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35이고 여자분은 25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전 직장 동료사이이고 티키타카도 잘되고 상대분도 게임 좋아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최근에 플스5를 샀는데 아직 게임이 많이 없으니 저보고 게임 있는거 빌려달라해서
알겠다하고 지난주 토요일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게임만 주고 와야지 뭐 있겠어 싶어서 옷이고 뭐고 그냥 나갔습니다.
근데 여자분은 꾸미고 나왔길래 다른약속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갑자기 저보고 점심먹으러 가자하더니 점심먹고 영화보고 카페 갔다가 저녁먹고
간단히 산책까지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데이트 하는 느낌이었어요.
카페에서 이야기 할때도 어쩌다 프라모델이야기가 나와서 다음에 같이 만들자는둥...
레고는 한번도 안만들어봤다 그것도 같이 만들어보자 하는둥...
게임은 하는데 영화는 거의 안봐서 모른다고 영화블루레이도 빌려달라하고...
나중에 퇴사하면 저희집에 놀러가서 살아도 되겠다 말하고...
생각해보면 회사 다닐때 뭔가 옆에서 맴돈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막상 예고도 없이
진행된거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좋기도 했습니다만
이게 호의 인지 호감인지 너무너무 헷갈립니다...
문제는 그후 일주일 동안에 카톡이나 통화가 전혀 없습니다...
여자분이 퇴근하면 스위치로 게임한다고 휴대폰 잘 안본다는데
진짜 이게 뭔가 싶어요 오프라인에선 대화 잘 하다가 통화야 아직 그렇다쳐도
먼저 선톡도 안오는거 보면 헷갈리게 만듭니다... 항상 제가 먼저 톡해야지
대화가 이어져서 마음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뭐 이 사람 성향인지...새로운 어장유형인가...혼란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호감은 있었는데 10살 차이라 나 같은놈 거들떠나 보겠나
싶어서 별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어요..여자분이 저한테 마음이 있긴 있는건가요?
제 연애 데이터 상에도 없는 사례라서 진짜 많이 혼란합니다...
좋은 신호면 저는 계속 연락 할 마음이 있어서 더 고민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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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글쓴이가 무슨 연애를 시작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급발진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비난한다고? 여자 입장에서 비호감인 사람이랑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저런 얘기도 함? 최소한 친구로 시작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만 보면 예의가 없는 인간이긴 하네. 비꼬는 본새가 아주 지독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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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만나서 친분있게 말하는거에 대해서 큰 의미 갖지마세요 원래 성격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여자가 관심 있는 남자한테 일주일동안 연락을 안한다 그거는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먼저 다가가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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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프라모델이든 레고든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일정 안나왔으면 그냥 스몰토크용 주제이니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생각보다 여성분들은 동성끼리도 그런식으로 그냥 넘기는 느낌으로 약속 잡는 경우 많습니다 통화든 선톡이든 일주일동안 안했으면 그냥 사실 친했던 전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꾸미고 나왔으면 호감 신호라고 할 수 있지만 나가는 일정 잡은게 아까워서 그랬을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글쓴이 분이 그냥 간다고 했으면 다른 사람을 불러서 그 시간을 소비했을 수도 있겠죠 어쨋든 나이차 10살차면 그냥 오는걸 받는게 글쓴이 분의 모양새가 좋아보입니다 가면 가는대로 좋고 아니면 아닌대로 그냥 물흐르시는 대로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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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성향입니다 평생 안 볼 것처럼 연락도 안 하는데 절친한 친구인 경우도 있고 매일 연락하지만 공허한 관계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락을 하느냐 마느냐 보다는 상대방의 연락, 더 크게 보자면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의 차이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과는 분명 차이가 있겠습니다 쓰신 분께서는 일주일 동안 메시지나 통화가 없는 것이 이미 신경이 쓰이시니 고민이 되시겠지요 이 부분을 잘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실은 쓰신 분의 가장 큰 화두인 호감의 유무와는 거리가 있는 댓글이긴 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정보가 좀 부족한 듯 합니다ㅜ 현재 상황으로는 저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호감이 있다 없다를 분명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한 번 더 용기를 내보심이 어떨까요? 그래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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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톡 없으면 걍 친구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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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성향입니다 평생 안 볼 것처럼 연락도 안 하는데 절친한 친구인 경우도 있고 매일 연락하지만 공허한 관계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락을 하느냐 마느냐 보다는 상대방의 연락, 더 크게 보자면 관계를 지속하는 방법의 차이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쓰신분과는 분명 차이가 있겠습니다 쓰신 분께서는 일주일 동안 메시지나 통화가 없는 것이 이미 신경이 쓰이시니 고민이 되시겠지요 이 부분을 잘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실은 쓰신 분의 가장 큰 화두인 호감의 유무와는 거리가 있는 댓글이긴 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정보가 좀 부족한 듯 합니다ㅜ 현재 상황으로는 저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호감이 있다 없다를 분명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한 번 더 용기를 내보심이 어떨까요? 그래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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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프라모델이든 레고든 그 자리에서 구체적인 일정 안나왔으면 그냥 스몰토크용 주제이니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생각보다 여성분들은 동성끼리도 그런식으로 그냥 넘기는 느낌으로 약속 잡는 경우 많습니다 통화든 선톡이든 일주일동안 안했으면 그냥 사실 친했던 전 동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꾸미고 나왔으면 호감 신호라고 할 수 있지만 나가는 일정 잡은게 아까워서 그랬을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글쓴이 분이 그냥 간다고 했으면 다른 사람을 불러서 그 시간을 소비했을 수도 있겠죠 어쨋든 나이차 10살차면 그냥 오는걸 받는게 글쓴이 분의 모양새가 좋아보입니다 가면 가는대로 좋고 아니면 아닌대로 그냥 물흐르시는 대로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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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만나서 친분있게 말하는거에 대해서 큰 의미 갖지마세요 원래 성격이 그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여자가 관심 있는 남자한테 일주일동안 연락을 안한다 그거는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시면 먼저 다가가세요 그게 제일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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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파푸카소스
아니 글쓴이가 무슨 연애를 시작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급발진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비난한다고? 여자 입장에서 비호감인 사람이랑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저런 얘기도 함? 최소한 친구로 시작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댓글만 보면 예의가 없는 인간이긴 하네. 비꼬는 본새가 아주 지독함 ㅋㅋㅋ | 23.06.25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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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카소스
뭔소리야. 니가 쓴 글이 삭제되서 내 대댓글도 삭제된 거 같구만 너야말로 니 잣대로 함부로 나대면서 글 싸지르지 마 ㅋㅋㅋ 너처럼 짖는 애들은 언젠가 크게 망신 당할 일 생길거다 ㅋㅋㅋ | 23.06.26 0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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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카소스
본색은 무슨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았구만 ㅋㅋㅋ 깨끗한 척? 저게 깨끗한 척이냐? ㅋㅋㅋ 너야말로 입 다물고 살아라 세상사람들 불편하게 하지 말고 ㅋㅋㅋ | 23.06.26 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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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카소스
성격이 많이 꼬이셨네 | 23.06.29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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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 23.06.29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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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톡 없으면 걍 친구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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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유게이한테 여자가 꼬일리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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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있는 남자 한테 선톡 않하는 여자도 저는 본적없습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요 하다 못해 바에서 작업치는 바텐더 애들도 어장 관리 선톡 정도는 해줍니다 뭐 먹고 싶다 어느날 휴일이니 식사하자 영화보자 이런거요 | 23.06.25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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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후기도 올려주세요. 궁금하네요. | 23.06.29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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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정말 만의 하나 연락했다가 까여도,,, 안보면 그만인 상황이잖아요. 같은 회사, 심지어 같은 헬스장에만 다녀도 이후 일 때문에 선뜻 나서기가 힘든데...얼마나 최적의 조건입니까. | 23.06.27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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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나 톡도 전화도 없다는건 상대한테 궁금한게 없는겁니다. 상대가 날 궁금해하고 나에 대해 알고싶으냐가 이성이 호감있냐고 보느냐의 가장 원포인트입니다. 이 부분이 없다면 그냥 저스트 아는사람 저스트 인간지인으로서 본 거니까 제발 이성적 어필 갑자기 하지 마세요............. 제 발 | 23.06.28 18: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