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전문대 졸업후 계속 헤메다가 내년이면 스물 아홉이 됩니다.
방황하다가 공무원시험 준비 1년도 해봤다가 포기하고,
제 형 따라서 싱가폴의 식당에 일하러 들어갔다가 3년간 일한 끝에 돈과 시간 다 버리고 쫄딱 망해버린 후
어떻게든 다시 취업해서 자리를 잡아보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조언을 여쭙게 되었습니다.
1. 자기소개서를 쓰고 이력서를 내면서 학점은행제도나 사이버대학교를 다녀보려고도 하는데,
집에서는 그게 있어도 사회에서 인정을 안해준다며 반대가 심합니다.
네이버를 뒤져보면 하나의 길처럼 느껴지는데,
현 시점에서 제 가족의 말씀처럼 학점은행제도나 사이버대학교를 통한 그것이 정말 있어도 도움이 전혀 안되나요? 아니면
취업이 잘될만한 분야나 과에 따라 다를까요?
2. 집에서는 애매하게 취업하거나 공장에 들어가서 당장 돈버는 것을 마땅치않아 하십니다.
물론 집 형편이 좋은건 아닙니다만, 애매하게 취업해봐야,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도 나이가 더 어린 신입분들께
세대가 뒤쳐지면서 금방 따라잡히고 오래 일하지 못할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집에서는 공무원 시험준비라도 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각오가 부족한 탓인지
몇년간을 잠자는 시간과 밥먹는 시간 외에 공부에 몰두할 자신이 없을 뿐더러
워낙 공무원 시험자체의 경쟁률이 너무나도 치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합격이 불가능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사회복지나 교정직, 보호관찰직이나 채신부공무원의 경우 경쟁률이 낮다고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분야에 따라 그게 정말 도전해볼만한 낮은 커트라인의 공무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저는 사회복지과를 나왔습니다. 원래 지방 출신이라 4년 전에 그 지방에서 취업을 여러번 시도했었고,
그게 잘 안되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전혀 판단이 서질 않아 무기력함에 빠졌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과거 몇년보다 사회복지사가 취업이 좀더 잘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었는데
집이 인천으로 올라오면서 시도해보는 지금 스펙이 부족해서 그런건가 그런 회의감이 들어서 여쭈어보고싶습니다.
내년이면 29살인 지금 제가, 인하대나 인천대학교를 목표로 1년을 준비해서 편입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괜히 편입준비하지말고 자기소개서를 고쳐쓰면서 취업에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사회복지사를 포기하고, 다른 기술을 배워서 다른 방향으로 취업하는게 맞을까요?
마음은 조급해서 인터넷은 계속 뒤져보는데, 취업을 위해
기술을 배우려고 해도 광고글이 대다수이고 무엇을 어떤 기술을 배워야 좋을지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인생의 선배님들께 부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보기클릭)121.184.***.***
사이버대학교에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사회에서는 인정안해줍니다 ㅎㅎ 그런 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그거 학교냐?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명문대는 알아도 지방대는 잘 모르죠? 거기다가 사이버대학교가 있으니 알턱이 있나요? 사이버대학교에 의미는 대학교 대신이 아니고 이미 내가 직장을 구했는데 필요자격증이 대졸 이상이나, 해당과목을 이수가 필요시 다니는 곳입니다,
(IP보기클릭)39.122.***.***
제가볼땐 123 다 현실성 없는거 같고 지금 시대는 뭘 해도 혼자먹고 살 수 있는 시대라 암거나 하셔도 되는데 결혼도 하고싶고 남들보다 조금 더 잘 살고 싶으시면 폴리텍 1년과정중에 맘에 드는곳 들어가시던지 가셔서 최소 산업기사 한개 건질각오로 [+공장내에 선임가능한 자격증]따셔서 제조업쪽으로 취업하세요.
(IP보기클릭)14.52.***.***
1. 인정 안해줘요 고졸이면 다닐경우 좀더 인정되지만 이미 대학다니기 떄문에 해봤자에요 차라리 영어를 잘하면 그걸 어필하는게 좋습니다 2.공무원 커트는 다 높아요 낮은곳 찾으려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지요 똑같이 빡세게 공부해야합니다 3.다른곳 취업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사회복지사 공무원이나 할만하지 돈벌기에는 힘들죠 결혼을 생각한다면 기술직쪽으로 알아보세요 기술말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
(IP보기클릭)115.140.***.***
(4717724) 115.140.***.***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자격증이 수천 수백개가 있다하더라도 사회활동 대외활동이 없으면 뽑지 않습니다. 자격증이 있다는건 그 분야를 전문가급으로 할줄 안다는건데 그러지 못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격증은 그냥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왔는가 그거 참고해서 보는겁니다. 이 자격증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회활동 및 대외활동 이게 중요한거거든요. 일을 시켜보면 답이 나와요. 하다못해 유관분야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경력 쌓는게 좋습니다. 아르바이트도 경력이고 사회활동 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회사 들어가겠다 안정적인 직장 복지좋은 회사 들어가겠다 라는 마음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좋은 회사가 있다면 경력직이나 스펙 좋은 신입들을 선호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나 경력도 없는 그저그런 사람들 선호하겠습니까?
(IP보기클릭)121.131.***.***
오늘 쓰신글에도 답변을 달아드렸지만 편입은 정말 개 뻘짓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하대? 인천대? 지금 둘 다 문과 입결 비슷한 수준이죠. 근데 그 대학 문과나와서 뭐하실건데요? 어지간한 중상위권 문과출신들조차 지금 취업을 못해가지고 이리저리 눈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학 학과 들어간다고 취업이 보장되는게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상황을 보셔야 될 필요 가 있는게 지금 벌써 나이가 29이에요. 아무리 4년제 어쩌고해도 남자나이 30,31로 무스펙에 별볼일없으면 취업 정말 힘듭니다. 공무원은 요즘 정말 다들 몰려서 힘듭니다. 힘든데, 그 안에서 그나마 컷이 낮은 직렬이 교정이고 특히 사복같은경우 자격증이 필요하다보니까 일반 일행에비해서 컷이 더 낮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냥 되는건 아니고 당연히 노력은해야죠. 특히 영어 베 이스 있으면 정말 올라가기 수월합니다. 제가 만약 이 상황이면 자격증도 있겠다 더도덜도말고 딱 2년 미친듯이 노력은 한번 해볼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하나있는데 안쓴다는건 아깝지않나요? 물론 본인의 의지 없으면 힘듭니다. 아무리 컷 이 일반 일행보다 낮아도 아예 노력도 안하고 붙길 바라는건 도둑놈심보죠.
(IP보기클릭)39.122.***.***
제가볼땐 123 다 현실성 없는거 같고 지금 시대는 뭘 해도 혼자먹고 살 수 있는 시대라 암거나 하셔도 되는데 결혼도 하고싶고 남들보다 조금 더 잘 살고 싶으시면 폴리텍 1년과정중에 맘에 드는곳 들어가시던지 가셔서 최소 산업기사 한개 건질각오로 [+공장내에 선임가능한 자격증]따셔서 제조업쪽으로 취업하세요.
(IP보기클릭)121.184.***.***
사이버대학교에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사회에서는 인정안해줍니다 ㅎㅎ 그런 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그거 학교냐?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명문대는 알아도 지방대는 잘 모르죠? 거기다가 사이버대학교가 있으니 알턱이 있나요? 사이버대학교에 의미는 대학교 대신이 아니고 이미 내가 직장을 구했는데 필요자격증이 대졸 이상이나, 해당과목을 이수가 필요시 다니는 곳입니다,
(IP보기클릭)14.52.***.***
1. 인정 안해줘요 고졸이면 다닐경우 좀더 인정되지만 이미 대학다니기 떄문에 해봤자에요 차라리 영어를 잘하면 그걸 어필하는게 좋습니다 2.공무원 커트는 다 높아요 낮은곳 찾으려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지요 똑같이 빡세게 공부해야합니다 3.다른곳 취업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사회복지사 공무원이나 할만하지 돈벌기에는 힘들죠 결혼을 생각한다면 기술직쪽으로 알아보세요 기술말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
(IP보기클릭)115.140.***.***
(4717724) 115.140.***.*** 현실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리 자격증이 수천 수백개가 있다하더라도 사회활동 대외활동이 없으면 뽑지 않습니다. 자격증이 있다는건 그 분야를 전문가급으로 할줄 안다는건데 그러지 못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격증은 그냥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왔는가 그거 참고해서 보는겁니다. 이 자격증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사회활동 및 대외활동 이게 중요한거거든요. 일을 시켜보면 답이 나와요. 하다못해 유관분야 아르바이트라도 하셔서 경력 쌓는게 좋습니다. 아르바이트도 경력이고 사회활동 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회사 들어가겠다 안정적인 직장 복지좋은 회사 들어가겠다 라는 마음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그런 좋은 회사가 있다면 경력직이나 스펙 좋은 신입들을 선호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나 경력도 없는 그저그런 사람들 선호하겠습니까?
(IP보기클릭)121.131.***.***
오늘 쓰신글에도 답변을 달아드렸지만 편입은 정말 개 뻘짓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하대? 인천대? 지금 둘 다 문과 입결 비슷한 수준이죠. 근데 그 대학 문과나와서 뭐하실건데요? 어지간한 중상위권 문과출신들조차 지금 취업을 못해가지고 이리저리 눈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학 학과 들어간다고 취업이 보장되는게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상황을 보셔야 될 필요 가 있는게 지금 벌써 나이가 29이에요. 아무리 4년제 어쩌고해도 남자나이 30,31로 무스펙에 별볼일없으면 취업 정말 힘듭니다. 공무원은 요즘 정말 다들 몰려서 힘듭니다. 힘든데, 그 안에서 그나마 컷이 낮은 직렬이 교정이고 특히 사복같은경우 자격증이 필요하다보니까 일반 일행에비해서 컷이 더 낮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냥 되는건 아니고 당연히 노력은해야죠. 특히 영어 베 이스 있으면 정말 올라가기 수월합니다. 제가 만약 이 상황이면 자격증도 있겠다 더도덜도말고 딱 2년 미친듯이 노력은 한번 해볼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무기가 하나있는데 안쓴다는건 아깝지않나요? 물론 본인의 의지 없으면 힘듭니다. 아무리 컷 이 일반 일행보다 낮아도 아예 노력도 안하고 붙길 바라는건 도둑놈심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