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ㄹㄹㅋㅍ 지하실에서 커피콩을 볶다 주말이 되면 지상으로 올라오는 블랙리스트.
여느 때처럼 눈에 안 들어오는 책을 읽는 둥 마는 둥 커피를 홀짝이며 가챠존에 살다가
날씨도 좋고,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서 남산으로 출발
목표는 남산타워 (약 30분 코스)
냐아아악 (치이익...)
날씨가 정말 좋네요...
가다가 난간에서 광합성도 해줍니다.
두 번째 휴식, 대충 이쯤에 ㄹㄹㅋㅍ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찍었습니다.
(이 때부터 땀이 비 오듯 흘러서 수건 가져올 걸 하고 후회하기 시작)
남산타워 아래 도착
별 거 아니네~ 라고 생각했지만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한입 뜯어먹은 닭다리처럼 보이는 걸 보니 빨리 내려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돈 내야 올라갈 수 있는 타워는 원격 접속 뿅
하산하고 명동 재미로 쪽으로 돌아가는 중 고양이와 조우했습니다
땀 범벅이 된 질뻐기같은 블랙리스트를 보고 경계하는 눈을 보세요
온갖 꼼수를 부려도 가까이 와주지 않기에 최후의 수단을
그것은 바로 미묘계
친구 + 1
그러고 나서 초복이었기에 토리파이탄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라아게도 가짜 가라아게가 아닌 진짜 가라아게였고, 만족스러운 한 끼 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고양이가 또 보여서 바로 미묘계를 이용했습니다.
이 친구는 좀 저돌적이네요
친구 + 1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좋았쓰! 냐루비 키링을 사도록 해요!
오후 내내 ㄹㄹㅋㅍ에 있으면서 재밌는 일도 많았고 알찬 하루였네요~
다들 다음 주도 좋은 한 주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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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냐루비 이쁜거 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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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계 효과적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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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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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신날 고생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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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21 0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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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계 효과적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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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확실합니다~ | 25.07.21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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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도 냐루비 이쁜거 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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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들어보니 냐루비의 미모는 이미 명동에 소문이 자자하다합니다 | 25.07.21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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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신날 고생하셨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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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되고 좋았어요~ | 25.07.21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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