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하림 장기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채참치비빔밥]

피터 린치좌의 영상을 보고

한국의 던킨도너츠는 무엇일까 생각을 하다가

문득 하림이 떠올랐습니다.

닭의 가격은 절대 내려가는법이 없습니다.

매년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물가는 절대 내려가는법이 없죠.

닭의 가격은 특히나 소비자측에서 반발도 잘없어보입니다.

프랜차이즈 치킨은 2만원이 넘어가도

여전히 잘 번창하고있습니다.

여타 다른 저가 치킨브랜드에 밀리는법도 없습니다.

수요와 공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있구요

특히나 한국에는 복날이라는 특별한 날도 있어서

1년중 3번은 특히나 매출이 잘 나와줄것이구요, 

계육시장 부동의 1위

이렇듯 외식업계에서 하림의 위상은 한우,한돈에 버금간다고 보여집니다.

하림이 작년부터 흑자전환도 했겠다,

위험요소가 있다고한다면 ai이슈 정도일것같은데

그런 이슈가 있다고한들 사람들이 닭을 안먹게되는 일은 없을거니까 결국 회복될거로 보여요.

하림 장기투자 어떻게 보시나요?

제가 너무 행복회로 돌리는걸까요?

[김곱상]

하림 정말 좋은 기업이죠.
하림, 선진 한때 저에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줬었던 좋은 주식이었습니다.

혹시 ESG 아십니까?
축산업은 ESG하고 완전 상극입니다.
축산업에서 배출하는 탄소비율은 장난이 아닙니다.
저는 ESG 우선원칙으로 축산업을 제외하고 보고있습니다.
삼프로TV같은걸 봐도 거기 애널들도 ESG에 위배되는 테마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oFZUDs6d7U
곧 축산업에 규제가 시작되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세금도 늘어나야될것 같고요.
모 영세 축산업자들이 도태되고 대기업 하림만 남는 시나리오도 생각해볼 순 있지요.

하림 선진 등 축산기업도 좋은 투자처일 수 있으나
음식료주는 생각보다 폭발력이 강하지 않습니다.
성장주 오르는거 옆에서 보면서 아쉬울 수 있습니다.

[야채참치비빔밥]

ESG랑 상극인줄은 몰랐네요ㄷㄷ

[말이필요없삼]

하림이 던킨 도너츠 마냥 전세계적으로 장사를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은...

[야채참치비빔밥]

"내가 이해할수있는 종목"에 초점을 두다보니 문득 하림이 떠올랐네요.

[질풍날개]

피터린치 저 영상에도 어느정도 요점은 담겨있습니다만, 피터 린치의.책을 좀 읽어보시는것도 자세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겁니다.

[make50]

얼마나 주식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하림사고 3달이내에 판다에 한표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