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건설 관리자 1년 차 퇴사 하였습니다.
입사 전 새로 착공 들어 가는 공장에서 관리직 근무하기로 협의 하고
하였습니다.
헌데 공장 근무 하더라도 1년에 1개 현장 정도는 관리직으로 나갈 수 있다는 협의
에 동의 하고 시작하였는데, 그렇게 할 예정
대표가 1년 동안 수차례 공장으로 들어올 꺼 라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1월 설 연휴 전에 이사 보내서 연봉계약서 쓰게 하였는 데, 현장대리인 업무를 하기엔
터무니 없이 적은 연봉으로 재계약 제의 했는 데 이전 연봉에서 물가상승분도 반영되지
않는 계약서를 내밀길래 그 걸 보고 든 생각이
대표가 공장근무를 약속했으니 집에서 출퇴근 하는 것 생각하니 올해는 그냥 가자...
이렇게 하자고 생각해서 아무 말 없이 싸인 해줬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맡고 있던 큰 현장이 끝나갈 즈음에 다시 이사 보내서 지방으로 계속 현장 돌아야
한다고 통보 했습니다. 돌아가는 눈치가 수상치 않아 저는 미리 사직서 품고 듣고 있었는 데,
다른 사람들 있어 말 못하다가 이사가 술이 떡이 되도록 쳐먹길래 사직서 내지 못하고,
다음날 토요일 공장으로 올라가 대표한테 약속대로 1년 내내 지방 근무 시킬거면 난 못하겠다.
했더니, 그러냐 딴 자리 알아봐라.
협력사 현장 관리직은 뽑는 것이 어려워, 이런 식으로 거짓말로 하는 건 알고 있었는 데,
대표가 형 친구라고 형은 자기가 10년 넘게 봐왔지만, "선한 사람이다. 약속 안 지킬 사람이 아니다."
이래서 믿고 있었는 데, 처음부터 공장 근무가 아니라 아무도 하지 않는 지방 현장대리인직
을 싸게 계속 시켜 먹을려던 수작 이었던 거죠.
형도 자꾸 귀찮다고 니가 알아서 해라 이렇게 나오고... 배신감 큽니다.
현장대리인 업무 하고 있는 데 다른 회사 부장이란 사람이 스카웃 제의 하면서 지금 받는 금액이
적다고 알려주더군요. 우리 회사로 와라 그거 보다 훨씬 더 준다. 지금 현장 관리직 아무도 안 하려고 해서
시세 자체가 많이 올랐다.
건설 토목과도 전혀 관련 없는 경력인데, 형 믿고 뛰어들어 1년 동안 성실하게 고생하였는 데,
1인 현장 대리인이 시공 관리, 인원 관리, 일부 대외업무, 비용처리 등... 그렇게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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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장은 님이 그만두길 기다리는듯한 느낌이네요 애초에 1년짜리로 계산하고 첨부터 구라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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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때 그 자리로 들어가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절대로 믿지마세용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치이고 저맇게도 치이다보니 저도 불신이 많아져서 조목조목 따지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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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애초에 재계약에 연봉도 낮게 불러 지방근무 까지 시켜 그냥 나가라고 등 떠민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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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대표나 관리자가 말로만 하는거 믿으면 안됩니다. 무조건 계약서와 그에 맞는 월급만 보고 일해야합니다. 회사가 제일 잘 하는 거짓말 "다음번에 월급 올려줄게", "이번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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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 더 무섭다고 지인이나 가족 건너서 소개받으면 어떻게든 등쳐먹으려는 부류들이 다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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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때 그 자리로 들어가지 않으면 답이 없어요 절대로 믿지마세용 그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치이고 저맇게도 치이다보니 저도 불신이 많아져서 조목조목 따지게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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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장은 님이 그만두길 기다리는듯한 느낌이네요 애초에 1년짜리로 계산하고 첨부터 구라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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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친구 한테 들어 보니 그런 현장직은 1년 이상 버텨내기가 힘든데 1년 동안 버티라고 구라를 친것 같습니다. 1년 버티면 믿고 맡겨둘 부분들이 늘어납니다. 그게 경력이고 그만큼 연봉을 어느정도 올려주죠... 그런 사람을 구하기가 힘든데 경력직을 구하면 보통 연봉이 최소 7천에서 9천 까지도 가니까... 초짜를 가르치고 싸게 굴리려는 건데 1년 배웠는 데 새로 뽑으면 그거 가르치려면... 회사 입장에서도 힘들죠. 요지는 계속 지방 현장을 돌사람이 필요한데 그걸 안하니까 손절하는 겁니다. | 23.03.02 18:14 | |
(IP보기클릭)211.59.***.***
그리고 첨 들어올때 2명이 들어왔는 데 한명은 한달지나자 어머니 아프다고 구라 치고 토낌 현장에서 시공사 직원한테 스카웃 제의 하니까 시공사 대리가 하는 말이 "요즘 누가 협력사 관리직으로 가냐고 면박을 확주더군요." 저희 쪽 부장한테 그만큼 아무도 안하니 구하는 게 힘듭니다. 그래서 초짜인 저 한테 대표가 끄는 차 보다, 비싸고 연비 엄청 쳐먹는 차를 내주더군요. | 23.03.02 18: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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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한직현장 돌릴사람이면 연봉이라도 올리죠 애초에 짜를려고 작정하고 푸쉬미는데요? | 23.03.02 19:49 | |
(IP보기클릭)211.59.***.***
그건 아닐 겁니다. 왜냐하면 연봉계약서 작성하면서 또 새차 뽑아준다고 차량계약하더군요. 이전 차량은 팔고. 이전 타던차도 새차인데 대표가 타던 차 보다 기름도 많이 먹고 그리고 현장 관리직 새로 뽑으면 가르쳐야하고, 법카, 회사 통장, 인감 등을 맡겨야 합니다. 그냥 싸게 초짜 쓰려고 뺑끼 치다가 그 초짜가 1년 해보니, 안되겠다 판단되어 안 통한 거 뿐 입니다. | 23.03.03 0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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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대로라면 한두달내로 새로 제의들어오겠죠 안들어오면 걍 짜를려고 푸쉬민것외엔 답이없습니다만 | 23.03.03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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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것 보다 처음 부터 그럴 작정 이였다. 라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 부터 지방 현장관리직으로 뽑으면 안 뽑히니, 그거에 적응하도록 술, 여자에 맛 들인다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법카로 얼마든지 사먹게 해주고 이사, 제작 팀장이 노래방 데려가고 여자 붙여서 2차 계속 보냈었죠. 그런 거에 물들어서 계속 하라고, 현장대리인 업무 3년이면 경력으로 동종업계 어디 갈 수 있으니 그 전 까지 싸게 부려 먹고 3년째 부터 올려줄 생각이었겠죠. 올해 경우 300올려주고... 이 회사는 올해 공장 가동 시작하려하고 있고, 공장은 아직 마진이 너무 적어 현장 돌면서 벌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1년 내내 현장 도는 건 못하겠다. 돌아버릴 거 같다. 안되겠다. 하니까 손절 해버리더군요. 얘 안되겠네 이런 거죠. 힘든 현장 끝내고 사직서 냈는 데, 수고했다고 말 한마디 없이 보낸 거 보니 잘 나왔다 싶습니다. 직장 몇개 안다녀봤지만, 나오면서 잘 가라고 밥한끼 안하는 곳은 처음 입니다. | 23.03.03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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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애초에 재계약에 연봉도 낮게 불러 지방근무 까지 시켜 그냥 나가라고 등 떠민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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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대표나 관리자가 말로만 하는거 믿으면 안됩니다. 무조건 계약서와 그에 맞는 월급만 보고 일해야합니다. 회사가 제일 잘 하는 거짓말 "다음번에 월급 올려줄게", "이번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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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 더 무섭다고 지인이나 가족 건너서 소개받으면 어떻게든 등쳐먹으려는 부류들이 다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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