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은 성탄절이 공휴일이 아니지만 우리나라만 공휴일로 정해진것도
희안하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니 그런다 치더라도 일본은 기독교 신자가
왜 적은지 이유를 찾아보면 전통 종교인 신토와 (신사) 불교의 영향력도 크지만
바로 이 시마바라의 반란 사건이 크다는 해석도 있음. 지금의 나가사키현의 운젠시
시마바라시. 미나미시마바라 시에서 있던 일본 역사에서도 유래가 없던 대규모
반란이였는데 기독교도들에 대한 탄압및 세금문제가 엮여있던 사건임.
원래 이 지역을 다스리던 영주는 원래 기독교인이였으나 다른 지역으로 전봉되고
기독교인을 싫어했던 가문이 다스리며 말도 안되는 세금을 강요하고 기독교인들을
운젠 지옥이라 불리는 유황온천에 산채로 집어넣어 고문하는등 폭정을 참다못해
대규모 반란을 일으키게 됨. 이때 이 반란을 지도하고 이끈 사람이 게임으로 이름
을 들어봤을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사무라이 스피릿츠 시리즈로 유명)라는
16세 소년. 그리고 막부의 영지 재배치로 주인을 잃은 낭인 사무라이들 또한
대거 이 반란에 참여해서 막부를 위협하는 사건이됨. 대략 3만 7천정도의
반란군이였다고 전해지는데 시마바라 번에서 정예 3천의 군사를 파견했음에도
대패하자 중앙정부인 막부에 구원을 요청 . 무려 12만 6천명이라는 대규모 부대를
보내 단한명도 남기지 않고 몰살시켰음. 다만 막부에서 보낸 병사들도
1만명 넘게 전사하고 1만명 가까이가 부상을 당한 기록이 있다고 전해짐.
이에 막부는 기독교인들을 잠재적 위협요소로 판단해서 무자비한 탄압을 하고
색출하기 위해 후미에를 시행(예수가 새겨진 동판이나 성모님이 그려진 성화를
밟고 지나가는것)해서 무자비한 고문과 사형을 집행한 역사가 있음
(영화 사일런스나 원작인 엔도 슈샤쿠의 침묵을 읽어보길 추천).
이런 배경때문에 일본에 기독교 신자가 적은게 아니냐는 해석들이 있으니
참고들 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