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코로나 떄문에 인턴 취소되었습니다.

[루리웹-2335489103]

19년에 제대 하고 원하는곳은 아니지만 편입 성공해서 여기서 잘해보자하고 원하는 기업 단기인턴 신청했는데

합격했더라구요 요즘 스펙쌓기도 힘든데 잘됬다했더니 이번에 확진자1000명 넘어가더니 취소되었습니다

참... 이해는 하는데 화나고 울적한건 어쩔수없네요

저야 고작 인턴기회가 날아간것이지만 

다른분들은 책임져야할 가족이나 사업 고민보다야 가벼운 고민이죠

다른분들에 비해 고민할거리는 아니지만.. 그냥 적어봤습니다

[루리웹-7603820614]

토닥토닥...힘내세요...

[lIlIllIIIlIlI]

이딴 댓글이 더 도움안됨

[초코송이맛있다]

취업자 입장에서 말했게요

좋은데 취업했던 애들은 다 인턴 경험 있었습니다 ㅋㅋㅋ

[유게이는행복해]

노력하지 않아본 책임감 없는 말. 참 대단하네ㅋㅋㅋ

[아디아]

인턴 안 하고 가만히 있는 삶은 유익한가보죠?
글 쓴 분이 자기가 하겠다는데 왜 그렇게 시니컬하게 말하십니까?

[챈모들니러카]

ㅋㅋㅋ 진짜 면접관 맞습니까?
활동내역을 보아도, 어투, 띄어쓰기 등의 맞춤법 등을 보아도
기업의 면접관이라는 분이 말의 품격이 너무 떨어지시는데

[루리웹-2335489103]

작성자 입니다
지금 3학년 2학기 끝났고 인턴이 아쉬운건
편입생이라 2년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걸 경험하기위해 노력해서 인턴을 합격했고,
제가 원하던 기업, 직업이라 제가 생각한 일과 같은지, 뭘하는지
뭐가 필요한지 알아보기위해 준비와 기대를 많이 하고있어서 그런 겁니다.
후에 그기업에 면접볼때도, 합격후 일을진행할때도 수월하게할 수 있으니까요.
6942285846님도 다른분들도 위로해 주실려고 조언하는 마음으로 말씀해 주신거니까
싸우지 마시구요 :)
이왕 취소된거 이번 방학은 알바랑 자격증따는것에 집중하려구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내년에 뵈요~

[초코송이맛있다]

현실을 알려드릴까요??

어떤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왠만한 괜찮은 회사들은

중고신입 최소한 관련 분야 인턴을 선호합니다

[뭇매골]

어디 ↗소기업 면접관이신가보네 하하

[지피블루]

도대체 어떤 회사가 당신을 면접관으로 선발한 겁니까? 소속회사에는 참 불행한 일입니다.
인턴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자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비타오십]

말하면 모르는게 간첩인 대기업 다닙니다.

인턴 안뽑습니다. 그냥 정직원 채용합니다.

그런데 인턴경험있는 직원들 많이 뽑혔습니다.
물론 인턴경험이 있어서 뽑은건 아닙니다.
인턴경험이 있다고 뽑는 경우는 분야별로 캐바캐지 있어야한다 없어야한다 뭐... 없습니다.

지금 취업 평균나이가 다 늦어져서 남자는 중고신입 포함 30~32살까지도 뽑는거 봤습니다.

싹수있는 신입을 선호한다구요?

능력있고 경험많이 쌓고 왔는데 나이좀 있는 잘난 신입보다
어리고 개털 아는것없어서 내가 잘난척 해도 내말 잘듣는 꼬붕같은 신입이 사실 편하죠.

발전이 없어서 그렇지.

[해쨍이]

이런 면접관이 나와서 떠들면 얼른 도망치세요.

[주상절리]

님 활동내역 딱 보면 견적 나오죠?

인턴도 그래서 중요한거에요

[인기포옥팔]

바로 취업이 되면 인턴을 왜 하겠어요;;;

[showcase🍇]

되 & 돼 구분도 못 하고 쓰는 사람들보면 참...... 문제는 한국인 절반 이상이 그런 거 같다는 거다.

[admin]

제가 ↗소기업 면접관입니다. ↗소기업이라 사장님하고 제가 같이 보는데 저희는 면접 보러 오시는 분들을 저런식으로 취급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뭐든 업무랑 조금이라도 관련있는걸 하던 분을 선호합니다.

[오롤룰로랄룰로]

최소한 취업해서 본인이 해야 할 일을 경험한 사람을 선호하는데
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어린게 최고라는건지 궁금하네 ㅎㅎ
대기업 다니다 중소 중 좀 큰 회사 다니고는 있지만
두 회사 다니면서 공통으로 느낀건 인턴 경험 없으면
대학 때 뭐 최소 교내 경시대회에서 상 받아본 경험이라도 있어야지
그런거 아니면 서류 광탈인데

[로켓님]

Role playing...

[검창]

ㄲㄷㄴㅅ

[하늘-고양이]

아직 젊으니 기회는 많아요 너무 걱정 마세요.
전 나이많은 노땅에 하고 있는 알바도 비러머글 코로나때문에 알바종료일도 단축되고 근무도 격일근무로 변경되었네요.

[폼군]

힘내세요.. 님을 안뽑은 그회사가 나중에 땅치고 후회할 정도로 멋지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봉3천은넘겼다]

힘내세요!! 준비 해두시면 한꺼번에 터질 날이 올겁니다!!!

[_Maestro.K _]

힘내세요~! 재정비 더하셔서 더 좋은곳 가실거예요

[바닐라바닐라]

대체 스펙을 왜 쌓는 거야?! 누구도 중요하지 않는 스펙. 좋은 회사라고 들어가면 내가 왜 스펙을 쌓았나. 내가 여태까지 뭐한걸까 할텐데 ㅉㅉ 마냥 좋은 회사 들어가면 알아서 돼겠거니... 스스로 왜 스펙을 쌓는지 그런 질문도 안하는 진로고민이라니 ㅉㅉ

[오롤룰로랄룰로]

스펙 쌓기도 힘든 상황에 본인이 원하는 인턴에 됐으니 좋았다는건데 그냥 ㅈ도 노력 안하면서 지가 못하니 남 까내리고만 싶어서는 ㅋㅋㅋ

[바닐라바닐라]

뭘 알고 댓글작성해라.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상상만 가지면 정신병자 되기 일쑤다 ㅉㅉ

[KRADLE]

힘드시구나..

[오롤룰로랄룰로]

그게 바로 너네 ㅋㅋㅋㅋㅋ

[머저리가한둘이아니군]

그러네..... 이 댓글 보니 스펙보다 공감 능력을 기르고 예의를 갖추며, 맞춤법 공부하는 게 더 좋아보이긴 하네. 회사 입장에서 업무에 빨리 투입하고 싶은 사람 뽑고 싶은데 그러려면 대학교 학점 이외에 업무 관련 활동이 있는 게 좋지. 그걸 스펙이라고 부르고. 작성자가 뭔 직종에 지원했는지 모르겠지만, 언어 능력이 필수인 곳에 지원하려고 하면 영어 공부해서 점수 따는 것도 스펙에 들어가. 이걸 설명해줘야 이해하는 사람의 직장 상사는 참 슬프겠다.

[바닐라바닐라]

그러니까 스펙을 왜 쌓냐고~ ㅋㅋㅋㅋ 인턴이 됐으니 좋아?! 노예가 됐으니 좋다고 하는 거랑 모가 다르냐~ㅋㅋㅋ 남을 깎아내리고 싶어? 남 깎아내리는 거랑 똥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거랑 구분을 못하네 ㅉㅉ

[바닐라바닐라]

공감 능력? 그런 게 여기서 가능하긴 한가? 맞춤법 공부를 하는 게 더 좋아 보이긴 하다? 너야말로 예를 갖추고 공감 능력을 스펙보다 키우는 게 좋겠는데....맞춤법을 따지는 것을 보니 공감 제로네 ㅉㅉ 아직도 그 스펙 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민 글에 말려든 게 아닌가~ 언어 능력을 키우라는 건지 공감 능력을 키우라는 건지 횡설수설~ 언어 능력을 키우기만 하면 남을 이해하는 공감이 팍팍 생기고 그런다고 믿나? ㅋㅋ 이걸 설명해줘야 이해하는 스펙 머저리는 세상 살기 좋겠다~ㅋㅋ

[머저리가한둘이아니군]

이해하기가 어려운 거 같으니까 번호도 매겨줄게.
1. 맞춤법이랑 공감 능력이랑 뭔 상관이야?
2. 스펙적인 사고는 뭔 단어 조합이냐? 역시 한글도 제대로 못 쓰는구나ㅋㅋㅋ 외국에서 살다가 온 사람이거나 아니면 한국어를 배운 사람이라고 해줘.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한국어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된다면 슬프니까.
3. 스펙이 왜 필요하냐에 대한 답변을 달아줬는데도 이해가 안 되면 다 때려쳐라. 현장 투입을 해야해서 업무를 미리 배우라고 인턴쉽 제도가 있는거고, 인턴쉽이 스펙의 하나라니까? 아니면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야 하는 기업에서는 외국어 능력 자격증이 스펙의 하나라고.
4. 넌 공감 능력도 없잖아. 소시오패스인가ㅋㅋㅋㅋ 혹시 병원 다니면 말해줘. 환자를 공격하는 건 못할 짓 하는거니 사과할게. 참 답답하다......
5. 인턴쉽과 실제 기업 입사랑 관계가 없다면 기업이 인턴쉽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건데 인턴쉽 기획한 사람 짤라내야지. 월급 축내고 있네ㅋㅋ

[오롤룰로랄룰로]

어휴 우울증 약 잘 챙겨먹어야지 돈 없다고 약을 안챙겨 먹으면 어쩌냐.
일 못해서 돈 없어도 어떻게 약 복용양을 줄여서라도 꾸준하 먹는게 효과가 있을텐데 말야

[바닐라바닐라]

스펙 모든 인생에 전부인 것처럼 따지는 걸 보니 아직 사회생활 조차 적응 못 한 초등수준 꼬마네 ㅉㅉ

[바닐라바닐라]

귀엽네 ㅋㅋㅋ 우쭈쭈~

[내가내라꼬]

힘내세요 뭐 인턴인데 ㅎㅎ

[T.a.u]

위에 '인턴 도움안된다'라는 말에 비추 많이 받으셨는데...
진짜 인턴한 경우 가점주는 상황 아니면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인턴한 친구들이 좋은데 취업한건 그냥 거기 들어갈 스펙이였고, 그래서 인턴도 들어갔던경우입니다
저도 이력서 볼때 인턴한거 크게 신경안써요.... 저희도 인턴오면 일 안시키는데요. 뭘..

[머저리가한둘이아니군]

취준생의 경우 실제 업무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선배들을 만나도 회사 얘기를 하면 사내 정보를 흘리는 거니까 물어보기 꺼려져요. 인턴을 통해 회사 내 분위기나 하는 일 등을 보려는 거고, 막연한 환상을 갖고 있다면 깨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환상이 없다면 흥미가 생길 수도 있겠지요.
이력서 볼 때 보는 스펙은 업무에 관련될 수 있는 게 좋겠지만, 비슷한 이력이라고 할 때 하나라도 더 있으면 손이 가지않나요?? 영 엉뚱한 자격증 같은 거 아니면...

내정자가 뽑히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겠지만.

[과테말라원두]

인턴 경험 없는 것 보다 있는 게 낫죠...
작성자분 힘내세용

[스칼렛 J]

인턴이 취업에 도움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취업도 무슨 시험처럼 완벽한 점수제인 줄 아시는 듯.
인턴 경력이 당연히 가점 요소에는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겠지만, 인턴을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은 자소서, 면접 등에서 비교가 안 됨.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생활을 인터넷이나 책이나 학원에서 배운 대로 기계처럼 면접장에서 두루뭉실하게 읊어대는 사람은 면접관 입장에서 전혀 관심이 안 감.
인턴이라도 해본 사람은 그래도 회사에서 어떤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대충 알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면접 분위기도 좋고 질의응답도 매끄러움.
특히나 공기업, 공공기관 사무직 대졸 신입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경력, 능력 보유자를 뽑는게 아니다보니 (스펙으로 서류 통과하고, 필기 시험까지는 능력껏 통과하더라도) 면접에서 다른 지원자들보다 뭐라도 나은 측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럴 때 아무것도 없는것보다는 인턴이라도 해본 경험을 토대로 얘기하는 것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유리함.
다만, 인턴을 대충 했거나 인턴한 경력만 어필하는 식이 아니라 인턴 경험한 것을 토대로 자신을 매우 돋보이게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