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본 5개정도 되는 소설중에선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정도가 제대로 정신 밖고 쓰는 것 같음...
어차피 판타지라는 장르가 태고적부터 우리의 웅심과 환상을 채워주기 위한 장르다 보니 약간의 비현실성과 우연성정돈 눈감아
주는것이 관례라지만 해도해도 너무한 작품(사실 작품도 아니고 불쏘시개지)은 지탄을 금할수가 없는 법이지...
특히 영혼만 환생해서 약간의 지식과 일찍 철듦을 무기로 지혼자 잘먹고 잘산다는 내용은 볼만한게 많은데
이계의 지식을 가지고 가서 영지를 꿈꾼다는 내용은 불쏘시개가 유독 많다.
일반인(고등학생~일반 회사원)이 넘어가서 유리,인쇄소,철강 등등을 사전에 의지해서 만든다고?
와, 이것보다 더한 개소리는 없을거다 ㅋㅋㅋ 이런점에서 비일반인이 현대지식을 살리려다 고생하고 실패한다는 내용을 그린다는
점에선 기둥서방 작가는 제정신이라는걸 확인할수있음 ㅇㅇ
인류는(아주 특정한 몇백년 시기를 제외하곤), 그중에서도 기술자들은 병,신 호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자주 잊는것 같음...
게다가 군대나 기타 무력집단에 대한 환상이 직접 체험하는 한국은 그나마 덜해서 집단에 대한 환상이 덜나오는데
일본소설보면 가관이 따로 없다 ㅋㅋㅋ 아주보면 악역이랍시고 나온게 횡령,뇌물정도의 잡범들 ㅋㅋㅋ
여튼 내말은 한국에서도 불쏘시개 취급받는 이고깽이 일본가서 더 가관으로 변했다는 말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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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드라마가 막장이어도 재밌는건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 | 15.01.04 1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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