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악몽] 신은 존재하는가 [59]



(3453500)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1046 | 댓글수 59
글쓰기
|

댓글 | 59
1
 댓글


(IP보기클릭).***.***

BEST
문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이라는 게 야훼와 예수에 대한 믿음을 기본으로 깔아야 하는거라... 예수 안믿고 선행해봐야 그들 세계관에선 지옥 갑니다.
15.07.27 03:40

(IP보기클릭).***.***

BEST
신이 존재하더라도 인간의 일에 관심이 없든가, 악한 존재든가, 선악의 기준이 다르든가 이 중 하나겠지. 물론 정답은 신 자체가 존재 않겠지만.
15.07.27 01:01

(IP보기클릭).***.***

BEST
어차피 종교인들에게 저런 질문은 안 먹힙니다. 신은 왜 전지전능하다면서 세상의 불행에 개입하지 않는가. 방조죄가 아니냐. -> 인간의 능력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분만의 오묘한 계획이 있다' 이렇게 대답함.
15.07.27 03:39

(IP보기클릭).***.***

BEST
ㄴ 그말은 맞지않죠 신은 "절대선"이고 "전지전능" 이라고 규정되 있잖아요
15.07.27 02:47

(IP보기클릭).***.***

BEST
신이 선하다고 누가그래요? 신은 인간의 이해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로 인간의 선악구분이 의미가 없다 생긱할지도 모릅니다.
15.07.27 10:38

(IP보기클릭).***.***

BEST
신이 존재하더라도 인간의 일에 관심이 없든가, 악한 존재든가, 선악의 기준이 다르든가 이 중 하나겠지. 물론 정답은 신 자체가 존재 않겠지만.
15.07.27 01:01

(IP보기클릭).***.***

신이 존재해도 그냥 사람이 개미들싸우는거 보면서 즐거워하듯 인간끼리 지지고볶는거보면서 즐거워할듯 그들에게 인간은 개미보다도 하등한존재가아닐까싶네요 | 15.07.29 17:30 | |

(IP보기클릭).***.***

모바일에선 이미지가 오른쪽으로 다 쏠리네요...ㅠ
15.07.27 01:08

(IP보기클릭).***.***

누군가가 했던 어록이 기억나네 신이 있다면 이 세상의 수많은 악은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단 말인가
15.07.27 01:35

(IP보기클릭).***.***

음.. 그 논리는 좀 설득력이 없는 게 마찬가지로 "신이 없다면 이 세상의 수많은 선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라고 되물을 수도 있어서.. | 15.07.27 01:57 | |

(IP보기클릭).***.***

BEST
ㄴ 그말은 맞지않죠 신은 "절대선"이고 "전지전능" 이라고 규정되 있잖아요 | 15.07.27 02:47 | |

(IP보기클릭).***.***

성경의 기도문에 '지극히 어지신 아버지'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이런식의 표현이 수백번 등장하는데요 신은 선한존재라는 건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 입니다 만약에 신이 선한지 악한지 정체가 불분명한 어떤존재라면 믿어야할 이유가 단 한개도 없지요. 종교의 기본틀이 무너지는거죠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등 모든종교에서 공히 신은 완전한 선함 그자체입니다 제가 규정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경전에서 그렇게 규정해 놨다구요 | 15.07.27 12:07 | |

(IP보기클릭).***.***

선이라는 것도 상대적이고 역사적인 개념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만 봐도 죄지은자를 돌로 쳐죽이고 적군은 여자 아이 가릴 거 없이 모두 쳐죽이는게 '선'이었습니다.. 2~3천년전 유대인이 말한 '지극히 어질다', '인자하고 자비로우시다'라는 표현을 21세기 현재 한국사회의 가치관 그대로 대입한 후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 15.07.28 13:51 | |

(IP보기클릭).***.***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나한테 도움안주는 신은 필요없지. | 15.07.28 14:49 | |

(IP보기클릭).***.***

음.. 생각해보니까 원빈님의 말씀이 맞네요. 물론 원시 신화들을 보면 신이 절대적으로 선한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ex: 제우스,오딘 등) 적어도 기독교나 이슬람 같은 유일신교의 신은 '절대선'이고 '전지전능'한 존재니까요. 그런 신이 존재한다고 가정 하면, 이 세상에 악은 없어야 하거나 아니면 신이 절대적으로 선하더라도 악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신학자들이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하겠죠. 정리하면, 1. 신이 절대적으로 선하다면 이 세상에 악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2. 그런데 세상에는 악이 존재한다. 3. 그러므로 신은 절대선이 아니거나(부분적으로 선할 가능성도 있음. 인간처럼) 혹은 절대선이지만 전지전능하지 않아서 악을 막을 힘이 없거나 또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상이 일반적인 악의 문제(Problem of evil)인데 여기에 대한 신학자들의 대답은 물론 "신은 선하지만 모종의 선한 목적을 위해 제한적인 악을 허용했다." 이죠. 이 대답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대답인지는 더 논의해 봐야 알겠지만요. | 15.07.28 21:11 | |

(IP보기클릭).***.***

신이 있던 없던 어떠한 현상에 의해 기적이 일어날수는 없겠죠. 신은 신일 뿐입니다. 믿는 사람에 따라 다를뿐이지요. 일어나는 현상이 우연이든 아니든 그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태니까요...어쩌면 저렇게 사람이 사람이 아닌 일을 하더라도 보는이로 하여금 신의 뜻이라 생각하겠죠..
15.07.27 01:35

(IP보기클릭).***.***

제가 생각하기에 종교는 어려운 일이나 극복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떄 절대자에게 의지하면서 헤쳐나갈 힘을 구하고 조금의 근심을 덜기위한것 삶을 좀더 윤택하게 하기위해 생겨난 것이지 저렇게 종교를 극단적이게 종교를 강요하고 폭력적인 면모를 가지게 된다면 종교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은 존재 할수도 , 존재 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지만 , 자신의 종교를 최고의 종교라 여기며 타 종교를 심히 배척하는 이기주의심과 여불어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도 지켜내지 못하고 자신이 신이 되는양 심판을 자처하며 살인을 저지른 저런 단체는 종교를 핑계로둔 극악무도한 단체인 저들에게 이미 신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15.07.27 01:41

(IP보기클릭).***.***

오늘 목사님에게 들었는데 신은 인간을 거의 신급으로 창조해서 자유의지를 준뒤 선과 악을 선택할수있는 권한을 주셨다고했는데 인간세상에서 악을행하고 죽은뒤 심판받지않고 선을행한사람과 똑같이 평가받게되면 억울하다고 악을행한인간은 악한곳으로(지옥) 선을행한인간은 선한곳으로(천국)을 판단하시는게 하나님 이라고 하심
15.07.27 01:53

(IP보기클릭).***.***

BEST
문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이라는 게 야훼와 예수에 대한 믿음을 기본으로 깔아야 하는거라... 예수 안믿고 선행해봐야 그들 세계관에선 지옥 갑니다. | 15.07.27 03:40 | |

(IP보기클릭).***.***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기독교(의 정의부터 하자면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지겠지만 보편화된 성경을 기준으로 하면)에서는 누가 천국에 갈 지 누가 지옥에 떨어질지 모릅니다. 신부, 목사가 천국에 간다고 보장되어지는 직업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 아는 겁니다. 성경이 워낙 방대하기도 하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식의 이야기들이 많아 사기꾼들이 이용하기 쉽긴 하지만 너 지옥간다, 이거 해야 천국간다, 이게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협박하는 건 일단 하나님 뜻은 아닐겁니다. | 15.07.27 09:04 | |

(IP보기클릭).***.***

저도 기독교인 이었는데 어렸을때 이해가 안되는 점이 나쁜짓 한 사람은 예수믿고 천국가고 착한짓 한 사람은 예수 안믿고 지옥가고 이게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_- 지금에 와서 생각하기에는 교회에 사람이 많아야 자금이 많이 오니까 지옥가기 싫으면 와라~ 그리고 천국가려면 돈 줘라 이거 같습니다....-_-;; | 15.07.27 11:22 | |

(IP보기클릭).***.***

그러니까 그 말씀이 예수 믿는다고 떠벌린다고 해서 모두 천국가는건 아니란 소리지, 예수 안믿어도 천국 갈수 있단 소리가 아닙니다. 언급하신 글에도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단서를 달아놓았습니다. 기독교 교리를 지키는 자만이 간다는 소리죠. 예수도 말했죠. 자기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자기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갈수 없다고. 믿음이 있다고 해서 교만하게 굴지 말라는게 저 글귀의 핵심이지, 비기독교인들에게 포용적인 시각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아닙니다. 오히려 저런 글귀는 기독교 내부에서 이단색출 작업 등에 써먹을 글귀지요. | 15.07.28 13:34 | |

(IP보기클릭).***.***

신은 존재하지않아..
15.07.27 01:54

(IP보기클릭).***.***

악마의 또다른 이름....신
15.07.27 03:19

(IP보기클릭).***.***

지금 님이 규정하고 계시네요. | 15.07.27 17:35 | |

(IP보기클릭).***.***

ㅇㅇ "A는 ~이다." 도 규정이지만 "A는 ~가 아니다"도 규정이죠. | 15.07.28 21:14 | |

(IP보기클릭).***.***

BEST
어차피 종교인들에게 저런 질문은 안 먹힙니다. 신은 왜 전지전능하다면서 세상의 불행에 개입하지 않는가. 방조죄가 아니냐. -> 인간의 능력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분만의 오묘한 계획이 있다' 이렇게 대답함.
15.07.27 03:39

(IP보기클릭).***.***

신이 있고없고를 꼭 저기까지 갈 필요가..당장 이재용이랑 송파세모녀를 비교해도 되는데 중동까지..
15.07.27 04:10

(IP보기클릭).***.***

사진에 나온 사람들은 신을 믿으니까요. | 15.07.27 08:19 | |

(IP보기클릭).***.***

신이 정말 존재한다면 얼마나 외로울까 하고 생각합니다. 몇천년동안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존재는 아무도 없을테니..
15.07.27 05:14

(IP보기클릭).***.***

인간의 기준으로 선악을 판단하니까 문제지. 그 기준으로 필요 없는 신이라고 하면 안믿으면 그만. 인간의 모든 바람을 모두 들어주는 신이 오히려 더 끔찍할걸?
15.07.27 05:39

(IP보기클릭).***.***

신이 있고 없고는 확실치 않지만 만약 존재한다면 그 신은 인간과 인간이 정한 정의엔 관심없는게 분명함
15.07.27 06:43

(IP보기클릭).***.***

신은 아마... 사람들이 아직 법이란 제도를 확립하지 못했을때 어떻게든 사람을 벌할 이유가 필요해서 만든거라고 아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5.07.27 07:04

(IP보기클릭).***.***

사람이 신을 만드는거지
15.07.27 09:03

(IP보기클릭).***.***

저는 무신론자이긴 합니다만.. 우리도 갓 태어난 불쌍한 사슴이 사자에게 뜯기는 걸 보고도 자연의 섭리라고 사슴이 죽어가는 걸 방치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사슴이 나를 구해줄 수 있으면서 구해주지 않느냐는 의문을 품고 원망을 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사슴의 운명은 스스로 도망칠 힘을 기르거나 잡아먹히거나.. 외부에서 개입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논리로 접근해 본다면..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15.07.27 09:09

(IP보기클릭).***.***

신이 존재한다면 꼭 그렇게 어느 한쪽이 비참하게 당할 수 밖에 없도록 창조했어야 했는가? 왜 모두 행복하게 살도록 창조하지 않았나 논점이 될수 밖에요. | 15.07.27 11:04 | |

(IP보기클릭).***.***

그것조차 인간의 자유의지를 위해 창조하셨다. 큰 그림이 있다로 설명할 수 있어요. 햄스터가 작은 상자 안에서 배부르게 먹고 사는 게 행복이겠냐. 아니면 먹고 먹히지만 자연속에서 자신의 의지를 갖고 원하는 대로 살다 죽는 게 행복이겠냐. 하는거죠. 음.. 저는 모태신앙이라 교회에 되게 열심히 다녔지만 늘 믿음이 안생기는 걸 고민하면서 스스로 질문을 많이 던지기도 하고 책도 보고 성직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결국은 하나님의 뜻은 미천한 인간이 알 수 없다로 끝나더라구요. 아마 그 어떤 논의를 하고자 질문을 던져도 끝은 안날거예요. | 15.07.28 00:23 | |

(IP보기클릭).***.***

기독교는 궁극적으로 이성, 논리와 대척점에 있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보면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지점에 다다르게 됩니다. 이때 3가지의 선택밖에 없죠. 1. 기독교가 허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성과 논리의 길을 따르기. 2. 교리를 새롭게 해석해서 짜맞추기. 즉 새로운 종파 창시 3. 더이상의 의문을 멈추고 논리를 거부하며 무조건적인 신앙의 길로 다시 돌아서기. 기성 종교인들은 1,2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3을 강조합니다. 자꾸 신에게 의문을 품고 사람의 이성에 의존하는건 사단의 유혹이며 교만이라고 우기죠. | 15.07.28 13:46 | |

(IP보기클릭).***.***

ㄴ 음 제 생각에는 기독교든 다른 종교든 그 사상이나 얼마나 설득력 있고 얼마나 체계적인지를 따져야 할 것 같네요. 단지 한 두가지 모순이 나온다고 해서 그 신념을 버린다면 남아날 종교나 사상이 없어요.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모든 철학은 단 하나도 예외없이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다 보면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지점에 다다르게 되죠. 심지어 수학마저도 그 근본이 되는 집합론에서 모순과 역설들이 발견되었으니까요. 그 어떤 논리체계도 자기 스스로가 옳다는 사실은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의해 증명되기도 했죠. 이 때 3가지의 선택지만 남게 되죠. 1. 인간의 모든 사상 아니 인간의 이성 자체가 허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무의미와 혼돈의 길을 따르기. 2. 이 세계는 인간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는 근본적으로 맞지 않는 곳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모순과 비이성을 받아들이거나 전혀 새로운 사상을 만들어 내는 것. 3. 지금까지 나온 세계관 중 아무 거나 하나를 붙잡기. 진짜로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신에게 계속 의문을 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간의 이성 자체에도 계속 의문을 품어야 합니다. | 15.07.28 21:36 | |

(IP보기클릭).***.***

BEST
신이 선하다고 누가그래요? 신은 인간의 이해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로 인간의 선악구분이 의미가 없다 생긱할지도 모릅니다.
15.07.27 10:38

(IP보기클릭).***.***

자신을 있는 그대로 대하는 사람이 타인도 있는 그대로 대하는건 우주법칙 논리인데 님 자신의 가치를 작은 소재로 단정지으니깐 행복도 불행으로 보이는게 아닐까요. 우리 스스로 행복해지는게 어떨까 싶어요 | 15.07.27 17:40 | |

(IP보기클릭).***.***

예 그렇게 공인'회개'사일 열심히 하시면서 사세요 | 15.07.28 13:26 | |

(IP보기클릭).***.***

착한 사람이 지나가다 개미집을 밟아 개미집이 파괴되고 많은 개미가 죽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인간이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는거지 우주를 창조한 신의 입장에선 아무도 아닐겁니다 고로 우주의 원인을 신이라 한다면 신은 존재하겠겠지만 인류를 다른 생물보다 특별히 신경쓰진않을 겁니다
15.07.27 11:27

(IP보기클릭).***.***

귀신같이 유입되는 그분들
15.07.27 11:50

(IP보기클릭).***.***

이런사진 볼때마다 아이들이ᆢ 아이들때문에 진짜 사진 보기가ᆢ ㅠㅠ
15.07.27 12:06

(IP보기클릭).***.***

그래서 지금은 어느 당 지지함?? | 15.07.27 13:25 | |

(IP보기클릭).***.***

적자생존.약육강식의 자연섭리로볼때 신이있다면 정말끔찍하지 이런 자연을만든 신이라면 사후세계는 정말 더 처절할거같음
15.07.27 13:01

(IP보기클릭).***.***

다른거 다 떠나서 적어도 저 지역은 인간이 만든 지옥나라이다
15.07.27 13:32

(IP보기클릭).***.***

저는 개인적으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아니, 신은 존재해도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멋대로 상상해서 만들고, 개인적으로 저는 왠지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 것 같이 느껴집니다.
15.07.27 14:19

(IP보기클릭).***.***

기독교의 관점으로 보자면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원죄를 갖고있습니다. 정확히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나서 부터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3) 이렇든 모든 사람이 죄가 있기때문에 신의 눈에는 모두 똑같이 보이죠. 그 중에 신을 알고 믿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 죄를 짓던 안 짓던 예수를 믿으라는 것이 기본 개념입니다. 즉 기독교관점으로 본다면 우리가 믿는 신은 기본적으로 우리를 좋게 보고 있지 않단 뜻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죄인인거죠. 사실 구약성경만 봐도 신은 사람에게 관심조차 없습니다. 온리 이스라엘민족에게만 관심있죠. 신이 이스라엘을 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를들면 여호수아가 개같은 짓을 했다하더라도 영웅으로 비춰지죠. 마치 일본이 자신들의 전쟁을 오히려 미화시키는 것처럼 말이죠.이 얼마나 편파적입니까. 지금 저 위의 사진의 이스라엘인들은 저런 행동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선택받은 민족이고 당연히 영웅시된다고 생각할 겁니다. 세상에 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이 있다하더라도 지금 이 시점에 우리에게 관심도 없다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내가 게임캐릭터 하나 만들었다치고, 처음엔 호기심에 이것저것 해보지만 몇일 혹은 몇달 지나면 질려서 또 다른걸 찾게 되겠죠. 그런겁니다. 지금은 다른 곳에서 창조 역할을 할 수도 있는거고, 비약해서 말하자면 그 존나 대단한 신이 여기저기 똥을 싸놨다고 치고, 그 똥들이 세균마냥 번식해서 생각을 하고 높은 수준에 올라서 " 아 난 왜 똥이지 난 대체 누가만든거야? 무엇때문에 나는 생겨났을까? 난 존나 소중하니까 분명히 무슨 사명이있을꺼야!" 라고 뻘소리를 해도 신의 입장에선 똥일뿐이지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거죠. 성경에 빗대어 말하자면 처음에 신이 근사한 계획으로 아주 멋진 똥을 만들었는데 보기에 참 좋았고 냄새도 좋고 무지개 색깔의 찬란한 똥이었다고 합시다. 근데 이 똥이 시간에 지남에 따라 더럽고 냄새나고 맘에들지도 않고 치워버리고 싶다고 한다면 신의 선택은 좌변기 물을 내리면 그만인거죠. 노아의 홍수가 그런 맥락아닐까요? 사람은 생각하기 때문에 겁내 괴로운겁니다. 그냥 동물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한 듯 해요, 살아있을 동안 많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만큼 실천하고, 사랑하면 그것이 인생입니다. 저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한사람 한사람 사랑을 갖고 공존하면 살아가면 될 것을.. 신을 믿는 명목으로 자행하고, 안심하고, 거짓으로 사랑한다면.. 그런 인간들에게 차라리 신은 불필요한 절대악이라고 봅니다.
15.07.27 15:36

(IP보기클릭).***.***

걍 신이나 악마나 인간들이 지들 책임 떠넘기거나 어떤 행동에 대한 무조건적인 이유로서 사용된거지뭐 신이나 악마나 둘다 슬프다.
15.07.27 17:36

(IP보기클릭).***.***

그 머시고...;; 신은 정말로 존재합니닷!! 그리고 정말로 쓰잘데기 없는 존재입니닷!! 라네....
15.07.27 19:13

(IP보기클릭).***.***

저렇게 보면 is = 이슬람 이슬람 = 쓰레기 가 되지만 이스라엘 그 개종자들보면 저놈들이랑 별반 다를거도 없음
15.07.27 19:42

(IP보기클릭).***.***

뭐 저야 신이 존재한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굳이 선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사람이 죽으면 천당이나 지옥에 가는것도 아니고 환생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모 개그프로에 나온 말 대로 사람이 죽으면 그냥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는게 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15.07.27 22:21

(IP보기클릭).***.***

왜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난 무신론자지만 만약 신이 있다고 쳐도,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들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 마치 인간이 개미를 밟아죽이듯, 아무렇게나 던진 돌이 개구리에 맞는것처럼, 신이 인간을 바라볼때 인격으로 바라볼거 같니?
15.07.27 23:44

(IP보기클릭).***.***

종교에서는 모든 행위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지만 저런거 보면 참...
15.07.28 02:19

(IP보기클릭).***.***

그 신 좀 내 앞에 데리고 와봐
15.07.28 11:35

(IP보기클릭).***.***

오타쿠들 설정싸움 고만 하시져
15.07.28 14:09

(IP보기클릭).***.***

사막 잡신 대령이오~
15.07.28 15:31

(IP보기클릭).***.***

신은 냉정함. 절대 누구의 편을 들어주지 않음. 다만 인과론에 의해 실수하지 않고 인간을 지옥과 극락으로 보냄. 지옥도 죄값에 다양한 공간이 있으며, 극락도 선한 정도에 따라서 다양한 공간이 있음. 세로로 보면 9단계, 가로로 보면 극락, 지옥 각각 38000개가 있음. 최고 높은 신도 있고 하급신도 있고 각각의 인과율에 따라서 움직임. 이라고 말해봤자 뭐하노? 루리웹인데~~ ㅋㅋ
15.07.28 15:42

(IP보기클릭).***.***

병설리! 얍얍! | 15.07.28 21:18 | |

(IP보기클릭).***.***

우음... 사진만 올려놓고 철학게 문제를 던지시네요. 약간 어그로 성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사사게로 옮기시는건 어떤가요? 그리고 루리웹-517248694님... 의도는 알겠는데 이런 글은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의도는 그렇지 않았다지만 다른분들께는 어그로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5.07.29 12:24

(IP보기클릭).***.***

Evil prevails when a good man fails to act
15.07.29 16:23

(IP보기클릭).***.***

사람들 머리로 만든 신의 한계죠. 과연 진짜 신이 있다면 선과 악의 기준이 뭘까요? 여러분들이 말하는건 인간의 기준에서 선과악인데요.
15.07.31 09:12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황야에 피어난 메카의 로망, 샌드랜드 (9)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리틀 구디 투 슈즈 (59)
[PC] 2년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브이 라이징 (22)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63)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40)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7)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24129900 공지 ◆공지:구분이 미묘하다 싶으면 모두 사사사게에 올려주세요. (16) smile 19 382496 2015.01.15
26338713 악몽 잉토끼 69 25750 2015.07.18
24894717 악몽 참그린 62 20256 2015.03.22
27478315 악몽 루리웹-7348968 56 14868 2015.10.22
24454271 악몽 깃발싸움 54 36108 2015.02.12
29038340 악몽 신ː사 47 15185 2016.02.23
26248656 악몽 せな 45 15644 2015.07.11
29577945 악몽 코리안 빈라덴 42 17940 2016.04.05
27626757 악몽 RED O 38 60396 2015.11.03
26366488 악몽 ☆부활★파늑 28 10932 2015.07.20
26230023 악몽 せな 28 15510 2015.07.09
26444582 악몽 せな 26 11046 2015.07.27
24717249 악몽 쿠우갈아드링크 25 17529 2015.03.06
30568200 악몽 루리웹-6753995360 24 26039 2019.08.13
24947894 악몽 루리웹-1964034150 23 17990 2015.03.27
25358997 악몽 나노분자 22 14985 2015.05.02
29491320 악몽 촛불지킴이 22 11773 2016.03.30
29786677 악몽 o폼생폼사o 22 8742 2016.04.21
24990694 악몽 신ː사 22 21884 2015.03.31
24676618 악몽 루리웹-759066356 21 5667 2015.03.02
28455901 악몽 우리가_굳이_정해준다고_해 21 12404 2016.01.07
26531058 악몽 별 나비 21 21996 2015.08.03
30569408 악몽 콩가루식빵 19 9580 2022.11.21
25145468 악몽 psp의메신져 18 14805 2015.04.13
25814030 악몽 せな 18 10097 2015.06.07
28662542 악몽 Чёрный чай 16 5383 2016.01.24
30568700 악몽 21S 15 17737 2020.09.03
27370414 악몽 요맘때딸기 14 9419 2015.10.13
15102267 악몽 제갈린 14 23297 2012.08.15
글쓰기 912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