한다.(이번에 이거 확률 고쳤음 하고 말한 그거) 황금망치라는 주문서작 +1 아이템도 있다.
그리고 최종보스인 스타포스 강화까지 존재한다. 참고로 전부 확률이다. 확정강화따윈 없다.
주문서작은 실패하면 백의주문서라는거로 날아간 주문서작 횟수를 복구해야한다. 하지만 확률은 한자릿수다. 무한러쉬를 해야한다.
그렇게 다 하고 스타포스 강화라는걸 해야한다.
메소를 존나게 쳐먹는다. 결과는 성공 / 실패 / 하락 / 파괴 의 싸가지 요소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성공 약간에 하락 대부분, 파괴 대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원래 파괴되면 그대로 장비가 날아갔으나 황냥이었나 (현 디렉터 141의 전 디렉터) 아무튼 파괴된 장비의 강화상태를 어느정도 복구시킬 수 있게 하긴 했었다마는 으음?
참고로 황냥이 디렉터가 이전 장비의 강화를 다음 단계 장비로 어느정도 손실을 감수하고 옮길 수 있는 토드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주었으나, 현 디렉터 141이 조까 하고 기존장비 강화를 새 엔드 장비로의 강화 전수를 불가능하게 만들어놓은게 내 마지막 기억. 이거 말고도 수많은 전임자 흔적지우기를 난사했다 이 뚱땡이.
뭐 다시 큐브로 돌아오자면
아무튼 개당 2,200원인 1회용 슬롯코인을 굴리고 굴리고 또굴려 럭키세븐 777을 맞추는데 메이플의 큐브질이다.
원래 처음엔 그냥 큐브 한종류였고 잠재도 유니크까지였으나 돈맛을 잊지못한 돈슨이 단계를 추가하고 큐브 종류를 바꾸고 바꾸고 바꾸다가 늘려놓은 것이다.
기억하기론 잠재능력 레전드리 다음단계도 추가하려고 했던적이 있었던거같은데 그야말로 개썅욕 얻어먹고 취소했던가 어땠던가.
암튼 원하는 능력 3줄을 맞추기 위해 큐브 몇백개를 굴리고 굴리고 또굴린다.
등급업까지 고려하면 농담아니고 몇천개는 굴려야 할거다마는 그나마 잠재능력의 등급하강은 없다.
그렇게 '운'에 맞겨서 하릴없이 굴리고 굴리고 또굴리고...
이러니 직작 절대 하지 말라 그러지.
참고로 눈가리고 아웅 하고 게임 화폐를 캐시로 바꾸는 기능도 인게임에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듣기론 검은마법사 잡으려면 '현돈' 18억 어치 장비둘둘이랬나.
여담.
141의 큰 업적으로 5차전직 말아먹기와 검은마법사 말아먹기가 있다.
5차전직은 유저를 '몇명' 불러다가 5차전직 어떻게 나왔으면 좋겠나요- 하고 물어보고 기존의 전직이 아닌 하이퍼라는 +스킬 구조를 들고온 꼬라지에 성장은 돈x랄로 하도록 해놓았으며
검은마법사는 제른 디르모어라는 자캐딸을 위해 대충 여름 한시즌 보스로 대충 써먹고 버려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역대급 설정붕괴와 역대급 캐릭터붕괴, 역대급 랙 등 역대급 똥을 선물했으며 각종 떡밥들 다 씹고
사실 신의도시고 뭐고 걍 나 자살 못하니까 죽여줄애 찾고있었음 데헷 엔딩을 내놓았다
뒤에 뭐 수습하겠다고 뭔가 이것저것 땜질하긴 한거같은데 검은마법사랑 같이 내 메이플 인생은 막을 내렸으므로 몰라
141이 뭐 자잘하게 편의성패치 하긴 해서 긍정적인 평가도 분명 있긴했는데 툭하면 유저적대적 패치도 남발해대며 큼직한걸 다 말아먹어서 자잘한게 의미가 없어졌다는게 내가 기억하는 141의 평.
참고로 '원'기 '사'퇴 기'원' 해서 141이다. 현 메이플 디렉터의 이름은 강원기, 의외로 메이플 초창기 출신이다. 오르비스의 npc 웡키가 얠 모티브로 만들어진 애다.
암튼 큐브는 처음 나온 이후부터 메이플의 핵심 수입원이 되었으며, 이후 온갖 수많은 덕지덕지 붙어대는 온갖 강화수단들에도 여전히 스펙의 핵심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이 아이템은 인게임으로는 실질적으로 얻을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봐도 되며,(수상한 큐브라고 에픽등급까지 굴릴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은 많이 나오긴 하는데 레드큐브는 인게임 플레이로 몇개나마 얻을 수 있고 블랙큐브는 아예 얻을 방법이 없던가? 그리고 매우 비싼 재료로 제한적으로 일부 사람들만 만들 수 있는 블랙큐브, 레드큐브에 해당하는 명장의큐브 장인의큐브가 전부)
한번 사용으로 나오는 옵션들은 랜덤?이며 원하는 옵션만 고정시키거나 할 수 없이 무조건 통째로 굴려야 한다.
그렇게 3칸 슬롯머신을 777로 맞추는게 큐브질이며 또한 레전드리 숫자 7을 나오게 하기위해 별도로 다른 하위 슬롯머신을 777 나올때까지 돌려야한다.
그런데 그 슬롯머신 숫자 뜨는게 조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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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목에 공격력 주문서 안발르셨듬 ? | 21.02.19 0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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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구조였군 | 21.02.19 03: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