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엔딩 봤는데 좀 많이 허무하네요

[고림보]

최근 할 게임이 없어서 섭퀘 위주로 많이 돌리다가

얼마전 와우 한달 정액 질러서

어크나 엔딩 봐야지~ 하고 다시 켰습니다

저는

당연히 야스케 과거사와 나오에 과거사 다음에

합동해서 하는 메인퀘 같은 걸로 넘어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냥 엔딩...?

엔딩 다음에 조금 플레이하길래

아~ 페이크 구나 했는데 에필로그 종료?

참... 그렇네요;

이번 작은 오랜만에 어크에서 많은 진보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오디세이가 이것보다 2작품 전,

즉 중간에 발할라 밖에 없긴한데 ㅋㅋ

시스템적으로도 이번에는 고민 좀 했구나 이런 부분이 많았는데

역시 유비스럽네요.. 특히 나오에가 아~ 까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하는 연출은 한숨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오픈월드를 이 정도로 구현할 수 있는 회사는 실질적으로 거의 없다시피 하니

울며겨자먹기로 또 해야겠지요 ㅠㅠ

[게임안함]

그래서 나오에 여정부터 하고 야스케 여정해야 함...

야스케 여정으로 엔딩 크레딧 올라가면 좀 감동이 있습니다.

나는... 야스케다.

두둥!

하고 화면 올라가며 크레딧 올라가면 캬! 했습니다.

어크 팬 입장에서 이렇게 동방에서 템플 대 어쌔신 대결이 시작되었구나! 하는...

근데 나오에로 한조랑 투닥이고 크레딧 올라가면 캐 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