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https://bbs.ruliweb.com/game/84786/read/30034)에서 소개했던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답글이 있어서 새로 캐릭터를 시작한 김에 확인을 해봤습니다.
작성글보다 이전에 플레이했던 캐릭터(노마드)는 켄신/카파를 드랍.
작성글에 사용한 캐릭터(기업)는 여전히 둘다 타마유라.
새로 생성한 캐릭터(부랑아, 레벨링 중)는 유키무라가 나오네요.
으음....왜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캐릭터 생성 시점의 패치 버전이 영향을 주는건지 아니면 인생 경로에 따라 달라지는건지. 일단 한 캐릭터 내에선 반복해도 드랍하는 총이 바뀌지는 않던데 말이죠. 참고로 지금 플레이중인 캐릭터로는 낮은 레벨에선 타마유라/유키무라 조합이 나온적이 있으니 나중에 충분히 레벨을 올린 뒤에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사실 이보다 더 충격적인건 새 캐릭터에선 과거부터 꾸준히 타마유라가 드랍되었던 아라사카 에스테이트에서도 전혀 타마유라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던 아라사카 인더스트리얼 파크 시설 내부에 위치한 적들 중에는 여전히 타마유라를 소지한 경우가 있긴 한데 주무장을 따로 가진데다 전투에 돌입하면 여러명이 전부 몰려와 동시에 공격을 해오니 입구에 있는 두명과는 달리 파밍이 쉽지 않은게 문제죠. 위치 이동으로 계속 리젠시키는 것도 안 먹히고.
그래서 타마유라를 다른 장소에서 찾던 도중에 퍼시피카 해변에 있는 부두 보이즈가 가지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여기도 이전에 생성한 캐릭터에선 타마유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100% 드랍될 거라고 확신은 못하겠습니다만 지난번 글처럼 거리를 벌리는 걸로 세이브-로드 없이 연속 파밍이 가능한 적들이니 저처럼 다른 장소에서 타마유라를 찾을 수 없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봐도 나쁘지 않을것 같군요. 나중에 레벨이 올라도 어전히 나와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