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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30대 후반 남자분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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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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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정도면 밀당하게 되면 끝납니다. 같이 밥이나 술 많이 먹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20.06.06 16:59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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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30대 후반 싱글남이라면.. 티내는 정도로 먼저 다가오진 않을 겁니다. 올해 서른둘이시면 지금껏 연애하던 것처럼 하시면 잘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정도까지 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셔야 될 것 같아요. 어설픈 밀당은 독이에요. 당겨지진 않고 제대로 밀려요. 친구로 지내기는 쉬울텐데 연인이 되려면 그러셔야할 듯...
20.06.06 17:16

(IP보기클릭)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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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쪽에서 먼저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나 좋다는데 고마운 일이죠. 가벼운 사람인지 정말 자존심 접고 고민하다가 어렵게 하는 이야기인지는 그 사람이 평소의 하던 행동이 말해 줍니다.
20.06.06 19:18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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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댜 후반이면 누군가를 만나는게 조심스러우니깐요. 그쪽에서 안다가오면 다가가야 결국 해결 되더군요. 관심없다가도 적극적인 표현 때문에 호감 생겨서 사귀게 되거나 하기도 하니깐 일단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
20.06.06 17:16

(IP보기클릭)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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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0대 후반이면 여자사람이랑 친구 되는 것도 거부감 들지 않게되죠. 이십대 애들이야 헤어지면 친구로 어떻게 남냐 이런 소리 하지만. 일단 친구처럼 접근하는게 어때요? 그 분 취미가 뭔지 알아내서 같이 하자고 하는 것도 좋겠네요. 왜냐하면 취미 같이 하는 사람 찾는 것도 힘들어지는 나이니까요. 난 여자사람이 서핑같이 가자 그럼 당장 간다!! ㅎㅎ
20.06.06 16:50

(IP보기클릭)180.228.***.***

좋아하는 티를 내시죠 ㅎㅎ 그리고 개인적인 자리를 마련하는게 (같은 취미나... 술자리?)
20.06.06 16:47

(IP보기클릭)58.231.***.***

위엣분 말처럼 여자분께서 먼저 호감표시를 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선톡도 자주하고, 저녁밥도 같이 먹자고 꼬시구여 ㅎㅎ
20.06.06 16:49

(IP보기클릭)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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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30대 후반이면 여자사람이랑 친구 되는 것도 거부감 들지 않게되죠. 이십대 애들이야 헤어지면 친구로 어떻게 남냐 이런 소리 하지만. 일단 친구처럼 접근하는게 어때요? 그 분 취미가 뭔지 알아내서 같이 하자고 하는 것도 좋겠네요. 왜냐하면 취미 같이 하는 사람 찾는 것도 힘들어지는 나이니까요. 난 여자사람이 서핑같이 가자 그럼 당장 간다!! ㅎㅎ
20.06.06 16:50

(IP보기클릭)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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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정도면 밀당하게 되면 끝납니다. 같이 밥이나 술 많이 먹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20.06.06 16:59

(IP보기클릭)114.199.***.***

초코송이맛있다
밀당은 20대 초반에만 ㅠ | 20.06.06 18:36 | |

(IP보기클릭)223.39.***.***

초코송이맛있다
찐임. 20대처럼 밀당하려고 하는 분들 계시는데... 30대 중후반 남자한테 밀당하면 그냥 팅겨 나감. | 20.06.06 23:47 | |

(IP보기클릭)14.34.***.***

그 남성분 소개좀..
20.06.06 17:01

(IP보기클릭)122.43.***.***

조용하고 소극적이시라면야 뭐 솔직한 접근이 가장 좋을거 같아요. 진심이 담기면 가장 베스트겠네요. ㅎㅎ
20.06.06 17:01

(IP보기클릭)110.70.***.***

제가 나름 좋아하는 티를 낸거 같은데 처음엔 업무 관계로 만난 사이였고요 이후 제가 선톡도 훨씬 많이 하고 그러면 이 분은 바로 답은 주시는데 중간에 별 윤활유적인 이야기 (날씨, 회사, 기타 등등) 이런거 없이 며칠에 만나서 점심 먹자 만나면 관심이 어느 정도 있다는건 느껴지는데 그게 나중에도 업무관계로 엮일수 있어서 예의바르게 하기 위한 것인지 진짜 관심인지 모르갰습니다... 결정적으로 연락이 먼저 별로 없어요 ㅠ
20.06.06 17:08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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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215903614
삼십댜 후반이면 누군가를 만나는게 조심스러우니깐요. 그쪽에서 안다가오면 다가가야 결국 해결 되더군요. 관심없다가도 적극적인 표현 때문에 호감 생겨서 사귀게 되거나 하기도 하니깐 일단 적극적으로 다가가세요 | 20.06.06 17:16 | |

(IP보기클릭)10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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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30대 후반 싱글남이라면.. 티내는 정도로 먼저 다가오진 않을 겁니다. 올해 서른둘이시면 지금껏 연애하던 것처럼 하시면 잘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정도까지 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셔야 될 것 같아요. 어설픈 밀당은 독이에요. 당겨지진 않고 제대로 밀려요. 친구로 지내기는 쉬울텐데 연인이 되려면 그러셔야할 듯...
20.06.06 17:16

(IP보기클릭)110.70.***.***

적극적으로 호감 표명하라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그러는데 문제는 없는데...저녁 먹자 뭐뭐 같이 하자, 물어볼 수는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혹시 남자분이 막 부담스러워 하시거나 싫은데도 억지로 하시거나 (이게 최악) 30대 후반 정도 되시면 저랑 사귀는게 싫으면 싫다고 딱 하시겠죠? 괜히 어장 넣고 그러지 않고?
20.06.06 17:29

(IP보기클릭)210.181.***.***

루리웹-4215903614
37살 33개월 딸가진 유부남 아재 입니다 39살이시면 저랑 비슷한 나이 일텐데 비슷한 세대에서 이야기 하자면, 너무 깊이 생각 하시지 마시구요 마음가는대로 적극적으로 ( 너무 실례 안되게) 행동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아재라 밀당 이런거 말구요 나이도 나이인 만큼 확실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많이 어필하면 언젠가 내 곁에 있을까에요 ㅎㅎ 남성분 이야기 잘 들어 주시고 만약 남자분 취미가 게임 좋아하면 적극 공감 해주세는것도 방법입니다 화이팅이에요~~ | 20.06.06 20:53 | |

(IP보기클릭)49.173.***.***

말 잘걸고 잘 웃어주면 좋아합니다. 39살 남자로서 그분이 참 부럽네요.ㅎㅎㅎ 그렇다고 너무 매달리는 정도는 안되요.
20.06.06 17:32

(IP보기클릭)175.212.***.***

저도 잘 웃고 말 거는거 추천드리구요 반응이 없다 싶어도 낙심하지 마시고 타이밍 맞춰서 진솔하게 마음을 고백해 보세요~
20.06.06 17:52

(IP보기클릭)110.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닉네임어렵다.
그렇군요.. 휴 어렵네요 닉네임어렵다.님의 가준에서 적극적 비적극적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여자가 먼저 주말에 뭐뭐 같이 해요~이러면 너무 들이대는거? 아니면 고루하지만 연락 기준? | 20.06.06 18:07 | |

(IP보기클릭)49.173.***.***

루리웹-4215903614
대뜸 같이 뭐 하자고 하는건 엑셀 너무 밟으신거고, 이번주 주말에 뭐 하는지를 물어보시면서 공통관심사를 찾아나가보세요.ㅎ | 20.06.06 18:20 | |

(IP보기클릭)49.173.***.***

abyssinian
그런다음에 저도 이거 좋아하는데 하면서, 다음번 다시 만나서 이야기할때 이거이거 좋은데 찾았는데 같이 가실래요? 이렇게.. | 20.06.06 18:21 | |

(IP보기클릭)110.70.***.***

abyssinian
조언 감사합니다! 이건 남자분들이 자주 써먹는 꼬시는(?) 방법 같은데.... 역시 더 관심있는 사람이 약자군요 ㅠ | 20.06.06 18:26 | |

(IP보기클릭)49.173.***.***

루리웹-4215903614
딱히 남자들의 수법이라기보다는 사람간에 알아가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당연한 방법이지요. 그런데 남자들은 오히려 저런거에 더 약해요.ㅎㅎ 사실 여자들이 생물학적으로 경계심이 더 많은것이지만.. | 20.06.06 18:32 | |

(IP보기클릭)175.215.***.***

루리웹-4215903614
여기서 언급하는 적극적이 지나치게 적극적이란 의미가 아니라ㅎㅎ 나이가 있어도 남자는 남자라, 그런거 싫어하거나 역효과 확률 높아요 어느정도 내색은 하라는 의미죠 내색도 않고 내숭만 하는게 안통한다는 의미이지 상대가 알아차릴, 아주작은 표현이라도 하라는겁니다 | 20.06.06 18:39 | |

(IP보기클릭)221.154.***.***

정보가 적어서 뭐라 조언드려야 할지 잘 알기 어렵습니다만.....30대 후반 그것도 조용하고 소심한 남자분이시면 그냥 표현을 확실하게 하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가볍게 보이거나 의심할수도 있을거 같다는 분도 위에 보이는데 케바케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게 저라면 오히려 여성분한테 고마워할 거 같네요.. 30대 후반이면 솔직히 남성 호르몬도 줄어들면서 여성에 대해 20대때하곤 달리 별 반응도 안 생기고 본인들도 암묵적으로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이젠 여자하곤 인연이 생기기 힘들다라는 걸.....그래서 보통 그 정도 나이면 취미생활 가지고 있죠 집에서 블루레이 영화 수집해서 시청한다던지 악기를 취미로 다룬다던지.... 그리고 신기한게 나이 먹으니까 성욕보단 오히려 식욕이 땡기더군요.혼자 맥주 마시러 간다던지 맛집같은 거 창한게 아니더라고 근처에 음식 사먹으러 혼자 간다던지.....위 댓글 말마따나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 을정도로 적극적으로 하시는게......어쩔수가 없는 게 30대 중후반 되면 특히 남성들은 대부분 그렇게 되요. 위에 적은 것처럼 호르몬 영향도 있고....적극적으로 행동할 남자가 30대 중후반까지 혼자 남아있을리도 없겠 죠.솔직히 30대면 남녀할거 없이 어지간하면 알 거 다 아는 나인데......
20.06.06 18:43

(IP보기클릭)121.167.***.***

30대 후반인데 솔로면 연애에 관심이 없는 겁니다. 남성분의 취미생활을 파악 하시고 취미생활에 동참을 해보세요. 훨씬 나을겁니다. 취미 생활이 없는거 같으면 관심있어 하는걸 알아보시고 함께 해보세요. 중요한건 들이대면 멀어집니다..
20.06.06 19:11

(IP보기클릭)121.167.***.***

터프화랑
저는 40대 초반 이고 30대 중반쯤부터 관심도 시들해지고 인연도 없어서 다 때려치고 바이크를 취미생활로 했었죠. 현재는 좋은 인연 만나서 조금씩 나아가는 중입니다만 취미 생활에 몰두하는 30대 에게 참견하는식으로 들이대면 다시는 못볼수도 있습니다. 명심하시길.. 그 나이대 남성은 여성보다 더 민감합니다. | 20.06.06 19:15 | |

(IP보기클릭)61.76.***.***

터프화랑
이게 가능성 높은것이 그 나이대 자기일도 하면서 결혼않고 솔로라는건 진짜 생각 없을수도 있는것이죠 여기 들이대라는 글을 쓰시는 분들은 만나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어 못만나는 분들이거나 혹은 이미 결혼해버려서 현실 연애감각보다 현재 기혼인 자신의 편한 입장에서 하는 말일수도 있는겁니다 처음엔 친구처럼 부담안주고 계속 만나면서 정을 들여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 20.06.06 19:35 | |

(IP보기클릭)211.202.***.***

남자 또한 여자에게 마음이 없지 않다는 전제 하에서, 남자의 적극성을 유발하는 살포시 미묘한 호감 표현과 알듯 모를 듯한 메시지 전달을 하여, 은근슬쩍 자신감과 용기를 주면 소극적인 남자라도 움직입니다.
20.06.06 19:15

(IP보기클릭)14.36.***.***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거절이 무서운 거잖아요. 거절 한번 당하면 지금까지의 관계보다도 못하게 될테니까요. 그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눈치를 줘도 애초 못알아들었을 수도 있고 대충 '나 좋아하나?' 라고 생각은 들지만, 행여 혼자 김칫국 마신거라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본전도 못찾을까봐 말 못하는 것일수도 있죠. 헌데... 적당히 눈치줘서 먼저 좋아한다고 이야기할 정도의 사람이었으면 진즉에 짝 만나서 결혼 했을겁니다. 아무리 눈치를 줘도 결국 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것 밖에 안되니 결국은 좋아한다고 말 해야 합니다. 좋아합니다. 단지 다섯 글자지만 굉장히 에너지가 필요하죠. 하지만 갖고 싶으면 말 해야 합니다. 어쩌면 그 분은 애초에 님에게 좋은 감정은 있지만, 사귀고 싶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게 집안 조건일 수도 있고, 뭔가 성에 안차서일수도 있고요. 하지만, 님도 이제 32이면 시간이 그렇게 여유로운 것은 아니잖아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말이죠. 냉정하게 말해 거절 당하면 빨리 다른사람 알아보는 쪽도 장기적으로 볼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20.06.06 19:16

(IP보기클릭)14.36.***.***

BEST
밥라면
그리고 여자쪽에서 먼저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나 좋다는데 고마운 일이죠. 가벼운 사람인지 정말 자존심 접고 고민하다가 어렵게 하는 이야기인지는 그 사람이 평소의 하던 행동이 말해 줍니다. | 20.06.06 19:18 | |

(IP보기클릭)121.142.***.***

그 나이면 그냥 직접적으로 들이대세요. 밀당하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확실히 확인하고 거기까진 아니다 싶으면 빨리 접으세요. 남자나이 그쯤되면 평소에 별생각없던 여자가 뜬금 고백 했다고 거부감 든다거나 이런거 절대 없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지르세요.
20.06.06 19:26

(IP보기클릭)118.33.***.***

다른 의도가 아니라 순수하게 만나보고 싶다는 분이 솔직하게 얘기하고 다가온다면 제 이상형에 완전 반한지 않는 이상 만나볼껍니다
20.06.06 19:32

(IP보기클릭)61.102.***.***

업무사이에서 서로 밥도 먹었는데 상대방이 호감있는걸 모를리가 없다고 봐요..(모쏠이 아닌이상...) 호기심에 밥은 먹었지만 별 감정을 없는것 같은데(선톡을 안한다는게 중요=관심이 없다는것...)... 주변인들에게 정보를 캐서 접근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0.06.06 19:53

(IP보기클릭)39.121.***.***

30대 후반 남자면 결혼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좋은 사람 아님 시작하려고 하지도 않을 듯요. 맘에 없으면 시간 투자하려고 하지도 않을거고요.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드세요. 없어지면 빈자리를 많이 느낄테니까 밀당은 하지마시고요. [지침+어장관리 당하는 묘한 기분에 정떨어짐?] 꾸준히 운동하시는 남자분이면 성욕은 충분할 거라 봅니다. 운동을 전혀 안하시는 분이면 성욕은 글쎄요? 정 소극적인 사람이라면 장난치듯 작은 스킨쉽하면서 좋아하는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고 난 어때요? 하고 슬쩍 떠봐요. 목소리가 좋으면 내 이름 불러달라고, 왜 자꾸 이름 불러달라고 하냐고 물으면 목소리가 좋다고 자꾸 듣고 싶어진다고 말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러다가 결정적으로 편하게 친해졌다 싶으면 백허그라던가 포옹을 하세요. 놓으려고 밀어내도 껴안고 놔주지마세요. 그러는데도 막 밀어내면 '아 인연이 아니구나' 하시고, 같이 안아주면 '미리 결혼축하드립니다.' 이상 30대 후반 아재 였습니다. ㅎㅎㅎ
20.06.06 19:56

(IP보기클릭)110.70.***.***

와.... 많은 분들이 정말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 묻기를 잘한거 같습니다. 저도 그분이 막 저를 조아조아조아 하는건 아직 아닌거 같고 그냥 서로 신중하거나 관심이 있을락말락하는 초기인거 같아서 일단 밀당은 절대 안하고 최대한 관심을 미묘하고 사려깊게 팍팍 (조언을 총합하니 이거네요 ㅋㅋ ) 표현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20.06.06 20:14

(IP보기클릭)221.159.***.***

루리웹-4215903614
여자기준 미묘하고 사려깊은게 밀당임. | 20.06.06 21:48 | |

(IP보기클릭)110.70.***.***

Swaiman
ㅋㅋㅋㅋ 저도 밀당하면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서 최대항 돌직구 던지고 싶습니다... 기회를 봐서요. | 20.06.06 22:09 | |

(IP보기클릭)14.56.***.***

남자분이 혹시 아싸시면 강하게 끄는건 부담 스러울겁니다. 주말에 어디 가거나 뭐 한다 하면 나도 그거 같이 따라가도 될지 한번 물어보세요. 생각없이 OK 나오면 잘될 가능성 있습니다. 한지가 물에 젖는것 처럼 천천히 다가가 보세요 그리고 게시판에 대놓고 성희롱 하는 똘아이 미쳤습니까?
20.06.06 20:23

(IP보기클릭)210.94.***.***

20대처럼 단순히 눈치껏? 밀당? 이런걸로 통하는 나이가 아닙니다. 특히 30대 초반도 아니고, 30대 후반이라면요. 사람에 따라 성향은 다 다르겠지만.. 그냥 약속을 잡고 진지하게 바로 직구 던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실례일 수도 있찌만 작성자분의 나이도 이것저것 재는 나이는 아닙니다. 상대분이 알고도 모른체하는 경우도 있을 가능성도 있고, 그냥 솔직하게 얘기하고 인연이 아니다 싶으면 다른분을 빨리 찾아보는것이 현실적으로 더 낫습니다. 본인께서는 나름 티를 냈다고는 하시지만, 그건 본인의 생각일뿐.. 남자가 알고도 모른척하는지, 정말 모르는지는 모릅니다. 언젠가 이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하다간 정말 시간만 낭비한다고 생각해요. 정보가 부족하긴 하지만, 대충 내용이나 댓글들을 보면.. 어느정도 서로 만나고 했던것 같아요. 그냥 말씀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6.06 20:44

(IP보기클릭)114.206.***.***

살짝살짝 다가가시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선카톡 이라던지 평소에 대화를 먼저 걸던지
20.06.06 21:10

(IP보기클릭)118.127.***.***

일단 카카오 선물 커피2잔 + 케이크 세트를 산 후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고, 유통기한 끝나기 전에 같이 털어달라며 연락해보시죠
20.06.06 21:18

(IP보기클릭)121.159.***.***

나도 삼십후반인데 부럽당^^
20.06.06 21:21

(IP보기클릭)118.235.***.***

돌직구 던지세요 니 애를 가지고 싶다고 남자 30후반되면 자극이 없으면 감흥도 없음
20.06.06 21:28

(IP보기클릭)110.70.***.***

ㅋㅋㅋㅋㅋ 나이로 일반화시킬수는 없지만요 30대 후반이 되면 원하는 여자 상이 30대 중초반과 비교해보았을 때 많이 변하나요?
20.06.06 21:31

(IP보기클릭)121.143.***.***

루리웹-4215903614
그건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에요~ | 20.06.06 21:39 | |

(IP보기클릭)110.70.***.***

peropero!
우문에 현답 감사합니다ㅋㅋ | 20.06.06 21:40 | |

(IP보기클릭)221.159.***.***

30대 후반 조용조용한 남자 쉽지 않음. 그들이 말이 없을 것 같지만, 마음 속엔 수많은 생각들이 있어요. 한 수 두 수 앞이 아니라,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으니, 그냥 먼저 뙇.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주말에 보자고 하시면 됩니다. 어설프게 짱구 굴려봐도 절대 그들의 마음을 요리할 수 없고 정면돌파. 그것 뿐임. (그래서 외모가 중요)
20.06.06 21:43

(IP보기클릭)121.143.***.***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불확실하고 까일거 같다 싶으면 서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관계를 만들고 그 느낌으로 자주 만나고 자주 밥 먹고 정 드는게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소극적인 사람은 더더욱이요. 돌직구는 상대방이 연애에 목 말라있다면 좋다고 생각되요. 연애에 관심이 없는데 돌직구 날린다? 부담스러워 할거에요.
20.06.06 21:46

(IP보기클릭)121.143.***.***

peropero!
그리고 30대 후반인데 연하가 자꾸 만나자고 하는거 자체만으로 신호 라고 느낄 겁니다 내색 안하면 그 때는 살짝 떠보세요 | 20.06.06 21:51 | |

(IP보기클릭)121.14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215903614
우선 돌직구는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위에도 적었지만 몇 번 만나면 남자도 당연히 느낌 알고 먼저 말하거나 철벽치거나 할거에요 만남이 지속되면 좀 지나서 답답하게 계속 신호 없으면 은근슬쩍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연애와는 별개로 전혀 자신감 떨어질 필요 없어요~ 직업 있음, 여자가 자기 입으로 '이쁘장한' 정도라고 말 할 정도면 예쁘신거 같고 성품, 성실 같은거 보시는거 보면 본인도 그런 사람인 것 같고~ 지금 그 분 아니어도 좋은 분 만날거 같네요 | 20.06.06 22:36 | |

(IP보기클릭)110.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peropero!
ㅋㅋ 감사합니다 위의 제 댓글은 지웠습니다 개인 정보가 살짝 있어서 유추할수도 있는 것 같아서요~ | 20.06.07 13:13 | |

(IP보기클릭)112.171.***.***

30후반의 남자 ... 귀찮음...이때 모든게 귀찮아지는 시기임. 특히 비관심사에 귀찮음. 연애고 머고 귀찮음. 귀찮음 지수가 높으니 꾸준히 대쉬를 해야합니다.중도포기말고.
20.06.06 22:25

(IP보기클릭)175.223.***.***

솔직하게 말몇번 자연스럽게 걸고 혹시 시간되면 식사한번하시자고 아니면 퇴근길 술한잔하시겠냐고 해보세요
20.06.06 22:30

(IP보기클릭)122.43.***.***

그냥 100퍼센트 해답 알려드릴께요 본인이 쳐다보면 바로 눈을 돌릴정도로 추녀가 아니고 평균 이상 된다면 육탄공격하면 바로 넘어옵니다. 상대가 게이가 아닌이상 그게 남자의 생리에요
20.06.06 22:30

(IP보기클릭)203.226.***.***

뭐지.....신종 어그로인가...?
20.06.07 00:13

(IP보기클릭)175.118.***.***

30대 후반이면 생각이 많을 나이입니다. 공기업, 공무원이면 상위관리직. 일반사기업이면 퇴직 후 자기사업 등 생각 할 거리가 많은 나이죠. 10대나 20대의 사랑하면 만난다. 돈없어도 둘만잇어도 좋다 등의 시기는 아닐 겁니다. 밀당이 기피되는 이유는, 의도를 알 수 없고 불확실성이 반복되는 가운데,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용하고 소심하다 하셨는데.... 자기 사업 준비중일수도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공기처럼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가치지만 음속비행을 하려면 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희박한 인간관계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람을 끌어모아야 했지만 노동집약 사업이 아닌경우, 사람이 적을수록 이익이 커집니다. 1인 기업등이 그것입니다. 1인기업이나 소규모기업은 대기업과 같이 대규모자금이나 대규모물량을 쏟을수가 없기에 속도와 타이밍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 상황에서 밀당녀의 등장은 큰 문제 이상이 아닙니다. 가급적 분명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시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시간 좀 들이면서 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그 사이에 다른 여자가 채가면 아주 웃긴장면이 연출될 겁니다.
20.06.07 01:12

(IP보기클릭)112.169.***.***

많은 조언들이 있네요. 커피 시간을 따로 자주 가지세요. 영화나 맛집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내요. 그리고 가고 싶은 곳 이야기를 종종하세요.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활동 이야기도 해봐요. 볼링이나 4구나 포켓볼이나. 이렇게 이야기를 자주 함에도 데이트하자고 먼저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먼저 이야기 해봐요. [ 영화 ] 이번에 뭐 개봉 하는데, 혼자 극장을 가본적이 없다. 친구들이 다들 남친이랑 본대서 어쩌지 싶다. 같이 봐주라. [ 맛집 ] 여기 맛있다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가볼래요? [ 볼링 & 포켓 ] 시간 되면 같이 볼링/포켓 치러 가요. 이렇게 했는데 다 방어하면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세요.
20.06.07 02:40

(IP보기클릭)223.62.***.***

어그로가아니라면 여성분이 많고 많은 커뮤중에서 루리에 이런 질문글 올리는게 신기하네
20.06.07 11:29

(IP보기클릭)110.70.***.***

댓글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평소 관심사상 남자분들 많은 사이트를 더 기웃리던 중에..아무래도 30대 또래 남성분들이 많은 곳에서 조언을 얻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여기에 올렸습니다. 쓰다보니 제 생각도 더 명료해지고 저도 저 남성분이랑 잘 되어보았으면 하는 의지가 샘솟네요 ㅎㅎ하하하
20.06.07 13:28

(IP보기클릭)61.33.***.***

루리웹-4215903614
솔직하게 다가가는게 좋아요. 파이팅 ! | 20.06.11 14:40 | |

(IP보기클릭)211.105.***.***

그 분 매력이 뭔가요 저도 좀 배우고 싶네요 ㅎㅎ
20.06.08 01:31

(IP보기클릭)175.223.***.***

SlamDunk™
처음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외적인 요소가 한가지 있었고 그 이후에 좋아하게 된 계기는 친절 상냥 성실... 왠지 잘 모르지만 따듯한 사람일거 같다? 는거요 ^^ | 20.06.10 20:06 | |

(IP보기클릭)211.105.***.***

루리웹-4215903614
잘 되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 20.06.10 20:09 | |

(IP보기클릭)112.155.***.***

부럽네요 후기 기다릴게요~^^
20.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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