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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제가 여친 이야기에 공감을 못하는걸까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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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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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분의 반응을 보니 기대했던 이야기는 오빠가 갚아줄게 걱정마! 이런거 아니였을까요? 그렇다면 뭐 답은 나왔죠.
22.06.26 00:46

(IP보기클릭)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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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고 뭐고...만난지 몇년 되지도 않은 애인이 일도 안하는데 집안도 금전적인 문제로 넘쳐나면 수렁에 빠지는 거에요. 4천만은 언제 어디서든 큰돈인데 면접서 압박 들어온다고 구직을 손놓고 있는거부터가 문제입니다. 작성자분 여자친구와 가족의 돈문제는 점점 커질거고 님한테도 불똥이 튈거에요. 긴말 안합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를 하세요.
22.06.26 05:04

(IP보기클릭)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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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격앙되서 그럴 가능성이 큼.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말고 그냥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고 맛있는거 먹여주고 기분 풀어주길 추천
22.06.26 00:48

(IP보기클릭)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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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 내가 갚아줄게 하고 도움을 주면 너무 좋겠지만.. 돈문제다보니 신중 하셔야 해요~
22.06.26 01:08

(IP보기클릭)125.237.***.***

BEST
돈문제가 얽히면 앞으로도 피곤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더군다나 카드 돌려막기라…아 이건 좀
22.06.26 03:52

(IP보기클릭)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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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분의 반응을 보니 기대했던 이야기는 오빠가 갚아줄게 걱정마! 이런거 아니였을까요? 그렇다면 뭐 답은 나왔죠.
22.06.26 00:46

(IP보기클릭)221.154.***.***

Xaero
그런건 아니고 그냥 여친 본인이 생각했을때 상황이 최악이니 엄청 예민한 상태였던듯 | 22.06.26 09:35 | |

(IP보기클릭)1.232.***.***

그 얘기를 꺼낸건 도와달란건데 오히려 화를 낸다는게 더 웃김. 뭐 본인이 능력이 된다면 갚아주는거지만ㅎ
22.06.26 00:48

(IP보기클릭)9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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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격앙되서 그럴 가능성이 큼.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말고 그냥 옆에서 말없이 지켜보고 맛있는거 먹여주고 기분 풀어주길 추천
22.06.26 00:48

(IP보기클릭)222.98.***.***

공감은 누군가 슬퍼하거나 웃거나 아파하는 걸 볼 때 나도 그런 기분이 드는 게 공감이에요. 없는 건 여자 쪽 집안의 돈이죠.
22.06.26 01:04

(IP보기클릭)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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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 내가 갚아줄게 하고 도움을 주면 너무 좋겠지만.. 돈문제다보니 신중 하셔야 해요~
22.06.26 01:08

(IP보기클릭)12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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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가 얽히면 앞으로도 피곤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더군다나 카드 돌려막기라…아 이건 좀
22.06.26 03:52

(IP보기클릭)36.2.***.***

돈문제면 자연스레 여러문제들을 동반해오고 사실 이정도까지 오면 단순한 고민이 아니라.. 두분의 관계도 있고 주변상황도 있으니 어설픈 말은 못하지만 얽히게되면 많이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2.06.26 04:02

(IP보기클릭)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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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고 뭐고...만난지 몇년 되지도 않은 애인이 일도 안하는데 집안도 금전적인 문제로 넘쳐나면 수렁에 빠지는 거에요. 4천만은 언제 어디서든 큰돈인데 면접서 압박 들어온다고 구직을 손놓고 있는거부터가 문제입니다. 작성자분 여자친구와 가족의 돈문제는 점점 커질거고 님한테도 불똥이 튈거에요. 긴말 안합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를 하세요.
22.06.26 05:04

(IP보기클릭)211.58.***.***

카드사에서 집으로 몇 번 왔다갔다 했으면 신용등급은 이미 바닥을 치고 있을 겁니다. 이미 카드론 받았을 때 부터 신용등급에 데미지가 갔을텐데 장기 연체 중이라 카드사에서 추심업체로 넘긴 상태 같네요. 채무불이행명부등재 상태까지 가게 되면 해결하기 전 까지 금융활동에 큰 제약이 걸립니다. 다른 기관에 대출은 물론이고 카드 발급 거절, 계좌 신설도 안될 것이고 급여 압류까지 걸릴 거에요.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여친분이 2년 정도 쉬었다고 하셨는데 조금 안타깝네요. 돈이 궁하면 아르바이트라도 했어야 합니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시간 조정해가며 할 수 있는 일들도 있기에 취업은 별도로 노력할 시간도 있으면서 최소한의 생활비는 벌 수 있었을텐데 취업이 안되는 탓도 있지만 노는게 익숙해졌을 수도 있어요. 돈이 없는 상태고 나올 구멍이 없는데 4천만원이나 되는 돈이 당장 어떻게 해결이 되나요? 여친 입장에서 글쓴분이 한 번에 갚아주면 해결이 되겠지요. 여친이 왜 화가 났을까요? 사람이 돈에 쪼들리기 시작하면 예민해지기 마련 입니다. 더 나아가서 일부라도 해결해줄 수 없냐고 요구할 수도 있고 여친이 요구하는 바가 님에게서 나오지 않으면 님을 원망할 것 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답은 나온 것 같습니다.
22.06.26 06:24

(IP보기클릭)121.169.***.***

글로만 보건대 별로 좋은 느낌은 안드네요 일단 돈문제를 오픈하는거 자체가 애인사이에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아마 그냥 단순 푸념이었다면 자세한 액수까지 얘기하지 않았겠죠. 액수를 얘기했다는건 결국 금전적인 도움을 달라는 얘깁니다. 그런데 이러면 문제가 또 있어요. 글쓴이분이 돈이 많아서 저걸 갚아준다고 쳐도 문제 해결이 안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여친분의 취업 문제, 그리고 어머니의 자금관리능력이 그것이죠 사람이란게 문제가 쉽게 해결되면 위기를 위기로 느끼질 않거든요 본인이 일자리를 잡고 단 1000만원이라도 스스로 해결해보려는 의지조차 없다면 금전적인 도움은 안될 말입니다.
22.06.26 06:43

(IP보기클릭)59.0.***.***

이별각
22.06.26 07:04

(IP보기클릭)76.174.***.***

손 놓고 있는 거보면 대신 갚아주길 기대하는 것 같은데.
22.06.26 08:31

(IP보기클릭)121.133.***.***

헤어지세요.
22.06.26 09:42

(IP보기클릭)121.155.***.***

진지하게... 여친 분 어디 가서 상담받으셔야 할 듯
22.06.26 09:54

(IP보기클릭)14.63.***.***

헤어져
22.06.26 10:28

(IP보기클릭)58.228.***.***

여친 어머니가 진짜 문제인거 같은데요. 자식 카드까지 가져가서 그것마저 터뜨리는걸 보면 아마 도박이나 낭비벽이 있는 듯 한데.. 아니면 뭐 제비같은 남자 문제거나요.
22.06.26 10:59

(IP보기클릭)106.101.***.***

돔황차~ 자기가 빚져놓고 어머니 핑계로 대면서 대신 갚아달라는 상황입니다. 님이 대신 전액을 갚아주는게 아니라 찔금 도와주겠다는 말에 (전액을 갚아줘야지 좀 도와주는거로 해결이 되냐?)라며 화낸거고요. 설사 진짜라 할지라도 저런 장모가 있는 집안이랑 결혼해서 버티실수 있을까요?
22.06.26 12:50

(IP보기클릭)125.129.***.***

카드 돌려막기부터가 일반적이지가 않은데..
22.06.26 15:26

(IP보기클릭)122.128.***.***

호구모집이라고 돌려말하는거네. 애초에 연인으로 생각한다면 돈문제 쉽게 못 꺼냄.
22.06.26 17:26

(IP보기클릭)221.146.***.***

그건 님이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그런 반응은 정상인이라면 누구나 나올법한 반응입니다 돈 몇푼에 관계 터트리냐면서 따지는 여자 말도 맞겠지만, 동시에 그 무서운 돈 몇푼 빚진 바닥에 글쓴이분을 끌어들이는 것도 왕도는 아닙니다. 저는 뭐 무례하게 헤어져라 뭐 그런 극단적인 멘트는 달지 않겠습니다만 좋게 달래서 신용카드를 빌려준다거나 뭐 빚 갚아달라는건 온건하게 거절하십시오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말씀해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글쓴이분이 해야 할 멘트 : 일단 네가 무어 때문에 어려워하는지 잘 알겠다... 우선적으로 니가 급한불을 끄려는건 알겠는데 급한불을 껐다고해서 불이 다 꺼지는건 아니지 않니?? 내가 돈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니가 장기적으로 돈을 갚는다거나, 막말로 니가 돈을 안 갚고 내가 다 갚았다 치더래도 말 그대로 '빚'만 갚은거지 니가 앞으로 살면서 생길 '생활비'가 생기는건 아니잖냐?? 뭐 고용되는거 가지고 겁 내는데, 그럴때는 오히려 니 과거 다니던 회사나 경력에 관한 언급은 하지 말고 너무 가난해서 취업준비하는데 편의점 알바하느라 늦었다고 말하거나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는 복리후생과 연봉조건이 좋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그만두었다 라고 주장해라... 이렇게 주장하면 니가 능력은 있는데 회사에서 인력관리를 할 능력이 없어서 그만두는거랑 니가 짤린거랑은 상황이 다르다. 전 직장에 전화하는 회사들도 있긴 하지만 그걸 다 일일히 전화하지도 않을 뿐더러, 실제로 전화 하더라도 니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부당하게 짤렸어도 회사는 너에 대해서 험담하는건 똑같아서 이럴땐 뻔뻔하게 나가는게 맞는거다 그리고 니가 실은 더 큰 빚이 있거나 하면 회생이나 신용회복위원회가서 채무조정 받으려면 너 하다못해 아르바이트랑 주거래 급여계좌라도 있어야지 추가적으로 조정 받아서 니가 혜택을 보는거지... 일단 안 좋은 직장이든 뭐든 형식적으로 알바자리나 직장이라도 잡아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여자분 반응 한번 지켜보고 대응하십시오... 글쓴이분이 뭐 '팍'하고 내동댕이 못 치시는거 같아서 저도 뭐 대놓고 헤어져라곤 말을 못 하겠어서 이와 같은 조언을 써봤습니다. 만약 저 조언에 여자친구가 예를 들어서... 여자 : 아 그냥 갚아주면 되지 무슨 잔소리가 많아?? -> 이런 반응이면 헤어지세요 여자 : 일단 알았어... 그런데 나 한번만 먼저 살려주라 -> 이건 카드를 빌려주지 마시고 차라리 님 통장에서 예금한돈을 아예 빼서 도와주시던가 대출을 받아서 도와주십시오 님 카드 한도가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님 여자친구가 카드로 더 이상한걸 저지르거나 더 빚을 질 지 가늠도 안되고 그걸로 뭘 살지 모릅니다. 4천만원이라고 했죠?? 님 통장에서 4천만원 빼서 도와주시던가 대출 받으시더래도 보는 손해는 막말로 4천만원에서 끝나지만, 님이 카드를 빌려주시면 님 카드가 예를 들어 현대 X카드같이 프리미엄 카드면 그 여자가 영등포 타임스퀘어같은데 갈 수도 있어요
22.06.26 17:39

(IP보기클릭)221.146.***.***

눈물껄룩
여자 : 신용회복위원회라는게 있어?? 개인회생처럼 뭐 변호사 사무실 가서 수임료 내는게 아니고 2억 밑이면 최대 -80%까지 원금 포함해서 다 감면해준다고?? -> 이렇게 말하는 여자라면 다른 해결책이라도 제시해주면 무조건 자기 친구나 애인을 희생시키는게 아니라 자기가 얼추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이는 사람이니 이런분이면 붙잡고 결혼하십시오 | 22.06.26 17:41 | |

(IP보기클릭)115.40.***.***

돔황차
22.06.26 17:53

(IP보기클릭)172.226.***.***

님 제발 헤어지셈....개위험함
22.06.27 02:41

(IP보기클릭)54.239.***.***

아마도 지금 가족들 금전적 문제를 전부 오픈한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퐁퐁단 가입할거 아니시면 빠른 손절...
22.06.27 10:01

(IP보기클릭)121.138.***.***

본인이 변제 의지도 계획도 없이 터진 문제면 사태가 심각합니다. 도와주는것도 당사자 본인이 열심히 해서 비전이 보이면 도와주는거지 이상태로 도와주면 본인도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고난을 이겨내면 행복해질 사이인지 같이 불행할 사이인지는 그동안 봤으면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22.06.27 14:21

(IP보기클릭)220.76.***.***

1. 절대 돈 (빌려)주지 말 것 2. 일단 더 빚이 없는지 의심되고요 3. 사람이 멘탈이 나가면 제대로 사고가 안되니 화를 낸 것일 수도 있으니 돈을 내놓으라고 하기 전까진 믿고 보살펴주십쇼. 4. 돈 달라고 할 때 바로 헤어지세요.
22.06.28 00:34

(IP보기클릭)58.230.***.***

흠... 아무리 사랑하는 여친이라도 돈은 주지마세요 제가 당해봐서 알아요 한번 주면 끝도 없이 조금씩 요구합니다 당연히 이여자 내여자고 결혼까지하면 상관없다 하는데. 사람 앞날 모르고 돈요구하는 여친은 만나지 마세요 선물따로 돈따로 요구합니다
22.06.28 01:50

(IP보기클릭)211.110.***.***

여친이 님 돈 원하는듯 최소한 생각이 있으면 알바라도 했겠죠. 헤어지는게 님에게 최선
22.06.29 20:04

(IP보기클릭)36.3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2.07.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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