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부동산 아파트 계약금 문제가 있어서..

[babazzang]

아..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참 괴롭네요....  ;;;

부동산 아파트를 보러 모델하우스에 방문하였어요.

거기에서 아파트에 관해서 설명해주는 영업사원이 계약금, 중도금, 잔금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선 계약금을 입금하라고 반복해서 요구해서 150만원을 넣어야한다고 해서

150만원을 은행 신탁계좌인 곳에 입금하고 혹시 나중에 계약취소하게 되면 150만원 반환이 가능하다고 말하길래

무슨 증서 같은거 써주면 된다고 해서 거기에 교부 및 싸인하고 입금처리 되었어요. 

참 이 증서에는 입금시 반환이 안되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내용이 적혀있어요. 부당한 거 같아요....

그런데 증서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계약취소시 150만원을 반환해준다고 내게 말해줬어요

계약금 입금 후 정확히 2일 뒤에 현재의 상황이 금전적으로 입주가 불가능하다고 전화해서 서로 대화하면서

그쪽에서 알겠다고 150만원 반환해주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함부로 남의 말에 혹하는 마음에 돈 입금처리를 함부로 해서는 절대 안되겠다는 것을 깨우치고 후회하고 있어요....

현재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대출이나 여러가지 금전적으로 상황이 도저히 안되기 때문에

150만원을 반환을 받으려고 하는데 지금 계속 몇주씩 묵묵부답으로 대응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당혹스러워서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고민이 큽니다;;;;....

브랜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금전적으로 믿었어서 별로 이런 문제를 예상하지 않아서 당혹스러움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처하는 방법이 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보가 있을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그냥 150만원 날려버리는 당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건가요?;;;;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OverMars[SpEed]]

계약금환불이라 ㅋㅋ

[다이렉트데쉬]

속으셨네요 계약금은 못 돌려 받아요 이러니 나라가 사기꾼 천지지 ㅠㅠ

[빨래판]

없죠 민법상 보통 포기 또는 배액배상이 원칙임

그러니까 님이 사는입장이면 계약 깨고싶으면 그냥 계약금 포기하면되고

파는입장인데 계약 깨고싶음 계약금의 2배를 물어주면 됩니딘

[εpxilone]

구두로 말한 것은 증빙이 안될것이고 입주불가시 계약금 반환에 대한 특약식으로 서류를 작성한게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배째라면 쨀 수 있는 상황이네요.

[죄수번호-5183621312]

자동차같은 자산들은 계약금 넣고 환불이 당연한 사회지만

부동산은 절대 아닙니다 가계약금이고 계약금이고 신중하게 넣는 이유가 있음

[얼음공룡]

초치기분양이라고, 빨리 계약금 넣지 않으면 기회 없다고 부추겨서 선입금 부터 받고 계약하는건 불법입니다.
좀 알아보시면 계약금 돌려받는 방법들 있을거예요.

[바베큐]

계약금 같은경우 특약에 써놔도 제대로 못받을 수 있다고 본거같은데 유튜브같은데서 검색해보면 유사한 사례 볼수있을거 같습니다. 한번 참고해보세요.

[겸둥현진]

큰 돈이 오가는데 선입금부터 하는건 좋은 선택이 아님.

사람이 말로 하는것보다 인정받는건 서류의 약관임.

불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받아낼수는 있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계약취소에 따른 계약금날리는 상황이니
돌려받고 싶으면 위반사항을 알아보셈
위반사항을 못찾겠다라면 인생교육한셈 치셈

[레옹]

동산 매매나 임대 거래에 있어서 가계약 포함한 선입은 특약 없이는 돌려주지 않습니다.

[異邦人]

녹취 없어요?
요즘 세상에 계약할때 무조건 녹취해야 됨.

[Antitrust]

지역주택조합..

[OOQ]

녹취있으면, 고소장 작성하고 사진찍어보내고, 그래도 회신없으면 고소하세요.
서류상에 환불불가라고 써있어도 녹취가 있으면 고소가능합니디. 녹취없으면 힘들꺼 같네요.
계약금은 상환할 필요가 없다는 법적근거도 없고, 계약금 상환은 어디까지나 당사자간의 합의사항입니다.
글쓴이께서 계약금 환불이란 조건을 들었기 때문에 계약금을 지불한거 아닌가요? 계약판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이고, 그걸 속였다면 사기입니다.
고소진행하세요

[호모 심슨]

150만원만 날렸으면 개이득인거에요.
그리도 계약서 작성안하셔서 150만원만 날렸지 서명해봐요..더 골치아파집니다. 그땐
되돌리지도 못하고요.
일단 환불해준다고 하더니 왜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냐고 전화나 문자로 증거 남기세요...녹취 왜 안하셨는지 안타깝습니다..ㅠ

[빨래판]

민법 565조에 따르면 계약금을 포기하거나 배상배액이 원칙임
환불받을꺼라는건 구두로했고 녹취는 없을꺼고 반환안된다는 증서밖에 없으니 고소해도 패소될꺼임

[루리웹-5040278354]

일반적으로 환불 안된다고 하지만, 환불은 되긴 할겁니다
정식 계약서 작성이 아니기 떄문이죠

다만 영업직원은 어떻게든 무마해서 계약으로 꼬셔볼려는겁니다
영업직원 번호가 아닌, 대표번호로 전화걸고, 모델하우스면 주말에 사람 많을때 가서 소리지르면서 왜 환불해준다면서 안해주냐 난리 피우세요

영업과 분양대행사는 구분이 되어 있고 영업직원에서 어떻게든 계약을 시키기 위해 무시하는거 분양대행사나 시행사쪽으로 들어가면 왠만하면 환불 해줍니다
아직 계약서 출력을 안했으니까요

[루리웹-5040278354]

모델하우스 찾아갈때 증빙자료, 녹취자료 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세요
분명히 환불된다고 했다, 서류는 그냥 형식상 쓰는거라고 설명했다는 그 자료요
그거 없으면 환불 될수는 있지만 좀 귀찮아집니다

[루리웹-5040278354]

브랜드 아파트에 있는 영업사원은 그 브랜드에 고용된 사람이 아닙니다
1. 사업은 시행사가 함
2. 시행사는 아파트를 짓는 시공사랑 계약을 함+시공사의 브랜드 네이밍을 씀
3. 시행사가 사업의 주체 이지만, 시공사는 자기 브랜드 네이밍 + 분양이 잘 안되면 공사비를 못받기에 사업에 어느정도 관여함
4. 시행사는 보통 분양업무를 대행을 맡김. 분양대행사가 여기에 들어감
5. 분양대행사는 또 영업직원을 관리하는 회사를 외주를 줘서 구함
6. 영업직원 관리하는 회사는 프리랜서들을 모집해서 1계약당 얼마 이런식으로 수수료 방식으로 사람을 구함(계약못하면 일일 급여 1~2만원 수준)

즉 영업직원은 진짜 맨 밑이라 윗선에 찔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