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크 워리어 익스트림을 설계했다.
2. 응? 이거 정크 워리어/버스터 닮았는데?
3. 그럼 버스터 모드로 바꾸자.
4. 응? 그럼 우리 표지 몬스터 어떻게 할건데?
5. 몰라 대충 떼워.
6. 야 근데 이거 유세이만 버스터 모드 주면 좀 그렇지?
7. 그러네 잭도 신규 버스터 모드 줘버리자.
8. 그러면 지원 카드 내줘야겠네?
9. 어 그러네. 이참에 버스터 모드 개선하자.
10. 야 근데 이거 메탈화 같아서 안 굴러가는데?
11. 그럼 메탈화 서치 땡겨오자.
12. 정크 /버스터는 이미 효과칸 부족하다 근데.
13. 그럼 블레이더에 넣으면 되지.
믿으면 골룸입니다.
아니 근데 진짜로 익스트림이 /버스터 성능 들고 나왔다면 메인 덱 부실한 거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고슴도치만 매 턴 튀어나와도 공격력 4900 + 몬스터 내성 + 더블 데미지라는 흉악한 킬각 카드 탄생하니까요. 로드 런너까지 붙여버리면 5900으로 올라가고 스크랩 싱크론이 묘지에서 버티고 있으면 마/함 견제나 전투 뚫기도 쉽게 안 됩니다.
약한 카드로 전개해서 정크 워리어에 파워 몰빵한다는 것 자체가 유세이 덱 컨셉에 알맞기도 하고요.
설계 순이 펠로우즈 -> 익스트림을 버스터로 옮김 -> 버스터 서포트 만들기 순이면 왜 유세이 혼자 유독 맴도는지도 어느 정도는 설명되고요.
솔직히 단순 겜알못 설계라고 하기에도 이상한게, 버스터 효과가 익스트림으로 쓰기에 너무 적합하다는 거랑 이번 버스터 지원 중에서 익스트림 혼자 나사 빠졌으니.
어느 닭대가리가 홍보 시너지랍시고 그렇게 기획하자고 했다하면 설명이 된단 말이죠.
그 와중에 블레이더는 일시 봉인이 아닌 싱크로 완막을 들고 나와버렸으니 이 자식들 듀얼 오페라 짜면 결국 유세이 솔리테어 완막 빌드 vs. 잭 솔리테어 완막 빌드 구조가 되는 건데, 아니 왜 스스로 무덤을 파고 앉아있어!
추측 뿐이지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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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깊은(?) 생각을 했다는 건 그냥 억측이라고 보이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화딱지가 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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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깊은(?) 생각을 했다는 건 그냥 억측이라고 보이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화딱지가 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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