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금으로부터 24년전일임,필자의 나이는 88년생이고 지방에있는 작은 도시에서 학교를 나왔음24년전이라함은 시기는 내가 13살때의 이야기고,6학년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알겠지만 어느학교든, 학교내에서 서열이 자연스럽게 나뉘어지게되어있습니다.특히나,남자애들끼리 모여있으면 더 그렇게됩니다,참고로 우리반을 소개하자면정말 마음씨착하고 애들하고 잘 노는 짱이하나있었고,그밑으로 소위 싸움좀한다는 남자애들 5명정도가있었고 보통 그아이들을 필두로평범한아이들부터 찐따까지 다 모여서 한두명이 대장하고 나머지는 따라가는 형식이에요,심지어 축구나 야구를 할때도 이 아이들이 전부다 역할 정해주곤합니다예를들면 야 너 키퍼해, 야 너 수비해 이런식으로그러면 자연스럽게 싸움좀 한다는 애들이 공격수를 하고 가장 찐따가 키퍼를 하게 됩니다 ㅋㅋ
이제 본론으로 다시돌아와서 서열내에서 그렇게 엄청 싸움을 잘하는 건 아니고, 싸움잘하는 친구들 옆에 항상 붙어있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이 친구를 A라고 해볼게요,이친구같은 보통 교실에서 떠들거나 장난치는 친구들을 조용히 시키는걸 몇번 본적이있습니다.그리고 우리반에서 약간은 반쯤 모자란 그런데 희안하게 공부는 또 그렇게 못하지않는 b라는 친구가 있습니다.근데 희안하게 자꾸 꼬라본다는 이유로 A는 B를 아주 싫어했습니다.정확히는 꼬라보는게 아니라, 그냥 우연히눈이 몇번 마주쳤을뿐인데, 그게 그렇게 싫어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유없이 굉장히 싫어헀어요,청소하는데 똑바로안한다고 발로차고 이런식으로,그러다 우연히 사건이 터지게되는데, B라는 친구가 우연히 필기구를 안가져와서 수업내용을 노트에 적지못하게되자, 선생님이 이 B라는 친구를 체벌을 하고 옆에앉은 A라는 친구도 이걸 왜보고있냐 연필을 필려줘야할거아니냐 라고하며 똑같이 1대를 떄리게됩니다,
그러자 이 A라는 친구가 샤프하나를 던지며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빌려주는 값은 천원이다, 오늘중으로 가지고오고 안가지고오면 하루에 2배씩 늘어난다'
근데 희안하게 이 B라는 친구가 거기에 또 동의를 합니다 그냥 다른사람껄 빌리면될걸..그리고 다음날 학교에왔는데 A라는 친구가 돈을 내놓으라고 이야기합니다,'야 2천원 가져와 어제왜안가져왔냐''니가 집에갔는데 없었잖아''그럼 기다렸어야지' 뭐 대충 이런대화가 왔다갔던걸로 기억합니다.그리고 갑자기 A가'야 너 말대꾸했으니까 이제부터 3배씩이다, 너 내일까지 6천원 가져와'거기에 B가 못주겠다고 항의아자, 화장실로 데려가서 반아이들이 보는앞에서 쉴새없이 구타를합니다. 발로차고 따귀떄리고 그러면서'너 이거 선생한테 이르기만해봐, 어떻게되는지봐' 라고 하여 이 B는 아무말조차못하고 돈을 계속 모아주게됩니다
근데 여러분들도알다시피 그나이떄 무슨 학생이 돈이있어서 가지고오겠어요용돈받은거 갚고갚고 또갚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거의 몇만원까지 불어있더라고요,갚은돈도 거의 몇만원이고
근데 지금 생각해도 하루 3배이자면 어우우우 사채보다더 끔찍한 이율이네요결국 이 B라는 친구는 울면서 선생님을 찾아갑니다,근데 내용들어보니 A가돈을 뻇어요가 아니라
'못갚겠다 도와주세요' 이거였습니다그래서 선생님 입장에는 얼마나 황당합니까, 샤프하나에 이용료를 받는것도 기가막힌데,이자가 3배라니,결국 선생님이 B한테 해결해주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하교를 시킵니다
다음날 학교에 등교하니,평소같았으면 장난식으로 여러분 안녕?하면서 이상한 포즈취하면서 들어오셔야 될 선생님이
누가봐도 정말 무서운 표정을 짓고, 한손에는 몽둥이를 들고들어오셨습니다.그당시에 정말 어린아이 팔뚝만한 몽둥이를 들고 들어오시더니, 한마디하십니다
'오늘은 수업 없다, 오늘은 우리반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하시더니 시계와 마이를 풀고 교실문을 걸어잠그게합니다,
어제 나에게 익명의 제보가 들어왔는데 말이다 내용이 참 재밌다,우리반에서 돈을 뺏기는 친구가 있는데 이자가 3배란다, 라고 하더니 A를 호명합니다
A는 온갖 썩은 표정을 지으며 한눈으로는 B를 노려보고 나갑니다,넌 이따죽었어 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선생님이 일단 물어봅니다,너 왜 친구한테 돈을 뺏었냐?
A왈 "뻇은게 아니라 빌려준돈을 받는거에요"
샤프하나 빌려주고 몇만원을 뺏은게 빌려준걸 받은거냐?라고 묻자 아무이야기를 하지못합니다,그리고 교실에앉아있는 남자여자아이들을 무작위로 일으켜서 사실확인후
A가 한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냐? 라고 질문을 합니다그러자 모두다 아니라고합니다이유를 묻자, 그 샤프같은건 친구끼리 한번빌릴수도있는거고거기에 돈을 받고 이자를 받는건 올바르지않다고생각합니다 라고 대답을 받습니다
그리고 A를 쳐다보며 물어봅니다"더 할말있냐?"A는 이제 아무말도 하지못합니다, 반 친구들조차도 자기편을 못든다는걸 깨달은거죠
그리고 선생님은 A를 엎드려뻗쳐를 시키고 이야기합니다"지금부터 20대를 때릴건데 니가한거 똑같이할거야, 중간에 소리지르거나 넘어지거나,자세가 흐트러지면 3배씩 올라간다"
그대로 풀스윙으로 아주 천천히 한대한대를 정말 뻐억!뻐억!소리가 나게 때리기 시작하는데,
이게 맞아보신분들 알겠지만 20대 절대못맞아요,특히나 초등학생 엉덩이가 그렇게 단단하지않습니다,그리고 5대정도 떄렸을때 아주 잠깐 때리는것을 멈추고 사채도 이정도로는 하지않는다, 하루에 3배면 1년에 몇프로인지 아느냐 이야기를 막하다 성큼성큼다가가서 풀스윌으로 뻐억!소리가 나게 떄리는데, 이제 연속으로 맞으면 어차피 내가맞는걸아니까 참을수있는데잠깐 쉬었다 예측불가 무방비상태로 맞으면,.누가 맞아도 어억!소리를 낼수밖에없어요,
선생님이 웃으면서 말씀하십니다'소리냈네? 어디보다 20대의 3배니까 60대부터 다시시작하자'
이쯤되자 A는 무릎꿇고 잘못했다고빕니다,얼굴은 눈물콧물 범벅이 되있습니다 근데 정말 저도 몰랐던게 이 선생님이 평소에 되게 웃기고 장난도 잘치는 분인데,교우들 돈뻇고 괴롭히는건 용서안한다고 말씀이야 평소에 하셨지만,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선생님 얼굴 표정하나안바껴요 터미네이터 처럼 똑같이무표정입니다
"엎드려"그리고 다시 매질을 시작하는데, 이쯤되면 수렁입니다죽었다 꺠어나도 60대 못맞습니다, 역시나 A는 이를 악물고 10대가량 버티고 다시 쓰러집니다,
"180대부터 시작한다, 엎드려"그러자 이 A가 버팁니다엎드려뻗쳐를 안한거죠, 그냥 고개숙이고 잘못했습니다 라고 합니다그러자 선생님이 '일어나' 라고 이야기합니다,그래서 A라는 친구가 야 이제끝났구나 하는 표정으로 일어나자 그대로풀스윙으로 따귀를
쫘아아악!소리나게 한대갈갑니다"180대다 움직이거나 움찔하면 540대부터 시작한다"
한참을 때리자 이제 A얼굴은 부어있습니다,.근데 선생 표정하나 안바뀝니다"얼굴대"이쯤되자 교실에앉아있는 학생들은 겁에질려 쳐다도못보고 일부여자애들은 울기까지합니다그래도 똑같습니다"얼굴대"다시한번 풀스윙 싸대기가 날아가자 이번에는 A가 넘어집니다
"다시일어나 540대부터 시작이다"
이러자 A가 거의 절규에 가깝게 용서를 빕니다잘못했다 안그러겠다 돈돌려주겠다 청소도하겠다 화장실도하겠다그러자 선생님이"손바닥으로 바꿔줄까?"라고 이야기하자 사색이되서 울고불고합니다그러자 선생님이 분필 하나를 들어서 칠판에 ㄱ자를 아주 작게쓰고 A에게 말합니다"너 이글자 크기잘봐봐, 이글자 크기로 A4용지에 앞뒤 뺵뺵히 하루에 반성문 10장씩 2달동안 쓸꺼야. 마찬가지로 안가지고오면 3배씩 늘어나고 학교안가는 일요일은 월요일날 20장을 가져온다, 알겠지?"라고 이야기하고 복도로 나가서 벽에 발올리고 엎드려뻗쳐를 시킵니다,
그리고 A의 부모님한테 전화를 겁니다그리고 학교에서 A가 한행동을 전부 이야기하고 언제까지 학교로 오시라는 말을합니다,그리고 B의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호출을 합니다,A부모님은 B부모님꼐 사죄를하고 A를 집에가서 교육시키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결국 A라는 학생은 600장의 반성문과 졸업할때까지 화장실청소 교실청소를 전담하고,돈을 모두돌려줄것을 약속합니다.그리고 집에가서도 죽도록 맞았다고하더군요다음날 A한테 모두가 보는앞에서"만약 이 일에 대하여 해코지나 복수가 들어갔을시에는, 540대를 똑같이 때릴거고마찬가지로 움찔하면 3배로올라간다, 1620대 맞을 자신있으면 얼마든지 복수해,"라고 이야기하고 사건을 마무리짓게됩니다
몇달후 A와 B의 중학교가 갈라져서 더이상 볼수없었다고하더군요,그리고 그 선생도 몇년후 명예퇴직을하였다고합니다
참 많은 생각이들게하는 사건이었네요
정말 어린나이에 교실전체를 공포로몰아넣었던 사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