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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은 모릅니다. 타블렛가지고 먹고 살고 있는데 생각드는 것 중 하나가 중2 때 장난삼아 그린 그림을 왜 더 진화시키지 못 했는가 입니다. 적어도 집안 사정에 문제가 없고 본인이 진짜 하루의 대부분을 그림만 그리는 걸 몇 일, 몇 달, 몇 년, 죽을 때까지 하실 수 있으실거 같으시면 가세요. (그렇다고 일러레가 다 저렇게 사는건 아니고... 그런 마음 가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윗 분 말씀처럼 초.중 때 종이에 낙서 하던 사람이 되는건 맞습니다만. 다 그런건 아닙니다... 고등학교? 20살 넘어서? 해도 됩니다. 20살 넘어서 늦깍이로 배운 사람도 강사하고 일러레하고 다 합니다. 중요한건 본인 노력과 의지에요. 그리고 무섭더라도 말씀하시고 의지를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말씀 중요하죠. 근데 인생은 본인 인생이에요. 부모님 말씀대로 하다가 20대 넘어서 30대 넘어서 후회하고 왜 반대했냐고 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시간은 안 돌아와요. 근데 일러레 시작했다가 오히려 왜 반대 안 했냐 왜 안 막았냐고 말할 수도 있는 수도 있어요. 인생에서 선택한 것을 후회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꿈을 찾을지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할지는 본인 선택이에요. 당장은 남들보다 적게 벌어도, 힘들어도, 전 지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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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림 쪽으로 가는건 초/중학교 때부터 빈종이만 있으면 낙서하며 그리던 애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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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하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일러스트레이터같은 상업 예술가는 밥이라도 먹고 살 확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입니다. 취미로 그리더라도 진짜로 재능이 있다면 인터넷에 올린 그림만 보고도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사람들이 안 찾아오고 내가 재능이 없다는걸 깨닫게 될 수도 있겠죠. 아마 이럴 확률이 높을건데...그러면 뭐 어떤가요. 그림은 취미활동이었고, 내가 그림 그리는걸 즐겼을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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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답변에 크게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제 경험만 말씀드리자면 중,고등학교 동창 + 동네 주변에 부모님 지인,친구분 자식들 중에 미술, 성악 하는 사람 중에 전공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피아노 였나 악기 뭐 하나 전공했 고2 동창 하나는 지금도 독일에서 공부하던데 (29살) 집이 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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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떄부터 보충,야자 빼고 맨날 미술 학원 다니던 2명 있는데 지금 보험회사 영업사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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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답변에 크게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제 경험만 말씀드리자면 중,고등학교 동창 + 동네 주변에 부모님 지인,친구분 자식들 중에 미술, 성악 하는 사람 중에 전공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 못봤습니다. 피아노 였나 악기 뭐 하나 전공했 고2 동창 하나는 지금도 독일에서 공부하던데 (29살) 집이 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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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떄부터 보충,야자 빼고 맨날 미술 학원 다니던 2명 있는데 지금 보험회사 영업사원이요 | 18.09.24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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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림 쪽으로 가는건 초/중학교 때부터 빈종이만 있으면 낙서하며 그리던 애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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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은 모릅니다. 타블렛가지고 먹고 살고 있는데 생각드는 것 중 하나가 중2 때 장난삼아 그린 그림을 왜 더 진화시키지 못 했는가 입니다. 적어도 집안 사정에 문제가 없고 본인이 진짜 하루의 대부분을 그림만 그리는 걸 몇 일, 몇 달, 몇 년, 죽을 때까지 하실 수 있으실거 같으시면 가세요. (그렇다고 일러레가 다 저렇게 사는건 아니고... 그런 마음 가짐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윗 분 말씀처럼 초.중 때 종이에 낙서 하던 사람이 되는건 맞습니다만. 다 그런건 아닙니다... 고등학교? 20살 넘어서? 해도 됩니다. 20살 넘어서 늦깍이로 배운 사람도 강사하고 일러레하고 다 합니다. 중요한건 본인 노력과 의지에요. 그리고 무섭더라도 말씀하시고 의지를 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말씀 중요하죠. 근데 인생은 본인 인생이에요. 부모님 말씀대로 하다가 20대 넘어서 30대 넘어서 후회하고 왜 반대했냐고 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시간은 안 돌아와요. 근데 일러레 시작했다가 오히려 왜 반대 안 했냐 왜 안 막았냐고 말할 수도 있는 수도 있어요. 인생에서 선택한 것을 후회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꿈을 찾을지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할지는 본인 선택이에요. 당장은 남들보다 적게 벌어도, 힘들어도, 전 지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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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니만 아니라 다른 그림 그리는 분야도 찾아보세요. 오히려 다른 그림 그리는게 더 맞을수도 있어요. 또, 대학을 나와야 좋은가 안 좋은가도 알아보시면 좋고요 (학력 보는 곳이 있을 수 있어요) | 18.09.24 1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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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씀하신게 이해가 안 되는게... 취업 잘되는 진로로 가면 그 진로에 맞는 기술을 더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 진로에 맞는 기술을 발전시키려면 빈 시간도 쏟아야할거 같은데... 아니면 그게 되는 직업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일러는 정말 엄청 재능 아니면 빈 시간만 그림 연습해서 될까 싶네요. | 18.09.24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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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시간을 오로지 그림에만 쏟을 수 있으면 좋죠 보통 그게 가능한 유일한 시기가 학창시절입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니 학교에서도 그리고 집와서도 그리고... 그런 친구들은 스무살 못된 나이에도 실력을 갖추는거죠 그게 되면 좋습니다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대에 접어들면... 그게 불가능해요 부모님에게 손벌리는게 어려워지고 대학에 다니면 학비는 부담되고 취업부담은 점점 커지고... 이제 내가 스스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구나, 하는게 현실로 다가옵니다 그런상황에서 변변찮은 대학, 취업안되는 진로를 골라서 지금당장 입에 풀칠할 상황도 안되면 그림이나 그리고 있을 수 있을까요? 스펙쌓고 구직활동하느라 발바쁘게 뛰어다니겠죠 통장잔고를 바라보다보면 지금당장 프로가될 수 있지도 않은, 재능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는 어설픈 그림을 계속 그릴 생각도 달아나더군요 사람은 먹고살만하면 꿈이니, 진로니 찾는 법입니다 또, 그림쪽 진로를 실패해도 먹고는 살아야죠... 물론 인생 노빡구라고 인생 통째로 배팅하고 부딪혀보는것도 길이라면 길이지만... 저라면 그렇게하지 않겠다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 무모한짓을 허락하는 가족도 없을거고요... 인생 혼자사는게 아니라서 집안 경제사정, 가족의 반대, 이런거 다 고려하면서 살아야죠 마냥 꿈만꾸기에는 사람이 살기위해 신경써야하는게 너무 많아요 | 18.09.24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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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허락을 받아도 대한민국에 살거라면 대학은 무조건 가는것이 이득입니다.. 요즘 개나소나 있는게 대학졸업장이라서 그거 없으면 개나소 만도 못하게 되버리거든요... 단 애니/만화/게임 같은쪽은 등록금 내다버리지 않을려면 대학간판만 보고 아무데나 가면 안되고 전문대 포함 해당학과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몇군데가 있는데 이런곳을 가야됩니다...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홍대같은 순수미술분야쪽에서 서양화같은 것들을 전공하는것이 좋구요... | 18.09.24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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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하시길 권합니다. 왜냐하면, 일러스트레이터같은 상업 예술가는 밥이라도 먹고 살 확률이 상당히 낮기 때문입니다. 취미로 그리더라도 진짜로 재능이 있다면 인터넷에 올린 그림만 보고도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사람들이 안 찾아오고 내가 재능이 없다는걸 깨닫게 될 수도 있겠죠. 아마 이럴 확률이 높을건데...그러면 뭐 어떤가요. 그림은 취미활동이었고, 내가 그림 그리는걸 즐겼을 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