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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불편한 친인척 관계에 대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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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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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극단적이긴 한데 아동학대, 결식아동으로서 세상은 무서운 곳이라 보모, 형제, 친척들과 맨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10년전 서른 살에 모든 친척, 친형제, 부모연을 다 끊고 정리 했을 때 '와. 세상이 이렇게 행복한 곳이란 걸 느꼈습니다. 일정기간동안 교류없이 한번 지내보세요.
22.11.01 20:31

(IP보기클릭)218.238.***.***

BEST
친인척간에 가장 통쾌한복수는 본인이 잘나가는겁니다. 돈을많이 벌던지.대학을 좋은데가던지.자격증을 따던지. 대기업에 취업하던지... 그냥 본인의 인생에 집중해서 성과물을 만드세요. 그럼 알아서 친척이 배아파합니다.
22.11.02 07:58

(IP보기클릭)39.7.***.***

BEST
친인척과 사이가 좋지 않아 연락하지 않습니다. 명절 제사도 안가구요.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애매한 친인척은 남보다 못한 사이에요.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22.11.01 20:44

(IP보기클릭)21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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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들이 제법 있다면 사실 친인척 없어도 사는 데 별 지장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까지 챙겨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본인의 마음이 편한 길이 가장 최선입니다. 모든 이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정작 본인의 마음을 잃게 됩니다.
22.11.01 19:47

(IP보기클릭)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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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통과 절망과 시련을 주는 가족과는 연을 끊었습니다. 그러고 나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물론 저에게 잘해준 외가 친척들은 따로 만납니다. 나에게 잘 대해주는 친척이 오히려 가족보다 나아요.
22.11.01 21:09

(IP보기클릭)21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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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들이 제법 있다면 사실 친인척 없어도 사는 데 별 지장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까지 챙겨줄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본인의 마음이 편한 길이 가장 최선입니다. 모든 이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정작 본인의 마음을 잃게 됩니다.
22.11.01 19:47

(IP보기클릭)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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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극단적이긴 한데 아동학대, 결식아동으로서 세상은 무서운 곳이라 보모, 형제, 친척들과 맨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10년전 서른 살에 모든 친척, 친형제, 부모연을 다 끊고 정리 했을 때 '와. 세상이 이렇게 행복한 곳이란 걸 느꼈습니다. 일정기간동안 교류없이 한번 지내보세요.
22.11.01 20:31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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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과 사이가 좋지 않아 연락하지 않습니다. 명절 제사도 안가구요.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애매한 친인척은 남보다 못한 사이에요.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22.11.01 20:44

(IP보기클릭)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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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통과 절망과 시련을 주는 가족과는 연을 끊었습니다. 그러고 나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물론 저에게 잘해준 외가 친척들은 따로 만납니다. 나에게 잘 대해주는 친척이 오히려 가족보다 나아요.
22.11.01 21:09

(IP보기클릭)222.10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35P
저한테 냉정하게 하면서 자기자식은 공부시키려고 보냈을까요 그런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싫은 거예요 불편하고 누구를 탓할수도 없고 괴롭네요 | 22.11.01 22:27 | |

(IP보기클릭)14.36.***.***

루리웹-0899774182
조카는 자식보다는 소중할 순 없죠 형부(혹은 매부)의 모습이 겹쳐보여 대신 고작 애한테 죄없이 욕받이를 당하게 한건 어른으로서 잘못이긴 하지만요 중요한건 님은 그 사람들보다 더 나은사람이고 앞으로 더 좋은 미래를 가질 수 있다는 거에요 그 사람들이 자식을 님에게 보내서 공부를 시키려고 하든 말든 그냥 과외 학생 붙였다 생각하시고 이것도 못하냐고 구박을 쥐어도 좋고 머리가 안좋다고 하셔도 좋고^^; 이런 고민에 괴로워 하실 시간에 나의 미래에 대해 더 시간을 보내시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22.11.02 09:51 | |

(IP보기클릭)218.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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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간에 가장 통쾌한복수는 본인이 잘나가는겁니다. 돈을많이 벌던지.대학을 좋은데가던지.자격증을 따던지. 대기업에 취업하던지... 그냥 본인의 인생에 집중해서 성과물을 만드세요. 그럼 알아서 친척이 배아파합니다.
22.11.02 07:58

(IP보기클릭)211.114.***.***

비슷한 이유로 외가 친가 모든 친인척관계가 끊어진지 십수년입니다. 전혀 지장없어요.
22.11.02 09:47

(IP보기클릭)220.122.***.***

친척이요? 진짜 남보다 못한놈들 넘쳐납니다. 이것저것 쓰레기같은 짓들 다 집어 치우고 할머니 상났는데 손님 저희집 손님이 80프로 아니 90프로라고 봐야겠네요. 그랬고 삼촌이란 작자들의 손님은 사회생활을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아예 없다고 봐도 무관한정도였습니다. 조의금 역시 거의 저희쪽으로 들어온거였죠 그런데 마지막에 계산을 하는데 몇백만원이 모자라서 아버지께서 모아서 상황 이야기 하고 가구당 100만원씩만 내자니까 자기네들은 돈이 없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저희가 낼려고 하는거 제가 가서 지랄했습니다. 그랬더니 나오는 말이 어른들한테 그러면 안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 전에도 자식이라는것들이 제사도 안오고 벌초는 수십년째 저랑 아버지만 갔었고 그래서 안봤지만 진짜 그 일 이후로는 할머니도 돌아가셨겠다. 아예 연끊고 남보다 못한취급 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엄청 편하네요. 친척이라고 해서 피가 약간 이어졌다고 해서 남보다 무조건 좋을거 없습니다. 남보다 못한 친척이면 그냥 연 끊으세요. 사는데 지장 하나 없는정도가 아니라 삶이 편해집니다.
22.11.02 11:27

(IP보기클릭)221.158.***.***

英雄
공감하게 되네요. 저는 15년동안 아버지 병수발 들면서 힘겹게 살아왔는데 이번년도에 돌아가신 아버지 장례식을 치루고나서 2주 뒤에 친가쪽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자마자 그동안 할머니 부양을 생전의 아버지에게만 떠넘기고 외면하고 나몰라라 했던 친가쪽 좃가튼 색기들의 카톡이랑 전화는 완전히 차단하고 연끊게 되었네요. 나중에 동생에게 얘길 들어보니 친가쪽 쌩양아치들끼리 치고박고 경찰오고 개판으로 난리났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완벽하게 연끊은 지금의 삶이 훨씬 행복하고 좋네요. 저처럼 비슷하게 겪은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 참 놀랍습니다. | 22.11.09 05:21 | |

(IP보기클릭)121.163.***.***

그냥 안보고 살면 그만입니다 ㅎ 전혀 지장없어요 ㅎㅎ 집사람 친인척은 엄청 서로서로 친하더라구요 잘해줘서 불편하지도않고 집사람쪽은 잘지냅니다 저의쪽은 이미 아버지돌아가시고 쫑났습니다 ㅎㅎ
22.11.02 11:33

(IP보기클릭)115.21.***.***

나를 무시했고 그래서 나에게 불편함이 남아 있으면 받아주지 않습니다. 나를 무시했어도 나에게 상처가 되지 않으면 받아줍니다.
22.11.02 15:46

(IP보기클릭)118.235.***.***

저는 외갓집 쌩까고 욕합니다. 비슷한 고민글을 올린적도 있는데 저는 완전히 철벽치기로 했음 안보고 살면 마음이 편하다는걸 알았어요.
22.11.02 16:27

(IP보기클릭)59.14.***.***

아니 친가족도 아니고 그저 친척인데 뭘 그리 신경쓰나요. 부모형제랑도 남보다 못하면 연 끊는데, 친척들이 불편하면 손절 하세요.
22.11.02 16:47

(IP보기클릭)115.161.***.***

친척하고 연락 끊고 지내라고 하는 이야기 듣지 마세요. 나이 들고 보니 친척에게 서운한것들이 전부 용서가 되더라고요. 사람이 50을 넘어도 생각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요. 이혼하라고 종용했던 친척분도 생각이 많이 부족했고 루리웹-0899774182 님의 어머니가 힘드시게 사시니까 홧김에 이혼하라고 걱정되어서 한 말입니다. 그 친척분은 어머니에게 인생의 한 부분인데 어떻게 모른척합니까.. 루리웹-0899774182 님은 어릴때 트라우마로 외가쪽이 싫을 수 있습니다. 외가분들이 생각이 짧아서 했던 말들은 다 잊으세요. 나이 들고 보니까 예전에 이상하게 행동했던 친척분들이 다 이해되고 용서가 되더라고요.. 회사 열심히 다니고 운동다니고 내 취미생활하고 바쁘게 사니까 예전 안 좋은 추억들은 생각도 안나더라고요. 과거에 집착하면 앞으로 나아 갈수 없어요. 외가쪽 친척분이 자식공부 시킬 돈이 없어서 루리웹-0899774182님 집에 자식을 맏기는 것을 보면 그분도 힘들게 사셔서, 생각을 깊이 하지 못하고 막말했을 것입니다. 나이 들고 보니 어릴때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던 친척들을 만나고 싶네요. 성공하세요. 누구보다 멋지게..
22.11.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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