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요즘 제가 거울보면서 자꾸 고민하고 있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비혼주의자]

 거울을 보면

 솔직히 제가 잘생긴건지 잘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연상 누나분들이 꼬이네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동갑이나 연하 취향인데 (아래로 12살까지도 됨) 

 연상분들만 이렇게 꼬이다보니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연상도 나름 장점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동갑이나 연하쪽이 장점은 더 많을거 같은데 

[내가내라꼬]

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못생겼는데.. 이상하게 연상이 꼬임 .. 뭐 이것도 좀 예전이야기지만 ㅋㅋㅋ

[법무법인병아리콩사무장]

동년배같아서 그러신가봐여

[루리웹-1269411855]

ㅋㅋㅋㅋㅋ

[1000xm4]

저두요 ㅎㅎㅎ

[돈없다이제]

누님들이 좋아하는 얼굴형이 좀 있음 등치라던지

[죄수번호-9631701866]

lv1

[블러디 이프리트]

폄하 하는게 아니라 그건 연하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이 없어서이고.
반대로 연상 누나들이 좋아할만한 매력이 있다는걸수도 있어요.

제 주위에도 그런 모쏠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상하게 혼기 놓친 누나들한테 참 인기가 좋더군요.

대신 연하 여동생들은 친한 오빠 정도로만 생각하지 그 이상은 전혀 없구요.

[SGSC]

저는 연상연하 신경 안쓰는데 되짚어보니 연하랑만 사겼네요

[마흐규힛]

연상을 대할때 뭔가 편한 느낌은 있어요

[allkinds]

그래봤자 연애 경험이 없으면 연상도 쉽지 않을거임

[욜욜]

전 어렸을때 부터 어머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상인지
잘생겼다 소리 많이듣고 며칠전에도 들었고
저희가게 단골 아주머니들도 몇분 계시는데
데이트어플에 사진 등록하면 평균대밖에안되고
동년배한테는 인기도없어요...ㅜㅜ
그렇다고 삭은것도아니고 32살인데
다 20후반으로 보거든요... 뭔지 모르겠어요
저도 고민입니다 요즘

[으훗]

그 실례가 될수 있지만
꼬인다라고 하시는데 착각한게 아니고 정말 꼬인거 맞나요?
연상이고 연하고 일단 꼬인다라고 표현할정도면
연하랑도 썸씽이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달과별과태양]

이분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단순히 주변 여성이 인사 차 말을 걸거나 하는 반응을 꼬인다고 착각하는 것일 수도.

적어도 꼬인다고 말 쓸정도면 상대방이 나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정도의 어택을 말하는건데

[달과별과태양]

예를들면 글쓴이가 몇살인지 모르므로 일단 학생이라 치고

여자담임선생님 "집에 조심해서 돌아가라"
글쓴이 "어.. 선생님이 나를 걱정하는건가? 왜? 날 좋아하나? 이런 난 연하가 좋은데 아.. 고민되네"
주변 이웃여성 "??씨. 밥은 먹었어요?"
글쓴이 "어.. 왜 남의 밥까지 걱정하지? 설마 나를 좋아하나? 어.. 어쩌지. 나는 연하가 좋은데"

편의점알바선배 "??씨. 그건 이렇게 해야지"
글쓴이 "어.. 나에게 친절히 가르쳐주다니.. 설마 날.. 좋아하나? 어쩌지? 난 연하가 좋은데..."

글쓴이 "아./. 왜 내 주변엔 연상만 꼬이는걸까?"
주변여성들 "??????????????????"

[어웨이크]

거울을 보며 생각하다니
이미 자아도취에 빠지신듯

[roll000]

보편적 기준으로 잘 생겼다면 연하도 꼬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