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U[PCP-PEV]: 통일민주연합[공산당-녹색당], BE: 좌파블록, PAN: 인간-동물-환경, PS: 사회당, IL: 자유계획, PSD: 사회민주당, CDS-PP: 인민당, CHEGA: 충분하다!)
2020년 포르투갈 정당 지지율 현황
사회당(중도좌파): 37.7%(+0.2)
사회민주당(중도우파): 29.4%(+2.2)
좌파블록(좌익-극좌): 8.3%(-0.7)
통일민주연합(좌익-극좌): 5.5%(-0.5)
충분하다(우익-극우): 4.0%(+0.4)
인민당(중도우파-우익): 3.0%(+0.2)
인간-동물-환경(동물보호): 2.5%(+0.1)
자유계획(중도우파): 1.2%(=)
집권 사회당 8.3%p차 1위
조사기관: Eurosondagem
조사기간: 5/4-7
표본크기: 1,005명
표본오차: +/-3.09%p
이번 포르투갈 여론조사 결과, 안토니우 코스타 총리가 이끄는 집권 사회당이 제1야당 사민당과 8.3%p라는 상당한 격차로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19년 10월 6일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에서 사회당이 준수한 경제성과에 힘입어 8.6%p차로 대승을 거둔 추세가 큰 변화 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뜻함
현재 포르투갈은 교원 임금 인상 문제 때문에 2015년 이후 연립정부를 지속하던 좌파블록, 통일민주연합과 사이가 틀어져 흑자 예산이 힘들어진 결과, 총선 이후에도 연정협상이 성공적이지 못하게 되어 사회당 소수정부가 구성된 상태
영국, 독일 같은 타 유럽 국가의 여당들과 달리, 해당 조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지지층 결집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았음. (타 조사에선 코스타 총리의 지지율이 14%p 상승하여 74%에 도달)
반면, 옆 동네인 스페인에서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코로나 대응에 시민들의 실망이 매우 컸는지 여당 지지율 감소 현상이 발생하여 제1당 지위도 내줄 위기에 몰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