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사람들이 말만하면 화를 낸다고 글쓴 사람입니다. [33]




(5705706)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2335 | 댓글수 33
글쓰기
|

댓글 | 33
1
 댓글


(IP보기클릭)223.38.***.***

BEST
뭔지 알겟네 공감 능력이 아예 없으신 거 같은데 님은 걍 의견 말하지 말고 맞장구만 치세여
23.12.18 08:34

(IP보기클릭)128.134.***.***

BEST
겨우 최저시급 받고 앉아있는 사람한테 뭘 얼마나 잘하기를 바라는지 이미 사람을 직업으로 판단하고 급을 나누고 평가 절하하고 있죠
23.12.18 09:57

(IP보기클릭)121.135.***.***

BEST
많이 답답하시기는 한 것 같은데 결국 이것도 공부해야하는거죠.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가? 사회성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가 하는 부분을 고민해야죠. 상사 : "빨리 퇴근하고 싶다" 본인 :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하는데 막 화를 냈어요. 뭐라고 해야하나요? 1. 꼭 뭐라고 해야하는가? - 본인이 해결사인가? (아니요) - 본인이 카운셀러인가? (아니요) -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맞장구 쳐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였는가? (아니요) 2.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 본인이 사장인가? (아니오) - 본인이 출퇴근을 관리하는 인사권자인가? (아니오) - 본인이 '일이 없다'라고 판단할만한 매니저인가? (아니오) - 상사가 빨리 갔을때 문제가 터지면 본인이 책임질 것인가? (아니오) -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는가? (아니오) - 위의 문장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분위기랑 같습니다. - 공감을 하는것도 아니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저 말을 왜 뱉었지?'라고 하는 생각밖에 안드는 문장입니다. 3. 적절한 말 - 그러게 말입니다. (상대의 마음에 대한 동의) - 일이 많은가보죠? 힘드시겠네요. (상대의 마음에 대한 위로) - 가끔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죠. (상대의 상황 동의) - 혹시 몸이 안좋으시면 대표님께 양해를 구하는게 어떨까요? (적절한 해결책 제시)
23.12.18 16:30

(IP보기클릭)39.124.***.***

BEST
타인들에게 자신이 권위가 없어 보여서 그래요. 사람들은 권위가 있어 보이는 사람, 힘이 있어 보이는 사람, 강해보이는 사람, 능력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자신에게 뭐라고 하면 귀담아 듣습니다만 권위가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사람, 힘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 무능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자신에게 뭐라고 하면 화를 냅니다. 너 따위가 뭔데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냐는 거죠. 즉, 자신이 남들에게 현재보다 더 권위가 있어 보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객관적인 이미지가 어떤지 점검하세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자신이 힘을 가진 존재로 비칠 수 있도록 내실과 외양을 갖추도록 하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말을 잘 듣습니다.
23.12.18 07:57

(IP보기클릭)223.62.***.***

BEST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왜 나에게 화를 내는지 알 수가 없죠. 상사가 빨리 퇴근 하고 싶다는건 지금 일하기 싫거나 빨리가서 만날 반가운 사람이 있거나 즐거운 즐길 거리가 있다는 뜻일겁니다. 그 감정에 공감해주면 상대는 고마움을 느끼죠 “와이프가 나 열있는거 같아” 라고 하는 이야기에 “그럼 병원 가봐”라고 말하면 와이프가 화내지 않을까요? 상사가 빨리 퇴근 하고 싶다라고 하면 거기에 맞는 대답은 왜요? 어디 편찮으세요? 또는 빨리가서 하실 무슨 좋은일 있으세요? 일겁니다. 상대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없고 효율성과 팩트만으로 대화를 하겠다고 하면 상대는 화를 내죠. 지금 이 글도 공감 안가지 않나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공부를 먼저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3.12.18 08:58

(IP보기클릭)220.127.***.***

있었던 일을 한 번 말씀해보세요 작성자님 생각이 그렇다 하더라도 남들이 받아들이기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냥 어쩌다 말을 하면 <-- 이 때 하신 말이 어떤건가요
23.12.18 07:46

(IP보기클릭)121.130.***.***

kangdw
음... 상사가 빨리 퇴근하고 싶다고 해서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하는데 막 화를 냈어요. 뭐라고 해야하나요? | 23.12.18 08:23 | |

(IP보기클릭)211.171.***.***

루리웹-2491491997
말투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일 없으신데 일찍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해봐요. | 23.12.18 10:47 | |

(IP보기클릭)211.171.***.***

서르
말투만 조심히 해도 문제가 조금 줄어들 거에요 정 안되면 그냥 상사한테 술한잔 사주면서 뭐가 문제인지 고치고 싶은데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 23.12.18 10:48 | |

(IP보기클릭)14.54.***.***

루리웹-2491491997
하하.. 그러면 됩니다.. 왜 일없으니빨리가라고 그러시나요. ㅎㅎㅎㅎㅎ 혹시 상사가 그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런말을 했다고 생각한거라 판단하신건가요? 상황파악능력이 부족한거라 봅니다. 딱 이 상황만 봐도, 틀어지게 해석하면(평소에 감정이 안좋은 관계),, 아 이놈봐라 내가 아니꼬왔네 돌려까네 이렇게 생각됩니다. | 23.12.22 10:30 | |

(IP보기클릭)121.157.***.***

아니 몇가지 예시를 들어야지 판단을 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
23.12.18 07:48

(IP보기클릭)39.124.***.***

BEST
타인들에게 자신이 권위가 없어 보여서 그래요. 사람들은 권위가 있어 보이는 사람, 힘이 있어 보이는 사람, 강해보이는 사람, 능력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자신에게 뭐라고 하면 귀담아 듣습니다만 권위가 없다고 여겨지는 사람, 자신보다 약해 보이는 사람, 힘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 무능력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자신에게 뭐라고 하면 화를 냅니다. 너 따위가 뭔데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냐는 거죠. 즉, 자신이 남들에게 현재보다 더 권위가 있어 보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객관적인 이미지가 어떤지 점검하세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자신이 힘을 가진 존재로 비칠 수 있도록 내실과 외양을 갖추도록 하세요. 그러면 사람들이 말을 잘 듣습니다.
23.12.18 07:57

(IP보기클릭)121.130.***.***

연쇄생인마
솔직히 그냥 내가 못생겨서 그런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근데 이 글 보니까 맞는거 같네요 | 23.12.18 07:58 | |

(IP보기클릭)211.109.***.***

말 자체에 날이 선 사람이있더라구요. 제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는데, 사람은 되게 좋고 성격도 참 좋은데 가끔 말을 너무 툭툭 내뱉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는 적응되고 원래 그 사람 성격아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첨 보는 사람들은 백퍼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23.12.18 08:30

(IP보기클릭)223.38.***.***

BEST
뭔지 알겟네 공감 능력이 아예 없으신 거 같은데 님은 걍 의견 말하지 말고 맞장구만 치세여
23.12.18 08:34

(IP보기클릭)223.62.***.***

BEST
사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왜 나에게 화를 내는지 알 수가 없죠. 상사가 빨리 퇴근 하고 싶다는건 지금 일하기 싫거나 빨리가서 만날 반가운 사람이 있거나 즐거운 즐길 거리가 있다는 뜻일겁니다. 그 감정에 공감해주면 상대는 고마움을 느끼죠 “와이프가 나 열있는거 같아” 라고 하는 이야기에 “그럼 병원 가봐”라고 말하면 와이프가 화내지 않을까요? 상사가 빨리 퇴근 하고 싶다라고 하면 거기에 맞는 대답은 왜요? 어디 편찮으세요? 또는 빨리가서 하실 무슨 좋은일 있으세요? 일겁니다. 상대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없고 효율성과 팩트만으로 대화를 하겠다고 하면 상대는 화를 내죠. 지금 이 글도 공감 안가지 않나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공부를 먼저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3.12.18 08:58

(IP보기클릭)121.186.***.***

경청하세요~ 그리고 최대한 따뜻한 말투와 온화한 얼굴로 대화하세요~ 주변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하세요. 그들도 당신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니까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되세요😊
23.12.18 09:39

(IP보기클릭)59.10.***.***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읽어보세요. 추천해드립니다.
23.12.18 09:55

(IP보기클릭)128.134.***.***

BEST
겨우 최저시급 받고 앉아있는 사람한테 뭘 얼마나 잘하기를 바라는지 이미 사람을 직업으로 판단하고 급을 나누고 평가 절하하고 있죠
23.12.18 09:57

(IP보기클릭)118.235.***.***

조까지벌어서저승까지다못쓴다
그게 아니라 저라도 최저 받고 일하면 대충 일할거라는 이야기에요... 남의 입장에서ㅠ생각충분히 한거 아닐까요? | 23.12.18 10:00 | |

(IP보기클릭)222.99.***.***

1. 틀린 개념은 꼭 지적해줘야 한다. 2. 사람들이 왜 이런 걸 모르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3. 나한테 이걸 왜 물어보는지 잘 이해할 수 없다. 4. 상대방이 무슨 감정으로 물어보는지 알 수 없다. 체크리스트
23.12.18 10:19

(IP보기클릭)118.235.***.***

김모조
5.가만히 있으면 억까를 당한다 | 23.12.18 11:04 | |

(IP보기클릭)222.99.***.***

루리웹-2491491997
4개 다 해당하시나보네요. 사실 이건 당하고, 수정하고, 당하고, 수정하고 하면서 깨지고 부서지면서 고치는거지 뭐 한방에 탁! 해결하는 방법이 있는게 아닙니다. 모든 사례를 계속 기억하면서, 뭐라 대답해야 부정적인 반응이 안나왔을까 열심히 머리로 생각하고 분석하셔야 해요. 억까가 아니에요. 님이 남을 억지로 까니까 상대방이 분통이 터지는거죠. 있긴한데 별로 맘에 들어하시지 않을것도 같고... | 23.12.18 11:06 | |

(IP보기클릭)222.99.***.***

루리웹-2491491997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인데 어쩌면 다른 사람의 대부분의 질문이나 발화를 대개 '공격'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걸지도 몰라요. 그러니 대부분의 발화를 '반격'으로 하시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위에 댓글에서 '충분히 생각한 거 아닐까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걸론 부족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성자님이 생각하는 '충분한 생각'보다 3~4배는 더 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사회적인 기준인 거라 사실 '깊지' 않아요. 기본인거지. 즉, 작성자님의 '충분한 생각의 깊이'가 기준보다 다소 얕을 뿐인 거죠. 작성자님이 어쨌든 좋은 곳에 취직하신걸로 미루어보아 능력적인 측면에서 역량은 있을 거예요. 하지만 남 대하는 방법은 커뮤니티에서 키배뜨는법에 몰빵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가족이라 생각하거나, 상대방이 군대 상관이라고 생각하며 대화해보세요. 그렇게 하고도 공격적이라면, 상대방에게 최대한 저자세로 대화해보세요. 최대한 압존법과 존댓말로 대하고, 비속어를 최대한 자제하세요. | 23.12.18 11:14 | |

(IP보기클릭)121.135.***.***

지금 정보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주위 사람들과 본인이 완전히 다른 해석을 하고 있어요. 한사람이 특이하다고 생각하면 어느쪽이 특이한지 고려해볼 수 있지만 현재는 여러 직원들 앞에서 본인이 특이한쪽으로 몰리는것 같으니 본인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봐야죠. 위에 댓글중에 반응을 안해도 '억까'를 당하는것으로 느끼시는것 같은데 그렇게 느껴지실 겁니다. 반응 하면 극심한 반발을 당하실테구요. 위에 댓글처럼 머리가 몇번 깨지면서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건가?'라고 체험하셔야 하는데 그렇게 심하게 금전적 손해를 당해보신것 같지는 않네요. 본인의 대화를 복기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배경지식이나 환경에 대한 고려가 매우 적습니다.
23.12.18 14:20

(IP보기클릭)1.222.***.***

누군가 옆에서 하나하나 교정을 해줘야 될거 같네요. 말투 교정하는곳 이런곳은 없습니다. 공감대라는 대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회사에서 글쓴이분이 영업인데 조립쪽에서 도와달라고 요청이 왔을때 지금 일도 바쁘고 퇴근 후 약속도 있어서 내가 조립도 아닌데 못도와줄거 같네요. 라고 말하는것과 죄송한데 지금 잡고 있는 일이 많고 끝나고 3년만에 친구들끼리 모이기로 해서 (거절 못할 약속있다고 구라쳐야됨) 도와드리지못할 것 같은데 혹시라도 빨리 끝나면 퇴근전까지라도 도와드릴게요. 라고 말하는것의 차이는 큽니다. 너 왜 이거 안했어? 1. 전에 하지 말랬는데요. 이거 할까요? 2. 전에 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했는데 제가 잘못이해한거 같네요. 해야 되는거면 지금이라도 바로 하겠습니다 이런 같은 답변이라고 해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사람들도 편돌이들이 인사를 하던 말던 관심 1도 없고 머리카라에 음식들어가도 조용히 건져내고 먹는사람들이 반이상일겁니다.
23.12.18 15:26

(IP보기클릭)1.222.***.***

라이트트윈스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시점에서 교정을 해주고 있는데 이걸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적어도 이런 글을 쓰기전에 어떤 상황을 가정해서 상대방과 대화내용을 대충 적어주셔야 저희들이 뭐라해야 된다고 교정을 해줄수있을거 같은데 무턱대고 싸가지 없는 말투라 하면 너무 범위가 넓네요. | 23.12.18 15: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1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hapines
직원에게 있어서 패시브로 깔리는 정보가 "근무시간에는 제 위치에 있어야 한다"인데 그것을 깨는 조언을 하신거에요. 그 말을 듣고 그냥 가방싸고 퇴근할 수 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러면, 놀리는것 밖에는 남은 의미는 없죠. 아무리 상대를 위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저 문장을 말해도 상대에게는 결국 '얘는 뭐지?'라는 의문만 생기게 됩니다. 저 말을 하신다는 것은 위 정보가 기본으로 장착되지 않으신 상황인거에요. '학생은 수업시간에 교실에서 공부해야해. 직원은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에 자신의 위치에서 일을 해야해' 이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라는거구요. 위의 말을 실제로 내 뱉었다는건 기본적인 마인드가 어떻게 된것인지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느낌으로 대답하는걸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볼까요? '백성들이 빵을 달라고 시위하고 있어' - '빵이 없으면 케익 먹으면 되지 않아?'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다' - '식비 굳어서 좋겠네' '세상이 너무 싫어' - '그렇게 싫으면 칼들고 나가서 2명정도 찌르지 그러니' '지금 몸이 힘들기는 한데 애인 집에 바래다줘야 할 것 같아.' - '힘든데 왜 사귀냐?' | 23.12.18 16:27 | |

(IP보기클릭)121.135.***.***

BEST
많이 답답하시기는 한 것 같은데 결국 이것도 공부해야하는거죠.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가? 사회성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가 하는 부분을 고민해야죠. 상사 : "빨리 퇴근하고 싶다" 본인 :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하는데 막 화를 냈어요. 뭐라고 해야하나요? 1. 꼭 뭐라고 해야하는가? - 본인이 해결사인가? (아니요) - 본인이 카운셀러인가? (아니요) - 상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맞장구 쳐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였는가? (아니요) 2.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 본인이 사장인가? (아니오) - 본인이 출퇴근을 관리하는 인사권자인가? (아니오) - 본인이 '일이 없다'라고 판단할만한 매니저인가? (아니오) - 상사가 빨리 갔을때 문제가 터지면 본인이 책임질 것인가? (아니오) -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는가? (아니오) - 위의 문장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라는 분위기랑 같습니다. - 공감을 하는것도 아니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것도 아니고 '저 말을 왜 뱉었지?'라고 하는 생각밖에 안드는 문장입니다. 3. 적절한 말 - 그러게 말입니다. (상대의 마음에 대한 동의) - 일이 많은가보죠? 힘드시겠네요. (상대의 마음에 대한 위로) - 가끔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죠. (상대의 상황 동의) - 혹시 몸이 안좋으시면 대표님께 양해를 구하는게 어떨까요? (적절한 해결책 제시)
23.12.18 16:30

(IP보기클릭)121.135.***.***

예를 들어서 편의점에서 알바가 들어와도 안쳐다본다고 화내는 분이 많은걸로 아는데 솔직히 전 들어가자마자 알바가 가운데손가락 내밀지 않는 이상 왜 겨우 최저시급 받고 앉아있는 사람한테 뭘 얼마나 잘하기를 바라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 알바이기 이전에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회구성원 중에 한사람 인것입니다. '어서오세요' 한마디만 해도 되는거구요. 사회생활을 하는 상황이라면 해당 사회에서 어느정도의 도덕적 행동이 요구됩니다. 그것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중에는 인사성도 있겠죠. 모르는 사람끼리 인사할 필요는 없지만 손님과 직원의 관계에서의 기본적인 사회성을 요구하는거죠. '뭘 얼마나 잘하기'를 최소한으로 해주는게 도덕의 기본 상태이구요.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를 기본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거기에 뭘 계속 얹으라는 사회의 요구를 힘들어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서로 안하는 상태'가 기본이 아닙니다. 그것은 무인도에서 혼자 살때의 상태이구요. 기본적인 도덕생활, 배려생활이 필요합니다. ---------------------------------- 전 사실 남에 대해 지적 거의 안하고 애초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 직원이면 '배려'와 '협력'이 패시브로 장착되어야 합니다. => '관심을 안갖는다'라는건 그냥 '이기적으로 살겠다'라는것과 동급입니다. '공장에서 하루종일 나사만 조이는 일'이 아니라면 관심을 가지셔야 하구요. 다른 직원과 교류가 있어야 하는 직업이면 사회성을 사용하시면서 지내셔야 합니다. 아니면 턴키로 외주로 하는 직업을 선택하시던지. 물론 이것도 영업 뛰려면 엄청난 사회성이 필요하겟죠. 남에게 관심이 없는게 인간의 기본이 아니라 기준선 뒤에 계신거에요. 그대로 쭉 살아오셨으면 이제 일반인에서 많이 뒤쳐지신거구요. 따라잡으시려면 노력하셔야 합니다.
23.12.18 16:45

(IP보기클릭)121.130.***.***

hapines
그 남들한테 배려라는 걸 해본 적이 있었는데 보통은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만 낳았습니다 그래서 점점 관심 끄게 된 거구요 어떻게 살갑게 다가가도 보통 이상한 사람 취급 받더라구요 | 23.12.18 19:14 | |

(IP보기클릭)121.135.***.***

루리웹-2491491997
그렇다고 포기할 수 는 없겠죠. 기본 사고가 남다르신 상황에서 더 배우면서 다듬어지시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위에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분들처럼 일상에서 흥분하지 않고 조언을 해줄 멘토를 만나던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3.12.18 20:01 | |

(IP보기클릭)14.54.***.***

루리웹-2491491997
혹시 상황 및 본인의 문제점을 고치고 싶으시다면, hapines님 같은 조언자가 필요하십니다. 제가볼때는 님은 아무래도 소시오패스 성향이 너무 많아 보이시네요.. 본인이 잘 몰라요..이해하기도 힘드시고.. 그래도 이런데 글이라도 올려서 개선의 의지라도 보인다면, 가망성은 조금은 있어는 보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답플이 반박인데.. 공감을 바라시는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조언을 받고 싶으신걸까요?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감은 받으실 수 없는 상황같아보이고, 조언은 죄다 반박하는 상황이고..... 흐음.. | 23.12.22 10:39 | |

(IP보기클릭)119.201.***.***

음 그냥 그대로 사시는것도 나쁘진 않음 제가 보기엔 정답이 없는것같습니다 님은 님대로 생각이 있으신분 같고 생각이 다를뿐이죠 글쌔요 아직 님이 님을 인정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그럴수도있습니다 님이 잘못된건지 사회가 잘못된건지 글만 봐선 알수없네요 님이 글적는걸 봐서는 무례한 사람같지는 않는데 이럴경우는 둘중하납니다 님이 있는곳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거나 님이 상식이 없는것이거나 좀더 사회생활을 다양하게 해보면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왠만하면 고민글 올린사람은 정상인이다 라는 전제를 하고 말을하는 편이기때문에 님이 정상이라면 아마 님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비정상인겁니다
23.12.18 20:36

(IP보기클릭)122.43.***.***

그 남들한테 배려라는걸 해 본적이 있었는데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겁니다. 배려라는게 별거 아니에요 지나가면서 뒤에 사람 오면 문 잠깐 잡아주는거 엘리베이터 타는데 사람 오면 문열림버튼 잠깐 눌러주는거 이런것도 배려죠 그런데 전글과 이 글 그리고 리플을 읽어본 소감을 말씀드리면 1. 전형적인 공감능력 부족 2. 남의 말을 귓등으로 듣고 남의 글을 주의깊게 읽지 않음 3. 타인에 대한 관심 부족 정도로 보이고 본인이 남들한테 했다는 그 배려 또한 본인 기준에서 설정한 본인 기준의 배려 였을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타인의 입장 타인의 생각 따위 고려하지 않은 직장상사가 아 빨리 퇴근하고 싶다 라고 말하는 그 상황을 본인이 다시 떠올려 볼 때...... 직장상사가 뭔가 일이 잘 안풀리고 짜증이 나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뭔가 피곤하고 나른하고 쉬고싶어서 그렇게 말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늘 하는 푸념 같은 분위기인지 그 당시의 상황과 직장상사의 기분이나 상태가 기억이 나나요? 저 상황과 상사의 기분에 따라 베스트 대답과 적당한 대답과 최악의 대답이 나눠질겁니다 그런데 대체로 많은 사람들은 저런 상황에 대해서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분위기를 느낌으로 압니다 그게 잘 안되는 사람들을 눈치없는 사람이라고 보통 이야기 하죠... 그러면 그 눈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 글쓴이가 뭐 무인도에 혼자 살다가 혼자죽을거같으면 상관없는데 사회생활이란걸 해야 하잖아요 지금 이상태대로라면 사회생활에 애로사항이 무럭무럭 자라날테니까요
23.12.20 01:58

(IP보기클릭)211.214.***.***

제가 봤을땐 현재 직장에선 뭘 되돌리려고 한다거나 사람들과 원만해지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애초에 글쓴이 분 본인도 그럴 생각도 없어보이지만, 바뀌려고 한들 주변사람들은 '얘 갑자기 왜이래?'이런 반응만 나올테니까요. 차라리 추후에 이직 하실때, 다른 회사에 상사가 소문이나 내지 않을 정도로만 조용히 지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다만, 상사 : "빨리 퇴근하고 싶다" 본인 :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에서 뭐가 잘 못 된건지 도저히 모르시겠다고 생각된다면 우선 상사여도 존대말, 반말까지 섞으면서 얘기할 만큼 상하관계가 편한 회사도 있습니다만, 본인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말 투가 잘 못 된것 같습니다. 상사는 말 그대로 본인보다 윗 사람입니다. 윗사람한테 명령어조로 말 하는건 실례되는 행동이고 상대방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말 할 것도 없겠죠. 본인이 평소에 싹싹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쭉 보여줬다면 그 상사도 신경 안 썼을 수도 있었을텐데, 제 생각에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는 아마 그 상사에겐 "일 없으니 그냥 꺼지세요~" 라고 느꼈을겁니다. 다시말해, 사람은 평소에 행실이나 첫인상에 따라 누구는 좋게 말해도 욕처럼 들리고 누구는 욕을해도 좋은 말처럼 들린다는거죠. 그 상황에선 저라면 차라리 가만히 있던가 아니면 "그럼 오늘 업무 별로 없는데, 일찍 퇴근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라고 말 했을겁니다. 이 말이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와 글자 차이 말고는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면 그건 본인이 비정상일겁니다. 어차피 현재 직장에선 오래 가시지도 못 할 것 같고,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 직장에선 항상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23.12.21 11:41

(IP보기클릭)203.226.***.***

님은 말하면 손해보는 타입이니 말을 하지마세요 음... 상사가 빨리 퇴근하고 싶다고 해서 그럼 오늘 일 없으니 빨리 가세요~ ..... 님한테 말걸려고 한게 아니예요 왜 깜빡이없이 끼어드시는지?
23.12.21 15:11

(IP보기클릭)121.130.***.***

sodncjhsjdkci
딱 우리 둘만 일하고 있었는데요? 상황 설명 안하면 지레짐작하고 나만 욕하는 멍청이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 23.12.22 11:18 | |


1
 댓글





읽을거리
[XSX|S]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 체험으로서의 게임이란 (28)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21)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61)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64)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39)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7841 2009.05.05
30579729 인생 drakeking 2187 2024.01.14
30579725 인생 파괴의 미학 1 2639 2024.01.13
30579721 인생 파판7추억속으로 1338 2024.01.13
30579720 인생 루리웹-2700144735 2031 2024.01.13
30579706 인생 거부기와두루미 42 10994 2024.01.11
30579704 인생 루리웹-3460400620 6 9825 2024.01.10
30579703 인생 닉네임이 중복 51 5550 2024.01.10
30579696 인생 루리웹-6547893214 1632 2024.01.09
30579684 인생 루리웹-6680983779 1 1661 2024.01.08
30579680 인생 맛좀볼래 1 1292 2024.01.08
30579662 인생 빛나는자리 3150 2024.01.07
30579651 인생 필로폰인자기 17 7438 2024.01.06
30579642 인생 루리웹-2868702202 3 2773 2024.01.05
30579636 인생 롤로노아 조로1 1030 2024.01.04
30579635 인생 루리웹-4373301745 1852 2024.01.04
30579632 인생 루리웹-2794251819 1383 2024.01.04
30579630 인생 루리웹-2764337985 2 4100 2024.01.03
30579625 인생 소피마렵소 1 1948 2024.01.03
30579623 인생 아이자와토모 1832 2024.01.03
30579620 인생 Ryugna 1 933 2024.01.03
30579612 인생 루리웹-1883377143 1688 2024.01.01
30579611 인생 두두림이 847 2024.01.01
30579609 인생 루리웹-9694596586 2011 2024.01.01
30579606 인생 제모 1324 2024.01.01
30579597 인생 나베나베 2 2809 2023.12.31
30579591 인생 나베나베 14 10903 2023.12.30
30579582 인생 방구뿌드득 1720 2023.12.29
30579576 인생 루리웹-2868702202 2 2870 2023.12.28
글쓰기 27468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