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섬광의 하사웨이 전개 오해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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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하사웨이가 기기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하던 짓 다 말아먹었다 같은 소리가 나오는데

작중 테러활동 딱히 기기 때문에 말아먹은건 없음 하사웨이가 잡힌건 그냥 작은 조직이었고 케네스가 엄청 유능한 덕

오히려 본인의 잘못된 선택(자기가 조질 인간들 좀 보고 싶다고 셔틀탄거)를 기기라는 행운의 여신을 만나서 극복하고 있던건데 스스로 차버리면서 그 행운이 날라간 샘임  

하사웨이가 기기랑 엮여서 꼬인건 케네스한테 정체 들킨건데 사실 이것도 후반부 비극으로 가는 전개지 작중에 이걸로 약점 잡아서 작전에 써먹은 적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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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원작은 하사웨이가 여미새짓 안하기로 하면서 행운의 여신을 잃어버리고 망하는듯한 결말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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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케네스가 하사웨이 정체를 파악한것도 케네스가 기기의 감을 믿었기 때문이라는 생각해보면
그게 말이 되냐는 부분도 있지

사람들은 밈으로 세상을 보곤 하니

[지나가던중생]

섬하가 절대로 어려운 소설이 아닌데(철학이나 사회학같은 것을 알아야 되는 것도 아니고, 비유를 꼬아놓은 것도 아니고, 주제나 전개도 단순하고 명쾌함. 글 좋아하는 중고등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할 내용) 어렵다는 소릴 듣나 했더니

작가가 넣어놓은 기본적인 내용들도 받아들이지 않으니 다음 전개도 이해할 수 없어 모든게 지리멸렬하게 보일수밖에.
그냥 저런 경우는 어쩔 수가 없음..

[인무봉 나두선생]

기기에게 홀렸니 뭐니 하는데 하사웨이는 끝까지 기기를 거부하고 떼어놓음

문제는 기기가 작중 행운의 여신 포지션이었다는거였고...

[인무봉 나두선생]

아무튼 섬하 2부에서 본격적으로 오언베리 학살이랑 마프티와 케네스의 수싸움이 나올탠데 그걸 어떻게 각색할지 기대중

[M9A2]

그리고 케네스가 1주일도 안돼서 전부 검거한 마프티를 다른 연방군은 년 단위로 잡지도 못하고 있었음. 무능한 새끼들

[QUASAR™]

그냥 하사웨이 하는짓이 안타까워서 그런거지.
아버지 브라이트 한테 독자들은 감정이입 될수밖에 없다보니까
아무로와 샤아 둘다 맛본 사람을 부모로 두고있고,
아무로는 인류에게 희망을 있다고 설파하며 액시즈를 밀어냈고, 그걸 하사웨이 본인이 직접봤는데
하는짓이 너무 음..