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나간뒤 해당인물이 올린 후기
두번째 글을 올리고는 제가 글쓴걸 잊고있었는데
네이트판의 위력이 엄청나네요. 집안이 개판이 되었습니다.
아가씨인지 도련님인지 기사를 통해서 이글을 봤다고 합니다.
어제 밤에 10시가 넘어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죽고싶지 않으면 당장 오라고. 남편깨워서 백일도 안된 아이 안고 시댁갔어요.
그때 까지만해도 뭔일인가... 하다가 번뜩 내 글을 봤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댁에서는 네이트판을 할 사람이 없어요. 아가씨나 도련님이나 그런거 싫어하신다고 하기에 여기에 고민을 써본건데...
암튼 시댁에 들어서자마자 뺨 맞았습니다. 시어머니한테요.
시댁을 뉴스에 오르내리게 하냐고 미쳤다고.
남편은 아기를 안고있어 어쩔줄 몰라하고..
저는 제 글이 기사에까지 올라간줄은 몰라서 무슨말씀이시냐고 갑자기 이렇게 사람을 때리는게 어딨냐고 했는데 시누이가 제가 썻던 글과 네이버 기사에 올라온것 까지 프린트해서 들고 있더라구요.
순간 당황해서 입벌리고 쳐다봤던것 같네요.
도련님은 위아래 몰라보고 저한테 시부모님 쓰레기 만들고 니 남편 병'신 만드니까 좋냐고 쌍욕을 하고
시아버지는 뭐 흥분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쿠션 집어던지시고....
시어머님 난 니 꼴도 보기싫으니 당장 이혼하라고
아주 막장이었습니다.
대화가 안통하는거 같아서 지금은 너무 흥분하셔서 대화가 안될것 같은데 내일 다시올까요? 했더니 어머니가 앉으랍니다.
앉았더니 시아버지 설거지통에 담겨져 있던물 저한테 뿌리셨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이뻐하시던 손녀안고있는 저에게 그 차고 더러운물을ㅡㅡ.
제가 쓴글의 댓글을 보고 이제 달라지겠다며 약속한 남편을 쳐다봤는데 꼬라지를 보니 또 아무말도 못할것같더라구요.
그냥 다 쏟아붓고 나왔습니다.
댓글 보셨죠? 그게 일반적인 상식이에요. 아버님어머님, 아가씨도련님까지 이집엔 정상이 하나도 없네요?
장남이라고 낳아놓은 제 남편 반품할게요. 지 마누라 지딸도 못지켜주는데 뭐 필요가 있나요?
뉴스에 제 글이 올라갔다구요? 뉴스에 오르내릴만한 행동을 누가했나요? 제가했나요? 아버님어머님이 하신거잖아요. 근데 이혼 곱게는 못하겠습니다. 아버님 성추행으로 고소할거구요. 어머님 오늘 저 폭행하신거 진단서 끊어서 같이 고소할꺼에요. 그리고 애아빠야 우리 지켜준다면서. 시댁으로부터 지켜준다면서 나 뺨맞고 물맞을동안 뭐했냐? 니 딸은 지킬수 있을것같니? 댓글봤지? 늬아빠 예비 성범죄자래. 너없을때 무슨짓할지 몰라. 근데 니가 키울래?
남편 울고불고......ㅡㅡ 제 다리 잡고 잘못했다고 이러지말라고 그러고.
시부모님은 그런 남편 등짝 팍팍 떄리며 정신차리라 하고.
다 뿌리치고 집에서 나오려는데 시어머님이 애는 놓고가라고 뺏어가고 시누이랑 같이 방에 들어가 문 걸어잠궜는데 모든게 다 짜증이나고.... 잘키워주세요. 아버님이랑 단둘이는 두지는 마시구요.
시아버지는 얼굴 빨개지셔서 흥분해서 말도 못하고 어버버버..
남편은 시아버지랑 도련님한테 잡혀서 못나오고 저혼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시쯤에 남편이 자지러지게 우는 애데리고 왔더라구요.
분유고 뭐고 하나도 없으니 쫄쫄 굶긴거겠죠
애 수유하고 남편하고 얘기했습니다
내가 오늘 그런 대접받을동안 뭐했냐고. 당황해서 아무말이 안나오더랩니다.
일단 그런 글을 쓴 니 잘못도 있는건데... 난 니가 우리 부모님 앞에서 좀 숙이고 들어가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큰소리 나면 서로 안좋잖아..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져주지 그랬어...그냥 앞으로는 보지 말자. 상대하지마. 그렇게 살자. 나는 너랑 아기랑 같이 살꺼야...
그럼 맞고도 난 가만히 있어야되?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도? 글쓴게 죄라면 아버님어머님이 나한테 한건?그리고 저번에도 보지 말자고 해놓고 니가 말 제대로 못해서 또 시댁에 갔고, 내가 너희집에서 그런 대접받고 있을때 너 뭐했냐고. 아무것도 못했잖아. 근데 니 말을 또 믿으라는 거냐.
난 그때 내가 나서는게 일을 더 크게 만드는거 같아서...
이지랄ㅡㅡ이인간이랑 더 살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남편은 출근했고 저는 밤새 잠도 못자다 지금 나가서 이혼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처음 글을 쓸때도 이혼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결국 시댁떄문에 이혼을 하네요. 참... 지금도 시누이랑 도련님까지 합세해 카톡을 욕으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자상하고 좋은 남자인데 저런 시댁을 가지고있는게 이렇게 큰 흠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위자료고 뭐고 그냥 깔끔하게 합의이혼하고 싶은데 남편이 안해준다니 어쩔수 없죠..
시부모님한테 고소하겠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진짜 고소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까지 더럽게 가고싶진 않아서요.
우리부모님께는 뭐라 말씀드려야 되며... 아직 어린 우리딸은 어쩌며.... 등등 고민이 많지만
이인간과 살면 평생 이리 살아야될것같아서 천천히 준비하려구요.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씁니다.
시댁에서 뭐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어쩐다하는데 책 잡히기 싫어서 이따가 글은 내릴게요...
어짜피 훼손된 명예도 없거니와 당연히 명예훼손이 아니겠지만 그냥 내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자꾸 글올려서 죄송해요..ㅠㅠ
댓글들이 도움이 많이 되서 자꾸 글쓰게 되네요..
이게 마지막 글이 될것같아서요.
어제 변호사사무실가서 상담 받고왔습니다.
기자분께는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글을 내려달라고 해서 안되면 법적절차를 밟기로 했으나,
그냥 두려고합니다.
이미 다 까발려진거 평생 개쪽이나 당하라구요.
이혼소송은 당연히 승소할것이고,
시어머니 폭행, 시아버지 성추행 전부 고소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장 가서 진단서 끊어오라 하셨구요.(반지낀 손으로 때리셔서 상처도 났음)
성추행에 관한건 증거가 없긴 하나
등장인물에 관한 아무 정보가 없음에도 그것이 본인들이 맞다고 절 폭행한게 그게 증거가 된다고 하네요.
뭐 지네가 나서서 인정한 꼴이지요.
뭐 당연히 저는 명예훼손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퇴근한 남편한테 이번주내로 소장 접수할꺼니까 그런줄 알라고 했습니다.(이때까지만 해도 진짜 고소할 생각 없었음. 그냥 조용히 이혼해 달라는 협박에 불과했음)
그랬더니 이혼해주면 우리부모님 고소 안할꺼냐고 묻습니다ㅋㅋㅋㅋ
딸은 본인이 키우고 싶지만 니가 그렇게 안해줄꺼 같고 니가 키우는게 맞는거 같다고 양육권 포기하고 부모님 고소 안한다는 전제하에 친권까지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이런인간을 보고 내가 3년을 넘게 살았다니 내 자신이 멍청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냥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 말씀대로 오기로라도 해보렵니다.
올해 11월 결혼하시는 도련님같지도 않은 ㅁㅊㄴ. 그 예비신부되시는 분도 이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온가족 패키지로 묶어서 고소하려구요.
내 일 처럼 화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많은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이 여기저기 떠도는건 저도 원치 않아요.
이거 증거로 사용하고 글 지울게요.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
솔직히 불쌍하지 않음..ㅜㅜ
(IP보기클릭).***.***
재판장님 한번만 용서해주십시요ㅠㅠ 안돼 안바꿔줘 바꿔줄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IP보기클릭).***.***
저건 저 집안이 ㅁㅁ 집안인거임~~ 노친네가 나이먹고 추찹해지는 경우죠.. 아들놈도 자신의 아버지이긴 하지만, 며느리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그냥 조용히 넘어갈려고 한거 보면 개념없긴 마찬가지~~ 적어도 뭐가 된장이고 X인지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IP보기클릭).***.***
이거 뉴스에도 떳고, 우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었음. 며느리 잘못 아닌게 맞음.
(IP보기클릭).***.***
시부가 변태라서 남편한테 뭐라함. -근데 남편은 지 부친이라고 그냥 넘김. 그걸 인터넷에 올리고 대처법같은거 물어봤더니 남편이 고자질해서 시댁에 죄다 알려짐.(뉴스에 뜬 걸 지 마누라가 글 쓴거 인정하고 확인사살한 남편놈이 문제있는게 맞음) -시댁선 우리 집안 망신시킨 뇬이라면서 쌍욕하고 폭력행사.
(IP보기클릭).***.***
저건 저 집안이 ㅁㅁ 집안인거임~~ 노친네가 나이먹고 추찹해지는 경우죠.. 아들놈도 자신의 아버지이긴 하지만, 며느리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그냥 조용히 넘어갈려고 한거 보면 개념없긴 마찬가지~~ 적어도 뭐가 된장이고 X인지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이거 뉴스에도 떳고, 우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었음. 며느리 잘못 아닌게 맞음. | 13.10.28 18:57 | |
(IP보기클릭).***.***
시부가 변태라서 남편한테 뭐라함. -근데 남편은 지 부친이라고 그냥 넘김. 그걸 인터넷에 올리고 대처법같은거 물어봤더니 남편이 고자질해서 시댁에 죄다 알려짐.(뉴스에 뜬 걸 지 마누라가 글 쓴거 인정하고 확인사살한 남편놈이 문제있는게 맞음) -시댁선 우리 집안 망신시킨 뇬이라면서 쌍욕하고 폭력행사. | 13.10.28 19:02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재판장님 한번만 용서해주십시요ㅠㅠ 안돼 안바꿔줘 바꿔줄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솔직히 불쌍하지 않음..ㅜㅜ | 13.10.28 18:54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