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끝나고 병원에 두번 내원 했는데
의사가 항문을 손가락으로 인정사정없이
후벼파는겁니다.
처음에는 마취 안하고 항문 내부에 약을 발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날은 볼일 보고 난 뒤
피가 묻어 나왔고 상처가 잘 안아물어서
오늘 또 내방 하였더니 상처가 잘 안아물었다며
후벼 파고 한번더 360도로 돌리는겁니다
단발마의 신음 소리 지르고 엄청 아팟죠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상처가 아물고 있어도
이 행위 때문에 상처에 딱지가 떨어져 나가거나
더 벌어질수도 싶겠다 싶었지만
이쪽 방면으로 아는게 없으니 의사가 하자는대로
할수 밖에 없어서 고민하다 여기까지 와서 글을 쓰게되었네요 치질 수술한지는 2달 가량 지났고
보통 두달이면 아물고 끝나야하는데
평상시에도 고름이 새어나와서
항문에 거즈를 착용하지 않으면 팬티가 다 젖습니다
햐... 언제쯤 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지금 가는 병원도 강동구에서 항문이라 간판 내놓고 하는곳은 여기 밖에 없는거 같은데
혹시 대학병원이라도 가야할지 고민입니다ㅠ
아물고 있는 항문을 손가락으로 사정없이
360도 돌리는게 노멀한 상황인지 알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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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5.11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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