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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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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70.***.***

BEST
섹1스
17.12.21 01:33

(IP보기클릭)2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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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섹1스를 위해 사는것이다.
17.12.21 01:39

(IP보기클릭)211.246.***.***

BEST
꼭 그렇진 않은데... 난 무교인이지만 허무하진 않음 내가 예술계통에서 일해서 그런진 몰라도 현세에 남기는 가치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라
17.12.21 09:06

(IP보기클릭)211.187.***.***

BEST
루리웹 답게 겜하는데 행복을 느껴보시길
17.12.21 00:46

(IP보기클릭)219.250.***.***

BEST
본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 그래요..
17.12.21 00:32

(IP보기클릭)124.216.***.***

돈벌어 밥먹고 사려고.. 의식주 생활
17.12.21 00:24

(IP보기클릭)221.140.***.***

나도 그래 인생개말리니까 화병생겼어
17.12.21 00:28

(IP보기클릭)219.250.***.***

BEST
본인뿐만 아니라 대부분 다 그래요..
17.12.21 00:32

(IP보기클릭)219.250.***.***

haunebu drei
그냥 눈앞에 뭔가 펼쳐지니,그걸 해결하려 사는거죠..어차피 그럴거면 좀더 열심히 사는게 좋은거 그정도죠. | 17.12.21 00:34 | |

(IP보기클릭)218.232.***.***

haunebu drei
제가 글을 보니 게으르시다고 하시는데 아직 젊으신것 같네요. 취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는데 몇년정도 직장생활하고 주위사람들과 어울려 다닌다면 괜찮아 질겁니다. 제가보기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우울증인것같네요. 우울증은 무섭죠. 자살을 하게 만드는 원인이니깐요. 하지만 젊었을때 자살이 많은 이유가 먼지 아시나요? 나이많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이를 악물고 살지만 젋은 사람들은 경험부족의 삶을 살려는 의지가 부족하고 그저 목숨을 가볍게 보기때문에 자살이 많은 것입니다. 나이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기에 젊은사람들 보다 쉽게 자살하지 않습니다. 제가 군제대하고 나서 우울증이 있을때 다시 친구와 연락을 해서 놀고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에 안정을 찾았습니다. 물론 병원에 진찰받고 약도 먹었죠 정신과.치료를 미쳤다고 해서 가는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으로 미리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님보다 힘든사람이 있다고 해서 님의 인생이 더 나아지는 것은 아니고 남의 불행이 자신의 행운인것도 아닌것과 같이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고 해결해 나가며 올바른길로 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단점만.생각하지말고 누구 앞에서 내새울수있는 장점들을 만들어가다보면 자신의 인생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 17.12.21 15:59 | |

(IP보기클릭)39.7.***.***

답은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그나마 제일 일반적이고 무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답(?)은, 왜 사는지는 몰라도 살아있는 동안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행복하기 위해 산다...랑은 조금 다르지만 그렇게 받아들여도 괜찮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행복을 추구하며 살지요. 순간의 쾌락과는 다른 의미에서요. 무언가를 달성하고 남들보다 앞서는데서 행복을 느낄수도 있지만 그런 방향이 아니라도 행복할 수는 있어요. 내가 직업을 얻고 혼자서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는 데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도 있고,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는데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요. 반대로, 홀로서기가 안되면 행복하기는 힘듭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남자 입장이라면 더더욱이요.성인 남성이 홀로서기가 안된다면 사회에서 좋은 눈으로 봐주지 않거든요. 뭐 그런 눈에도 완전히 초탈할 수 있다면 또 모르겠는데 '나는 남들의 눈 신경 안써'라고 말하는 사람의 99.99%가 그냥 허세거든요. 그러니 홀로서기가 안되면 행복하기 힘들지요. 스트레스 받고 자괴감 들고... 일단은 행복을 목표로 하시고 그 행복을 위해서, 최소한의 불행을 피하기 위해서 홀로서기를 목표로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17.12.21 00:35

(IP보기클릭)117.111.***.***

스쿤
노,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는 말은 불가능합니다. 창조적인 일을 하면 행복해져요. 본인의 영혼의 차별성이 부각되는 부분을 만들고 사회에서 교류해보세요. 또한 타인에 대한 사랑, 그로부터 다양한 영역에 대한 도전과 배움 (이것도 창조의 일환이지요 본인이 새로 다 배워서 새로운 결과물을 낼 수 있으니까요) 사회 악으로 만들어진 부조리에 대한 변화의 모색 등등도 자신의 힘을 강하게 하고 즐겁게 합니다. 자본주의의 화폐제도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제도를 바꿔서 사람들의 자유를 막는 것을 없앨 수 있도록 한번 생각해보세요 | 18.10.09 15:41 | |

(IP보기클릭)39.7.***.***

스쿤
홀로서기를 이루고 나면 그 시점에서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한 다음 과제가 보일겁니다. 결혼이라는 과업이라던가 혹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유대감 같은것들이요. 그렇게 하나하나 걸어가면서 행복한 상태를 찾아보는거죠. | 17.12.21 00:36 | |

(IP보기클릭)125.56.***.***

저도 좋은 직장에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잘 살지만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원히 안 풀릴거 같음
17.12.21 00:38

(IP보기클릭)175.223.***.***

방사능에오염된인간
닉값 | 17.12.21 14:19 | |

(IP보기클릭)110.165.***.***

해쨍이
안정적인 삶을 지내지만 아직도 삶의 의미를 모르겠다는데 조롱 댓글 달아주시는 댁은 이 글쓴이에게 왜 사는가 알려줘봐요. 남의 댓글 조롱할정도면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을 하시겠죠 | 17.12.21 16:16 | |

(IP보기클릭)124.54.***.***

왜 사는가... 이건 본인이 찾고 만들어야 할 답이지 누가 찾아주지 않아요. 또, '왜 사는가' 보다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할까?' 를 고민하시길... 그러기 위해선 취미, 연애, 대인관계, 여행 같은 여러 종류의 경험 중 일단 쉽고 마음에 드는 것 부터 찾아 해보세요. 저도 딱히 뭐 없어요. 일단은 전 흙수저에 직장은 이름은 있지만 급여는 평범... 로또는 안될 것 같고 다 가질 수 없으니 제 수준에서 소소한 재미 찾아 살고 있습니다.
17.12.21 00:44

(IP보기클릭)117.111.***.***

peropero!
연애 취미 대인관계에 국한시키지 말고 창조적인 일들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영역을 아우르면서 (과학, 기술, 인문학,스포츠, 예술 등) 자신의 다양한 색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자신의 영혼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 18.10.09 15:43 | |

(IP보기클릭)211.187.***.***

BEST
루리웹 답게 겜하는데 행복을 느껴보시길
17.12.21 00:46

(IP보기클릭)117.111.***.***

or2on
게임은 절대 창조적인 일이 아니라 하면 안됨요. 게임 하는 사람들은 자기 도태에 빠지게 되고 사회악을 만듭니다. 창조적이지 않은 일은 전부 악을 만들어요 | 18.10.09 15:44 | |

(IP보기클릭)220.230.***.***

or2on
저도 늘 왜 사나 싶은데 하고싶은 겜이 계속 떡밥던져서 못 죽고있네요 ㅋㅋ 정말 사람이 기대라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살수 있는듯 그러다보니 자살하시는분들은 작은것이라도 기대되는것이 하나도 없었다는걸까 싶어 안타깝네요 | 17.12.21 14: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246.***.***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uDnI
꼭 그렇진 않은데... 난 무교인이지만 허무하진 않음 내가 예술계통에서 일해서 그런진 몰라도 현세에 남기는 가치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라 | 17.12.21 09:06 | |

(IP보기클릭)121.6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uDnI
난 지금 이순간이 재밌어 죽겠어서 사는건데, 님은 그런거 없이 내세만 보고 사시나봐요? | 17.12.21 11:11 | |

(IP보기클릭)117.11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지마리오지지
지금 이 순간은 게임 말고도 다른 즐거움으로 채울 수 있고 게임의 즐거움은 단편적이고 말초적이라 창작의 즐거움보다 덜하며 사회적으로도 이득되지 않음 | 18.10.09 15:45 | |

(IP보기클릭)182.228.***.***

졸라 재미없고 불공평하고 각종 핵과 치트가 난무하고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는 쓰레기같은 게임이면 탈주하면 되는거죠. 다시 하고싶어도 못한다는게 문제지만 뭐 그딴걸 설마 또 하고싶겠습니까.
17.12.21 01:21

(IP보기클릭)121.139.***.***

아마도 뭔가의 자극이 부족한 거 겠죠. 저도 그런 생각 많이 들었는데, 여행 다니면서 또 사람들 만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17.12.21 01:30

(IP보기클릭)180.70.***.***

BEST
섹1스
17.12.21 01:33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5804802248
ㅅㅅ는 당연히 창작의 즐거움보다 덜함 부작용도 있음 | 18.10.09 15:46 | |

(IP보기클릭)211.244.***.***

BEST
루리웹-5804802248
파워섹1스를 위해 사는것이다. | 17.12.21 01:39 | |

(IP보기클릭)221.140.***.***

루리웹-5804802248
그게 이유일수도있지 근대 말년은 않좋을거야 | 17.12.21 04:54 | |

(IP보기클릭)211.36.***.***

딸기맛고추
말년 생각하기에는 넘 젊은 것. | 17.12.21 09:11 | |

(IP보기클릭)119.207.***.***

루리웹-5804802248
ㅡㅡㅋㅋㅋㅋㅋㅋ | 17.12.21 09:45 | |

(IP보기클릭)121.150.***.***

루리웹-5804802248
세월 금방 가는것 ! | 17.12.21 12:31 | |

(IP보기클릭)114.199.***.***

왜 태어나서 살다 죽는지는 정말 어디를 뒤져봐도 심지어 종교를 뒤져봐도 대답해 주는 곳이 없더군요. 성경에도 야훼가 뜬금없이 먼 이유가 잇어서 아담을 만들었다고는 일언 반구도 없죠. 사람이 왜 사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게 그래요. 모든건 왜 있는지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대답일겁니다. 대다수가 이런거 신경 안 쓰는게 신기할 정도로 그렇게 세상은 돌아가죠
17.12.21 01:40

(IP보기클릭)117.111.***.***

Mandelbrot
제가 알려드리죠ㅋㅋ 맞아요 안가르쳐주죠? 첫번째, 이렇게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무지의 악으로부터 이겨내고 알아내기 위해서 두번째, 자신의 영혼을 발현시키기 위해서, 창조성을 위해서임. 그걸 막는 제약들을 없애고, (지금은 돈이 막고있죠? 나중에 없애면 됩니다) 새로운 영역을 신으로부터의 영감 소통을 통해서 열어나가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임. | 18.10.09 15:49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9352054169
세상에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이렇게 악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신성한 신이 확실히 있어요) 이러한 악을 깨우치고 이겨내기 위해서 태어난 겁니다. 그리고 창조성을 발현시켜서 자신의 신성을 표현하고 기르기 위해서 존재해요. 이러한 부분들은 기존 종교에서 밝혀내지 못한 부분들이예요. 기존 종교의 한계가 될거고 앞으로 기존 종교들은 이러한 가치 아래에 없어지고 역할을 바꿀 거예요 | 18.10.09 15:52 | |

(IP보기클릭)2.50.***.***

전 열심히 돈 모아서 러시아 썸녀랑 결혼하려고 삽니다.
17.12.21 02:13

(IP보기클릭)119.207.***.***

좀 모진말일수도 있는데 괜히 자신괴롭히는 생각따위 집어치우시고 그냥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생에 답이 없고요,,억지로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살아가면서 하고싶은거 해보며 소소한 행복 느끼려고 사는거지 뭐 있을까봐요 무엇으로 사는가는 아마 원시시대 부터 했을 고민이이고,,계속 일하든 놀든 매너리즘속에서 항상 오는 생각이니 괜히 머리싸매지 마시란 예기입니다,, 글고 대단하게 타고나지 않은이상 따박따박 돈나올 구멍이 없는이상은 먹고살기위해 삶의 유지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제가 봤을떄 일은 그냥 생계유지 수단의 하나일뿐 뭐 거창하게 연결지어 자아의 발견이니 뭔가 내면의 뭔가를 이끌어 내느니 그럴필요도 없고 잘벌면 좋은거고 적게 벌면 적게버는대로 맞춰서 생활하며 그걸로 내가 좋아하는 즐거운일 하며 기쁨느끼고 살면 됩니다
17.12.21 02:48

(IP보기클릭)117.111.***.***

미키쿠마
인생에는 답이 있고 그건 창조성의 발현입니다. 그걸 위해 태어난 거예요. | 18.10.09 15:53 | |

(IP보기클릭)61.99.***.***

인간은 왜 사는가... 이 명제에 대해서 저도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물론, 사실 기본적으로 간단합니다. 부모님이 낳아줬으니까 태어났고, 살아있으니까 살아가는 겁니다. 그럼 죽어도 되지 않냐고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고통스럽다고 해서 미래도 고통스럽다는 법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모르는데요 남은 여생은 길게 남아있으실 겁니다.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제 부터 입니다. 원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의미따위 없다.에 가깝습니다만, 그렇기에 삶의 의미라는것은 자기가 자기자신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부여할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단순히 본능의 충족(의식주 해결에 의한) 행복감을 추구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내가 추구할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길게 고민해보세요. 결국 삶의 의미는 삶의 목표가 설정되야 한다는 것으로 직결될겁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목표없이 의미가 발생되는것은 극히 힘듭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무엇을 위해 사시겠습니까, 누굴위해 사시겠습니까? 그리고 무엇을 하며 사시겠습니까? 평범한 삶이 목표십니까? 부와 명성? 아니면 부모님을 위해 살아보시겠습니까? 내 자식을 위해서? 세상이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아니면 오로지 나자신의 충족감을 위해? 이것을 철두철미 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해야만이, 결국 삶의 의미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의미가 발생될 수도 있겠죠.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가져서 아버지로써의 책임감을 느끼면 자동적(어쩔수 없이) 의미가 발생되기도 할겁니다. 그러니까 모르겠다면 그냥 남들만큼만 살아보자고 목표를 정하셔도 그걸로 충분하기도 합니다. 결국 의미는 자기자신이 부여하는것이고, 고민끝에 의미가 발생되는 한편, 살아가다보면, 사회적 책임에 의해 의미가 생기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남들만큼만 살아보시고, 자신의 위치와 직분(학생이라던지)에 충실하기고, 그러면서 열심히 삶의 의미를 고민하세요. 답이 나올때까지.
17.12.21 03:34

(IP보기클릭)117.111.***.***

클라리온
의미는 있어요. 본인 영혼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창조적으로, 세상 모든 것들을 이용하고 누리면서요. | 18.10.09 15:54 | |

(IP보기클릭)14.36.***.***

삼십여년간 생각해왔지만 여전히 답은 하나더이다. 죽지 못해서 산다. 살기위한 핑계를 찾기 위해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애도 낳고 취미도 만들고 꿈이란 것도 찾아보고 그러다 보면 나이들고... 죽기싫어 발버둥 칠 때가 오는거지.
17.12.21 03:42

(IP보기클릭)117.111.***.***

白手之王
죽지 못해서 사는게 아니라, 새 것을 만들기 위해 사는 겁니다. | 18.10.09 15:55 | |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9352054169
님이 님 색채로 님의 개성을 활용해서 창조적인 일들을 해내가면서 영역을 열기 위해서요 | 18.10.09 15:55 | |

(IP보기클릭)223.39.***.***

본문에 나온 것처럼 일이건 공부건 뭔가 몰두하는 게 없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취업하고 돈을 번다고 해서 그런 생각이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몸이 바쁜 만큼 잡생각 (?)할 일도 줄어들더군요. 단순히 피곤해서 그럴 생각을 할 겨를이 없어서일지도 모르지만... 글쓴분도 스스로 몰두할 거리를 얼른 찾기를 기원합니다.
17.12.21 07:25

(IP보기클릭)39.7.***.***

답은 하나죠... 죽는게 두려워서...
17.12.21 07:34

(IP보기클릭)112.214.***.***

먹고 살기 위해 삽니다.
17.12.21 07:55

(IP보기클릭)61.39.***.***

평범하게 사는게 힘든 세상이지요..저도 무엇때문에 사냐고 물어보면 당장 뭐다라고 답을 하기 어렵지만 이 세상 나온이상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네요. 그리고 행복은 항상 자신 주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7.12.21 08:21

(IP보기클릭)121.159.***.***

아직 왜 살아야되는지 이유가 없으니 사는거에대한 의미가 없는거죠 주위에 사랑하는사람 그리고 가족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 나보다 불행하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직접 숨쉬고 직접 만지고 직접 느끼고 맛보는것에대한 즐거움을 깨닫지 못하니 왜 사는지 모르는거에요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사니까 왜사는지 이유를 모르는거고 그걸 끝까지 못느낀다면 평생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게되겠죠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허나 지금은 아닙니다 내 몸둥이 건강하고 직장을 다녀서 돈을벌고 그 돈으로 놀러가고 사랑하는사람과 데이트하고 취미를 즐기면서 미래를 설계를 하게되고 더 행복하기 위해 살고있습니다. 중요한건 일이던 취미던 본인이 하고싶어하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그리고 그런게 없다면 도전해보세요 왜사는지 이유를 모르면 그 이유를 찾으러 나가야죠 가만히 있으면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17.12.21 08:33

(IP보기클릭)112.175.***.***

누군가 그랬습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태어남에 있는 것이오! 그리고 삶은 보너스 게임이니, 보너스 게임 답게 행복을 얻기 위해 사는 것이오! -고 신해철-
17.12.21 09:02

(IP보기클릭)211.245.***.***

행복을 찾아서라는말이 너무 당연한거같은데 의외로 이 리플조차 몇개 없네요. 하긴 ㅅㅅ나 게임을 위해 산다는것도 결국 행복을 위해서 일테니 대충 그런리플들은 일맥상통하는거 같습니다. 자신만의 즐거움...예전에는 오락거리가 너무 적었으니, 그게 자식이 커가는걸 보는게 즐거움이었을거 입니다만, 요즘은 사실 정말 다양하죠. 어쨌든 그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는걸 우선시하셔야될거같은데요..?
17.12.21 09:08

(IP보기클릭)222.106.***.***

노동을안하면 행복하게 살기위한행위를 할 밑바탕이 만들어지지않죠
17.12.21 09:10

(IP보기클릭)211.36.***.***

인생 왜사는지 모르니 치열하게들 사는게 아닐까요 그런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무기력해지고 회의감이 들고 우울증 그거 별거 아닙니다. 딱히 하는일없이 하루하루 보내면 우울증 찾아옵니다. 취업 준비기간이 1년이라하셨는데 국공채 시험 준비하는 건가요 일단 몸이 지치고 바쁘게 살면 그런 의문이 파고들 여지조차 없습니다. 그 의문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님이 님 의지대로 태어난게 아니듯 답을 내려고 하면 안됩니다. 생활에 많이 지친듯 보이네요.
17.12.21 09:33

(IP보기클릭)125.131.***.***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일 하시는분들이 많을까요? 아마 먹고살기위해서나 가족부양하기위해서 억지로 참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꺼라 생각하는데 돈 조금 더 많이 버는게 목적이 아니시면 일단 눈높이를 좀 낮춰서 적당한 곳에 취직하셔서 일해보시는게 그런 생각들을 떨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꺼같아요. 그리고 월급 받으신걸로 관심가질만한 취미들을 찾아보시거나 한달에 한번쯤은 비싸지만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면 그것 나름 재밌지 않을까요? 한번 사는 인생인데 재미없게 살다 가면 아쉽잖아요.
17.12.21 09:43

(IP보기클릭)121.167.***.***

다음분기 신작 애니 보려고
17.12.21 09:45

(IP보기클릭)61.37.***.***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 추천합니다. 왜 살아가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7.12.21 09:46

(IP보기클릭)61.82.***.***

어차피 죽으면 사라진다고 믿는 종교없는 저로서는 인생은 경험하고 즐기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천국가기위해 사는 것도 아니고 열반에 들기위해 사는 것도 아니죠. 그러기에 지금을 즐겨야합니다. 조금더 생각을 넓히면 지금의 즐거움을 조금 아껴둿다가 내일의 더 큰 즐거움을 얻을 수도 있죠. 그게 노동이고 공부이고 삶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유가 없다면 지금의 괴로움을 없에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도 생기겠죠. 근데 노력이나 인내가 마냥 괴로움이 아니라는 게 인생의 묘미입니다. 노동, 공부, 지단한 자기계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자체의 재미도 있겠으나 같이 해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행복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을 즐기고 사람들과 행복하게 일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면 이 삶이라는 기회를 제대로 이용하고 가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17.12.21 09:49

(IP보기클릭)220.70.***.***

철학을 공부하시려나...
17.12.21 10:23

(IP보기클릭)121.67.***.***

좀더 살아보셈...언젠간 알겠지 ㅋㅋ
17.12.21 11:13

(IP보기클릭)61.81.***.***

저도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항상 많은 생각을 해봐도 그 의문에 결론을 내릴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그런 의문이 들 때마다 현재의 나를 돌아보면 뭔가 게으르고 루즈하게 살고 있는 나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열심히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살고 있을때는 그런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그런생각이 들 때마다 "아 내가 또 게으르게 살고 있구나" 하고 반성하며 열심히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 "무엇으로 살아야겠다" 가 아니라 "열심히 살아가다보니" -> "사람은 이래서 살아가는거구나" 라고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7.12.21 11:25

(IP보기클릭)103.243.***.***

아무도 방해할 수 없는 조용한 곳에서 자신의 마음을 계속 들여다 보세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욕구, 소망, 호기심 같은 것들이 생겨날 것 입니다.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이라면 두려운 마음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용기 내서 조심스럽게 한 발씩 내딛어 보세요. 혹시 모르죠. 그게 바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 될지.
17.12.21 11:53

(IP보기클릭)221.155.***.***

저랑 비슷한 처지여서 이렇게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도 글쓴이님 나이대까지 고시공부를 하다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포기를 하고 방황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는일마다 다 안되고, 돈은 없고, 생활은 낮과밤이 바뀌고, 인간관계는 다 파탄나고...정말 뭐하나 풀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왜 저렇게 열심히 살아가야하나, 창문밖으로 보이는 자동차들을 보면 저 자동차를 살때까지 돈을 모아서 어디론가 퇴근을 한다는게 참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근대 우연찮게 백화점 알바를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본사 마케팅팀으로 사원이 되었습니다. 소위 취직되버린?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제 인생은 돈한푼 없던 거지에서 나름 괜찮은 연봉을 받게되니 게임기도 사보고, 티비도 사고, 스피커도 사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더군요. 그 뒤로는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한숨쉬고 고민하는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돈이 최고입니다. 생활이 여유로워지면 고민이 없어집니다. 꼭 취직 성공하셔서 행복한 지름 생활을 하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17.12.21 13:01

(IP보기클릭)122.36.***.***

저도 조만간 죽을 것 같습니다.
17.12.21 13:41

(IP보기클릭)220.88.***.***

기본적으로 현대인들은.. 행복추구를 위해 살겠죠.. 결과적으로 행복을 쫒는데 어떻게 행복을 이룰것인에대해 가닥을 못잡기때문에.. 헤매는거죠.. 본인의 모토를 적어보자면.. 딱 3가지 합을 추구하는데. 내가 할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해야 하는 것 3개가 전부 일치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힘드니 그3개가 일치하도록 살면서 계속 궁구 해야겠지요
17.12.21 15:40

(IP보기클릭)223.33.***.***

님이 삶의낙 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17.12.21 16:55

(IP보기클릭)118.38.***.***

인간을 구성하는 유전자에 "살아가라" 라고 프로그래밍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17.12.21 19:38

(IP보기클릭)125.191.***.***

자,,살한 사람들을 저승까지 찾아가서 왜 죽냐고 물을수도 없는 노릇이니 왜 사는지 몰라도 걍 사는거죠 머
17.12.22 07:01

(IP보기클릭)117.111.***.***

좀 지났는데 보실진 모르겠는데 영적인 문제예요. 이 세상에 태어난 각자의 영혼이 있고 영혼을 잘 표현하기 위해 태어난 거예요. 하지만 님은 전부 남을 따라서 살아왔다고 하시니 님의 영혼이 제대로 발현되고 표현되지 않아 그래요. 그래서 불행한 겁니다. 창조성에 대한 강조는 기독교, 불교의 교리와도 달라요. 님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 가진 다른 색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걸 궁리해서 사회에 긍정적으로 쓰도록 노력해야 해요. 꽃이 다른 종을 만들어내서 사는 걸 보세욤.
18.10.09 15:34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9352054169
그리고 좀 더 타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영역을 어우르려고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게임은 당근 창조적인 일이 아니라 끊어야 하고요. 자신의 영역을 타인에 맞게 넓혀가는 거죠.. | 18.10.09 15: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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