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시게루(1922년생)
자주 종군 위안부의 배상문제가 신문에 실리는데, 보지 않은 사람이면 절대로 모를일이다.
역시 "지옥"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배상은 해야된다라고 언제나 생각한다.
테즈카 오사무 (1928년생)
"나처럼 체력이 약한 아이들은 국민체육훈련소라는 일종의 강제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1년 동안 체력을 키워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소년으로 갱생시킨다고 수용소에 처넣는 것입니다.
이곳은 철조망이 이중으로 쳐져 있어 한번 들어가면 절대 탈출할 수 없었습니다.
체력을 키우기는커녕 콩찌꺼기 같은 것만 먹어가며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혹독한 군사훈련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군국주의 교육을 받은 나는 일기에 이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적군은 수적으로 우리보다 월등하다.
하지만 국민의 정신력은 우리가 수천 배나 강하다. 따라서 우선 적의 인적자원에 손실을 입혀야 한다.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다면, 물리적 위협 따위는 두렵지 않다."
이것이 중학생의 일기입니다.
내 어리석음을 만천하에 까발리는 일이지만 나는 잘못된 교육이 어린이들의 고운 심성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파괴하는지 알리고 싶었습니다.
일본의 군부와 정부기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상교육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세대는 고스란히 그 영향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내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힘써온 것은, 군국주의가 남용한 영화의 효용을 거꾸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쿠보 타이토 (1977년생)
" 2차대전 당시 일본군대는 누구를 죽이기보다 도와준 유일한 군대다."
"한국의 민족주의가 조금 강한 편인건 사실이지만,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그쪽에서 뭐라 할수 없다."
이시야마 하지메 (1986년생)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부터 있던 (일본의) 군대인데 나치랑 같은 수준으로 취급하는 건 난폭한 생각인 것 같다"
"일본에 통치당한 덕분에 인구와 수명도 2배로 늘어난 조선인들인데 민족정화를 당한 유대인과 비슷하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그런 식의 분류가 오해와 차별을 만드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역사인식은 심각하네요...
P.S 한때 테즈카 오사무 선생을 우익으로 봤었는데 조사해보니 전혀 아니셨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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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면서 졸 이해안댐 본문 내용에는 애니도 아니고 만화가들의 개념/무개념발언 얘기하고 있는데 집에서 낮잠자던 닝겐대첩은 왜 꺼내는지 모르겠음 뭘 어쨌다고 삼천포 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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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그런 만화도 있던가요? 뇌속에서 지워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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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본(ㅋ)의 기성세대들 역사 교육이 젊은 일본인들 사상을 더 구리게 만들어 놓았죠 그래놓고 한일간 역사 문제가 거론될때마다 냉정하게 대화 하자고 하는 저들 말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네가 우리에게 한 두대 쳐 맞은것으로 뭐라 하지말고 제발 울지 말고 얘기하자' 라고 놀리는 것이라 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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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흥분하나 닝겐. 이럴 때는 사스가 오뎅을 먹으면서 기분을 풀어야겠지 닝겐. 오라이 오라이 닝겐 진정하게나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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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언때문에 나의 진격의 거인은 10권부터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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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그런 만화도 있던가요? 뇌속에서 지워진거 같네요 | 14.04.07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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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본(ㅋ)의 기성세대들 역사 교육이 젊은 일본인들 사상을 더 구리게 만들어 놓았죠 그래놓고 한일간 역사 문제가 거론될때마다 냉정하게 대화 하자고 하는 저들 말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네가 우리에게 한 두대 쳐 맞은것으로 뭐라 하지말고 제발 울지 말고 얘기하자' 라고 놀리는 것이라 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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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그리 흥분하나 닝겐. 이럴 때는 사스가 오뎅을 먹으면서 기분을 풀어야겠지 닝겐. 오라이 오라이 닝겐 진정하게나 닝겐. | 14.04.08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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