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조금 넘어서 오줌이 마려워가 화장실가서 조준하고있는데 갑자기 폰에서 미친듯이 벨이 울리기 시작.
순간 당황해서 어젯밤에 알람 맞추고 잤나?하면서 막 오줌이 나오려고 하는찰나!
갑자기 흔들리네요 ㅡㅢ
전날밤에 샤워를해서 그런지 바닦에 물이 흥건해서 까치발로 서있었는데...
순간 당황해서 어어어어.. 하면서 어떻게든 중심을 잡으려고 때아닌 필사적인 노력을 한듯 .
막 나오는 찰나라서 어떻게 제어도 불가능.
나중에 뉴스보니까 지진 일어났다고 하던데. 머리털나서 처음...은 아니지만 제대로된 지진을 경험하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무섭다기보다 일단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아참.. 폰을 구매했습니다.
소뱅에서 아이폰5를 했는데 2년약정과 일단 폰값내고 스타트 하는게 있어서 어느걸 할까 고민하다가 점원이 번호 이동하면 싸게 살 수 있다면서
방법을 알려주길래 그렇게하고 1만5천엔정도 할인받고 아이폰을 3만1천 몇백엔인가.. 주고 삿습니다.
폰값내고 시작하면 폰가격/24 한것이 요금에서 빼지고 청구가 된다하길래 이렇게해서 산건데
괜찮게 산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