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 아이디가 있으나,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까, 아이디를 파서 글을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머니 아버지가 별거중이고, 이제 30살된여성이며, 아래 27살된 남동생이 있습니다.
두분 다 별거중이시긴한데.. 어떻게아는지는 모르겠고,아버지 어머니 50대50으로 안챙기면, 서운하다는 말을 바로 듣습니다...
이걸로 강박이 생겨서 남자친구도 걱정하고있구요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 4박5일 오사카와 교토 여행을 갔습니다. 엄마, 저 남동생 3명이고
저는 인천행, 엄마와 남동생은 고향 제주도행이였습니다.
제주도출발 비행기가 시간이 너무 안좋아서 실질적으로 여행한 일은 3일정도네요
남동생 엄마 모두 어디가고싶다 뭐 먹고싶다. (말해도 뭐 온천..스시..이렇게 대략적으로 말했습니다.) 말을 안하니, 전적으로 제가 다 일정을 짰고요, 돈도 남동생 50만원, 엄마 30만원만 환전해서 뭐 먹고 살때 모자를까 저는 100만원 환전하고 다 썼습니다. (그냥 돈가지고 가족앞에서 궁상떨기 싫어서요)
그 외 통역 및 길찾기 정산 등등 다 제가하고 남동생과 엄마느 따라다니는것 뿐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좋았어요... 성인되고 첫 가족여행이라
문제는 마지막날 터졌습니다.
남동생이 외모에 관심없습니다. 27살되어서 연애는 커녕 좋아하는 사람도 없다하고, 잘 씻지않고 꾀죄죄하게 다닙니다.
반면 부모님은 동네 내로라하는 멋쟁이이신데, 남동생을 본 지인들이 왜 아들은 거지처럼 다니냐.. 이런말을 많이 듣는다합니다. (제주도라 좁습니다..)
이걸 저는 남동생이 20살될때부터 지금까지 7년동안 부모님 외 여러 친척 및 지인에게 좀 동생에게 꾸미라해라..씻고다니라해라 온갖 잔소리를 들었고, 제가 잔소리를해도 그 누가 잔소리를 해도 남동생은 듣지않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처음 마나서도 머리는 비듬이 잔뜩이고, 머리도 안자르고 어깨에는 비듬이 수북하게 쌓여있더라고요,.... 씻고 머리 대충 말리고 제비집으로 숙소 나오고 그럽니다. 어머니와 저는 꾸미는데 2시간 걸리고요
거기에 밥을 먹어도 혼자 인벤 디시 보고, 숙소에 가서도 랄로나 머 욕 많이하는 롤 스트리머 봅니다.
이게.......마지막날에 엄마가 터졌습니다.
어머니께서 동생에게 잔소리 잔소리를 엄청~하더라고요 숙소에서 야식먹는데, 저는 그 분위기가 싫어서 그만 잔소리하고 우리 재미있게 여행하자 했습니다. (이말을 처음 여행날부터 계~속 이야긴하긴 했습니다. 잔소리 그만하라는 말을 유하게말했습니다. 나름 유쾌하게.. 듣는 저도 스트레스라..)
결국 마지막날 어머니께서 "왜 자기만 말 못하게 하냐, 남동생도 남동생인데 너도 밉다"라고 소리치셨고, 저희는 다음날 냉랭한채로 공항에 갔습니다...
숙소야식먹을때부터 공항에 바래다줄때까지 분위기를 풀려고 말해도 그 누구도 제 말을 대꾸도안해주고, 바이바이 인사도 안하고 검사장에 가네요..
저는.. 혹시나 말못하는 가족들이 헤멜까.. 간사이 공항에 2시간 먼저 도착해서 서서 기다리고....가족들 제주행 비행기 바래다주고 5시간을 혼자 공항에 있었어요.. 너무빨리와서 수속도 못밟고 그냥 기다렸어요...
먼저 1터미널에 보내고 계속 손흔들고 인사하고 하는데...그 누구도 대꾸도 안하고 저를 안쳐다봐요... 그대로 검사장에 들어가요.. 지금 글쓰는데도 눈물나요...
어머니가..많이 서운해하신지 각자 인천과 제주도 도착해서는 여행단톡방고 나가고, 좀 보지말고 살자고하시네요.
저도 욱해서 그래 추석때 아빠만 보겠다 엄마 안보겠다 했습니다.......
저는 그냥.. 재미있게 여행하고싶어서, 그런 잔소리는 매번 저랑 남동생 엄마 볼대마다 하니까, 이번 여행때 만큼은 잔소리를 자중하라는게,.... 엄마한테 그렇게 심기가 불편한지.,... 모든 통역 정산 여행일정은 제가 다 짜고... 어머니 여행경비 넘는 비용은 제가 내고.. 다...비싼음식들 제가 냈는데..... 이런말 듣는게 그냥 너무 속상해서...
저도 남동생 엄마에게 속상한일 여행때 많~이있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언제나 잘 따라줘서 고맙다 고생했다 내일 여행도 즐겁게하자.이런건데.. 엄마가 그만큼.. 서운한건가요?.....
이제 너무 지칩니다..... 이럴바엔 아버지께 더 잘해드릴걸 생각뿐.. 어떻게하면 풀릴까요..? 그냥 냅두고 이대로 지낼까요..../
(IP보기클릭)125.129.***.***
여행중고생많았겠습니다 그냥 냅두고 지내세요
(IP보기클릭)39.123.***.***
서운했던 점 다 이야기 하세요 가족분이라 심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이야기 안하면 글쓴분의 고충 절대 안알아줍니다 고민해서 글쓴분이 일정을 짠 것도 니가 마음대로 일정 짜놓고 뭐가 문제냐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말 하면 뭐하지만 부모님이 별거해놓고 자식들한테 서운하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자식들에게 가정을 못지킨 점에 대해 미안해 해야죠 두분이 억지로 가정을 붙잡고 있을 순 없지만 최소한 자식들에겐 미안해 하는게 부모입니다...
(IP보기클릭)1.241.***.***
따님이 가장 어른이시네요... 멋지시네요. 가족들끼리 불화 있을때 풀어주고 화목하게 만들고 싶은거 나쁜거 아닙니다. 저도 좀 그래요 성격이 불편한데 가만히 못있겠고.. 그런데 가족관계가 하루이틀이 아니니까 원하는대로 화목하게만 만드는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동생분이 그런상황이면 좀 힘드실거고.. 어머니는 맞는말 하는데 나한테 왜 그렇게 하냐고 섭섭해 하실수 있지요. 가장 먼저 글쓴님 멘탈 잡으시구요. 잘못하는 거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강박하지 않도록 마음 다스리세요. 집안 상황에 계속 끌려다니는 것 처럼 되면 남자친구의 걱정대로 되는 겁니다. 아직까지는 글쓴님이 제일 어른이고 정상이고 합리적인 상황입니다. 근데 이게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요. 그럼 서로 다 망하는 길입니다. 병생겨요. 글쓴님 마음처럼 되는 사람이라는 건 세상에 없어요. 직장생활 하시니 이미 아시겠지만, 가족도 마찬가지에요. 동생과 어머니와 따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걸 추천드리되, 나서서 한방에 풀고 해결 이런건 포기하세요. 근본적으로 동생분이 바뀌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채로 봉합되서 다시 터질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적당히 거리를 두고 관망하세요. 극단적으로 치닫는게 아니라면 지금 글쓴님이 나서는게 별 도움 안될거 같아요.
(IP보기클릭)220.127.***.***
냉정하지만 가족과 좀 떨어져서 지내세요.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30살이신데 가족 여행 경비를 많이 대실 정도면 사실 본인이 하고 싶은것 못하면서 여행 경비를 모은 거고 여행 경비, 일정 잡고 여행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어머니께 솔직하게 섭섭한 점을 모두 이야기 하신 후에 좀 털어내시고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남동생은 바뀔리가 없으니 누가 잔소리를 대신 하시면 본인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세요. 가족은 정답이 없어요.. 별거를 했어도 어머니, 아버지는 맞는거죠. 그러니 냉정하게 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본인이 생각했을때의 부모의 역활을 못해준다고 생각이 드시면 이야기 하시고 떨어져서 지내세요. 가족이라고 섭섭한 점을 알아서 생각해주지 않아요 나중에 터져서 이야기하면 그때 그런줄 몰랐다 라고 하니까, 참지말고 이야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관계 개선이라는게 한쪽이 희생하면 관계가 계선 될 수 있겠지만, 본인이 어느정도까지 희생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이 소중하지만 소중한 가족이라고 서로 생각해야 소중한거지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소중하게 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IP보기클릭)106.101.***.***
제주 고향 아니신가요? 그럼 제주 엄마,동생 성격 잘 알것 갘은데.. 제주 토박이면 어머니 성격이 드세실거고 동생분은 남일이라 생각하고 혼자알아서 살거고.. 동생은 님이 뭐라고 골아도 들어먹진 앓을겁니다.. 어멍 역시 드세시고 용심이 난 상테면 님이 아무리 잘해도 씨알도 않먹힐거고.. 그냥 연락되면 연락되는데로 놔두시면 알아서 잘살겠지 생각하고 지내세요.. 님 화난거 서운한거 풀어봤자 둘어먹지 않을겁니다..이상한 제주 곤조가 있는것 아시잖아요.. 그냥 연락오면 받고 아니면 먼저 연랃은 가끔하고 그렇데 각자 지내시는게 편할겁니다..
(IP보기클릭)125.129.***.***
여행중고생많았겠습니다 그냥 냅두고 지내세요
(IP보기클릭)120.50.***.***
안녕하세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남동생과 엄마 두 갈등 사이에 제가 빠지고 냅두는게 가장 나을까요...? 한번 냅둬보니 다들 엄마고 외가고 다 저 붙들고 남동생에게 좀 깔끔하게 다니라고 이야기좀하라고 성화이네요..ㅠㅠ 중간에 낀게 너무 힘들긴하네요.. | 23.06.10 21:31 | |
(IP보기클릭)125.129.***.***
자신한테 얘기하지말라고 하세요 동생분은 다큰 성인입니다 | 23.06.11 10:35 | |
(IP보기클릭)223.38.***.***
어머니 성격 쉽게 안변합니다. 잘해드리려하면 오히려 끌려다니며 더 피곤해질껍니다 데면데면하게 지내다보면 아쉬워 연락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담담하게 대하세요 그래야 님도 상처 덜받고 대우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식에게 고마움 못느끼는 경우 많은데 해드릴 수록 당연하다 여깁니다 | 23.06.15 18:03 | |
(IP보기클릭)14.34.***.***
(IP보기클릭)120.50.***.***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금방 다시 연락이 먼저 온다면.. 저도 다 응어리를 씻고 이야기할려구요 정말힘드네요 워낙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아서, 가족끼리 첫 해외여행인데.. 가지말까 생각이 너무 많이듭니다. 제일 최근 가족여행은 18년 전 저 초5인가 완도이후....처음 가족여행이라... 제가 너무 들떳나봐요 패키지로해버릴걸..그냥.. 근데 그냥 너무 오래만에 가족여행이라..제가 다 짜고싶었나봐요.. | 23.06.10 21:32 | |
(IP보기클릭)39.123.***.***
서운했던 점 다 이야기 하세요 가족분이라 심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이야기 안하면 글쓴분의 고충 절대 안알아줍니다 고민해서 글쓴분이 일정을 짠 것도 니가 마음대로 일정 짜놓고 뭐가 문제냐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말 하면 뭐하지만 부모님이 별거해놓고 자식들한테 서운하다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자식들에게 가정을 못지킨 점에 대해 미안해 해야죠 두분이 억지로 가정을 붙잡고 있을 순 없지만 최소한 자식들에겐 미안해 하는게 부모입니다...
(IP보기클릭)120.50.***.***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고맙게도, 언제나 여행일정이 끝난 밤에는 아무것도 생각안했는데 잘 여행 시켜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해줬네요 그게 너무 힘이나서 내일이 또 기대되고 그랬습니다. 그쵸 별거고 사이도 너무 안좋아서 참 고민이많았어요 여행도 밥먹는것도 남자친구 소개도 다 따로해야해서 2배로 일이 벌어졌으니까요.. 참 가족관계가 다양한만큼 복잡한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23.06.10 22:48 | |
(IP보기클릭)114.203.***.***
(IP보기클릭)120.50.***.***
안녕하세요 덧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어머니 아버지께서 갱년기에 들어서고, 정년이 얼마 안남으시니 마음이 싱숭생숭 한가봅니다. 이제 그만 부딛치고싶은데, 지금 서운해하고 맞추면 더 저희 가족사이 나아지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힘이 됩니다. | 23.06.10 22:49 | |
(IP보기클릭)220.127.***.***
냉정하지만 가족과 좀 떨어져서 지내세요.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30살이신데 가족 여행 경비를 많이 대실 정도면 사실 본인이 하고 싶은것 못하면서 여행 경비를 모은 거고 여행 경비, 일정 잡고 여행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어머니께 솔직하게 섭섭한 점을 모두 이야기 하신 후에 좀 털어내시고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남동생은 바뀔리가 없으니 누가 잔소리를 대신 하시면 본인에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세요. 가족은 정답이 없어요.. 별거를 했어도 어머니, 아버지는 맞는거죠. 그러니 냉정하게 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본인이 생각했을때의 부모의 역활을 못해준다고 생각이 드시면 이야기 하시고 떨어져서 지내세요. 가족이라고 섭섭한 점을 알아서 생각해주지 않아요 나중에 터져서 이야기하면 그때 그런줄 몰랐다 라고 하니까, 참지말고 이야기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관계 개선이라는게 한쪽이 희생하면 관계가 계선 될 수 있겠지만, 본인이 어느정도까지 희생할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이 소중하지만 소중한 가족이라고 서로 생각해야 소중한거지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소중하게 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IP보기클릭)120.50.***.***
안녕하세요 정성스러운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는 20살 대학생때부터 상경해서 이제 10년째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여행경비..예 적금 1년들어서 갔습니다..ㅋㅋ 기모노입는 바우처, 라피트티켓 등등 한국에서 끊을 수 있는 건 제 사비로 끊었고, 어머니와 동생의 여행경비는 일본에서만 사용한 비용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 애썼습니다.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참 이게 사람이 너무 입체적인데 저에겐 100점만점 어머니 아버지인데 왜 서로는 0점 아니 그 이하일까요? 부모님은 그 사이에 낀 자식에게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운해하고 밉나봅니다. 참 어렵네요..가족관계라는게.. 한번 서운한점 이야기하고 추석때 볼려구요..감사합니다.. | 23.06.10 22:51 | |
(IP보기클릭)106.101.***.***
제주 고향 아니신가요? 그럼 제주 엄마,동생 성격 잘 알것 갘은데.. 제주 토박이면 어머니 성격이 드세실거고 동생분은 남일이라 생각하고 혼자알아서 살거고.. 동생은 님이 뭐라고 골아도 들어먹진 앓을겁니다.. 어멍 역시 드세시고 용심이 난 상테면 님이 아무리 잘해도 씨알도 않먹힐거고.. 그냥 연락되면 연락되는데로 놔두시면 알아서 잘살겠지 생각하고 지내세요.. 님 화난거 서운한거 풀어봤자 둘어먹지 않을겁니다..이상한 제주 곤조가 있는것 아시잖아요.. 그냥 연락오면 받고 아니면 먼저 연랃은 가끔하고 그렇데 각자 지내시는게 편할겁니다..
(IP보기클릭)120.50.***.***
안녕하세요 혹시 고향이 제주도신가요? 너무 잘 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맞습니다.. 아버지쪽은 안그러신데 어머니쪽이 정말로 이모도 모두 드세고 한치의 물러섬 없이 여장부 스타일이십니다. 아는데..정말 아는데 설마 여행까지 설마 그냥 가족끼리 해외여행 30년동안 가본적이 없어서 너무 서로 사이가 안좋아서.. 제가 너무 많은걸 바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여행까지 그러니 너무 힘들었나봅니다. 전 제주도에서 태어난게 제일 싫습니다.. | 23.06.10 23:20 | |
(IP보기클릭)120.50.***.***
정말 이 말씀하신 제주 곤조 진짜 너무 싫습니다 자기 맘에안들면 그렇게 왁왁 외다가 제가 받은 상처는 생각안하고, 자기자신이 마음정리되면 아무일없다는듯이 풀고 말하는게 싫습니다 그래서 저 제주도에서 이러니까 다들 저 뻴라진추룩하는 애라고 엄청 놀림받았네요 진짜 싫어요 이런 제주 곤조 진짜 싫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이기적인거같아요 나쁘게말하면 지 할말쏟아붇는사람이고 좋게말하면 제주곤조니 뭐니 진짜 진절머리나네요 그래도..왜이리 불편할까했는데, 이런님이 말씀해주신거에 크게 알고갑니다..그놈의 곤조가 싫었던거네요 | 23.06.10 23:26 | |
(IP보기클릭)120.50.***.***
어멍 역시 드세시고 용심이 난 상테면 님이 아무리 잘해도 씨알도 않먹힐거고.. 그냥 연락되면 연락되는데로 놔두시면 알아서 잘살겠지 생각하고 지내세요.. 이말 너무 공감갑니다 정말로요 제가 분위기 풀려고 머랭고라도 어짜피 씨알도 안들을거고 남동생에게 머랭잔소릴 해도 안들은건데 왜 저에게 시키는건지 이모쪽도그래요 지 할말 다 고르고 제 상처 생각안하고 다음 만날땐 언제 그랬냐는듯이 xx네 이제완? 이라면서 말하는거 진짜 개같고 싫네요 이 외가쪽 싫은게 먼가했더니 이런님이 말씀하신 제주도풍습같습니다 친가는 원래 성할머니께서 진도쪽 사람이라그런가 그런게 적습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친가가 편해요 | 23.06.10 23:30 | |
(IP보기클릭)106.101.***.***
문제는 님도 나이가 들면 그 곤조가 나온다는 갑니다.. 알게 모르게 ... 제주 여자의 기질이... 그러니 너무 머리속에 담아두지마시도 지금이라도 겅헙써--겅허라----!!알앙하라--!!어게--!!라는 마인드로 대하시길.. 어릴때 뺄라진다는 소리들을 정도면 뭔가 님역시 조금은 제주 곤조가 있을수도..하고 예상 합니다.. | 23.06.11 00:00 | |
(IP보기클릭)220.74.***.***
(IP보기클릭)210.104.***.***
(IP보기클릭)1.252.***.***
(IP보기클릭)27.115.***.***
(IP보기클릭)172.226.***.***
(IP보기클릭)50.46.***.***
(IP보기클릭)1.241.***.***
따님이 가장 어른이시네요... 멋지시네요. 가족들끼리 불화 있을때 풀어주고 화목하게 만들고 싶은거 나쁜거 아닙니다. 저도 좀 그래요 성격이 불편한데 가만히 못있겠고.. 그런데 가족관계가 하루이틀이 아니니까 원하는대로 화목하게만 만드는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동생분이 그런상황이면 좀 힘드실거고.. 어머니는 맞는말 하는데 나한테 왜 그렇게 하냐고 섭섭해 하실수 있지요. 가장 먼저 글쓴님 멘탈 잡으시구요. 잘못하는 거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강박하지 않도록 마음 다스리세요. 집안 상황에 계속 끌려다니는 것 처럼 되면 남자친구의 걱정대로 되는 겁니다. 아직까지는 글쓴님이 제일 어른이고 정상이고 합리적인 상황입니다. 근데 이게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요. 그럼 서로 다 망하는 길입니다. 병생겨요. 글쓴님 마음처럼 되는 사람이라는 건 세상에 없어요. 직장생활 하시니 이미 아시겠지만, 가족도 마찬가지에요. 동생과 어머니와 따로 이야기를 많이 하는걸 추천드리되, 나서서 한방에 풀고 해결 이런건 포기하세요. 근본적으로 동생분이 바뀌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채로 봉합되서 다시 터질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적당히 거리를 두고 관망하세요. 극단적으로 치닫는게 아니라면 지금 글쓴님이 나서는게 별 도움 안될거 같아요.
(IP보기클릭)116.40.***.***
(IP보기클릭)211.189.***.***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222.115.***.***
(IP보기클릭)221.146.***.***
(IP보기클릭)1.235.***.***
(IP보기클릭)211.211.***.***
(IP보기클릭)1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