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돌이 시절 닌가2 오리지널 초기버전 계단 구간 극단적인 프레임드랍 감수하며
마스터 닌자 난이도를 정복했던 추억의 그 게임
맨 처음 고를수 있는 최고 난이도를 고르고
이게 마스터 닌자 난이도겠구나
해서 게임 시작하니 ..
뭐여? 폭닌들 어디갔어?
조작법도 다 잊어버렸고 게임 시스템 플레이 스타일 기억 해내느라
초반에 삽질을 좀 하긴 했는데 그것들이 기억 나고 손가락이 움직이는 순간?
뭐여?
뭐가 이리 쉬워?
개인적으로 괜히 설치 했나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는 이유는
현 시점 기준으로 정말 눈뜨고 못 봐줄 것 같은 구닥다리 조작법
옛날에는 카메라가 불편해도 화면 상황 다 봐가면서 머릿속 뇌 시뮬하면서 하긴 했는데
그 수많은 시간을 거쳐 이제는 프리 카메라가 기본인데
절기나 멸각시 카메라 고정 된거랑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카메라 돌릴 때로 더럽게 답답 ..
원래 삼돌이 버전 닌가2도 쫄들 구간이 문제였지
보스전은 게임 시스템상 좀 허무한면도 없지 않아있었는데
이거 뭐 코파면서 해도 깰 것 같은 이 허접함은 뭐지?
거기에 정말 조작법의 극치를 느끼는 포토모드
게임마다 조작법이 달라도 보통 포토모드 지원 되는 게임들
포토모드 조작법은 다 한결 같은 이유가 그게 가장 직관적이고 다루기 쉬워서 인데
진짜 옛날 게임 소스로 엔진만 바꿔치기 한 거 다 티나네요..
와 진짜 짜증이 확...
지금 이 구간에서 포토모드로 사진 한장 찍고 게임 끄고 쉬어 갈려고 루리웹 들어온거지만
이야 진짜 2025년 게임 발매 게임이면 조작법 카메라 워킹 손 좀 보지 이게 진짜..
와~ 대다나다 일본 게임 개발자들
이번에 나온 메기솔 리메이크도 쌍욕 먹고 있는 걸로 아는데..
내 기억속의 단편으로도 이런 보스들은 원래 허접 이었는데
이게 뭐야...
보스 패턴이고 나발이고 루나들고
거리 벌려서 절기만 쓰면 그냥 깨지는 거 이거를 지금 누구보고 납득 하라고 ..?
제가 오리지널 버전 밖에 못해봐서 검색 눈팅 좀 해보니
시그마 버전 베이스라 쉽다고 하는데..
이야 ~
안 그래도 닌가 자체가 어지간한 액션 게임들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레벨디자인 관점으로 밸런스 개판인 게임에 부조리한 시스템이지만
그래도 마닌 난이도는 구성을 어느정도 해 놔서 그래도 액션 게임으로서
전술적 시뮬과 폭탄 터지는 시간 계산해가며 끊임없이 계산하고 컨트롤 하는 맛이 있었는데
이게 뭐징?
뭐 여튼
그나마 올드더리 10덕후 분들을 위해
여캐들이 추가 된건지
참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이 보스가 그나마 좀 애 먹었는데
그래봐야 기억이 나는 순간 매발톱들고 대충 저스트 회피 조진다음에
↑xxxxxx
몇번 하면 슥삭 ㅋㅋㅋㅋㅋ
여캐만 3개?
역시나 옛날 그 시절 감성의 일본 게임 감성
누나의 흔들리는 모유통을 정면으로 받아치는 소년 컷씬
이야~~~~~~~~~
내 과거의 기억으로는 이리저리 회피하며 활질로 깨던 보스로 기억 나는데
이게 뭐징? 그냥 바짝 붙어서 절기만 하면 깨는 이 허접함...
어차피 닌가2 블랙 하려고 끊은 게임패스는 아니지만
언리얼 엔진으로 재구성된 추억팔이 게임
내 ok 콜 하고 받아준다는 기념으로 첫 플레이로 선택한건데
너무 실망 스럽네요..
애초에 네이버 멤버쉬 게임패스 호기심에 끊어서
드에 베일가드랑
33원정대 딱 두개 본건지만
그래도 윈도우 새로 깔기전에 엔딩은 한번 봐야겠네요
이래 가지고 이거 닌가4 잘 나올지 의심이 드는구만?
닌가하면 역시 이즈나 드랍
게임 시스템이나 조작법이나
이제는 너무 구닥다리라 이거를 대체 누구한테 추천해지는 거 조차 민망한 수준이네요
개인적으로 남다른 감회가 있는 세키로
완전 내취향의 액션 게임 sifu
이런 게임들과
비교불가 수듕.. ㅎㅎ
빨리 엔딩보고 윈도우 새로 깔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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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리지널 하는게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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